학군이나 학교를 바라보고 이사를 가는게 맞는걸까요??
아이를 키우면서 동네가 중학교도 너무 멀고 학군도 별로라서 이사를 가고 싶은 생각을 몇년째 하고있습니다.
학군좋고 다들 좋아하는 그런동네는 역시나 집값이 너무 비싸다 보니 고민이 되네요..
어차피 공부하고 싶으면 요즘은 인터넷 강의가 워낙 잘되어있는데 학군이나 학교를 바라보고 이사를 가는게 맞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송신애 유치원 교사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맹모삼천지교에서는 맹자의 어머니 급씨(伋氏)가 맹자의 교육을 위해 세 곳을 이사했다는 것에서 유래한 이야기입니다. 이렇듯 학습 분위기/ 환경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이의 진학을 위해서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의대 증원으로 인해서 지역인재 전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시골로 이사 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부모님의 마음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건이 된다면 옮기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공부에 관심이 있다면 공부를 하는 분위기의 학교를 찾아서 떠나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주변 분위기에 따라서 학습 성과가 더 높게 나타나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호성 보육교사입니다.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하고 싶으면 학교가 뭐가 중요한가요?
머리가 좋으면 공부를 잘 하는 거고,
머리가 안 좋으면 미술이나 음악, 체육 쪽으로 하면 됩니다.
요즘은 하나만 잘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좋은 학교에서 공부 하면 아이에게도 기회가 많아 지겠죠
하지만 아이가 원하지 않고 싫어 한다면 어렵습니다
부모님의 고집으로 이사를 가서 학군을 옮겨도 항상 불만이고 행복하지 않다고
공부하기 싫다고 할 수 도 있습니다
아이가 공부하고 싶고 한번 열심히 해보겠다고 하면
가볼만도 합니다
공부실력이 좋지 않으면 잘하는 중학교에 가서 등수가 많이 내려가
자신감을 잃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임경희 보육교사입니다.
공부할 아이들은 어디에 있어도 열심히 하더라구요.
하지만 환경이 뒷받침 되어 준다면 아이들은 더 쉽고 빠르게 공부 할 수 있게 되는거죠.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사실 선생님들도 학교마다 수준차이가 좀 나더라구요.
아이의 의견도 중요하니 가족들이 상의해서 결정하시면 좋을듯해요.
안녕하세요. 어지현 육아전문가입니다.
학군지는 면학 분위기가 좋을 뿐더러 아이들도 공부외에도 인성적인 측면에서 가정교육을 잘 받았기 때문에 공부가 아니더라도 아이들을 키우기에 좋은 환경입니다. 그리고 인터넷 강의의 경우, 현장감에 있어 실강을 따라갈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아이의 공부 스타일이나 공부에 대한 의지에 따라서 결정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딜 가든 흔들리지 않고 자기주도적으로 잘 할 수 있는 스타일이라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공부하는 분위기에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학교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로 다니는 것이 학습에 더 효과적 입니다.
집에서 먼 학교를 다니게 된다면 피로가 많이 쌓이기 때문에 학습에 능률이 오르지 않아요.
학군과 학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의 학습 부분 입니다. 아이가 학습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좋은 대학에 갈 수 있습니다.
아이의 학업 성취도를 보고 판단 할 것 같습니다.
하려고 하는 의지도 있고, 성적도 잘 나오면 생각해볼 것 같습니다.
온라인도 잘되어있지만 아이가 원한다면 학원은 보내줘야겠지요
하지만 구지 학원가 근처에 살지 않아도
이사갈 돈으로 부모님이 라이딩 해도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해 봄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보육교사입니다.
이는가정의 교육관에 따라서 다를수있으며
학군이 중요하다고 여겨진다면 이사를 하는것도 좋은선택이될수도 있으나
아이가 거부한다면 안좋은 영향을 끼칠수도 있을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물론 학군이나 학원, 학교를 바라보고 이사를 가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아이가 어떻게 생활하고 적응하느냐에 따라 굉장히 여러 가지 결과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학군이 좋지 않은 학교일지라도 그다지 유명하지 않더라도 아이가 본인의 공부를 스스로 착실하게 잘 수행해나갈 경우에 성공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아무리 부모가 떠먹여 주려고 해도 아이가 공부를 하려는 의지가 없다면 사실 학교나 학군은 큰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학군이 좋은 곳으로 이사갈 수 있는 경제적 여건이 된다면 가시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무리가 된다면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학군이 좋은 지역은 교육 환경이 우수하고 교사의 질도 높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아이의 전반적인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생각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집값이 많이 부담된다면 인터넷 강의 등 다른 교육 자원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대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