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락이나 쾌감을 많이 느끼는 것은 안좋은걸까요??
안녕하세요!!
GTA를좋아하는트럭소녀간호사입니다!
유튜브 쇼츠를 많이 본다거나 야한거 많이 봐서
쾌락이나 쾌감을 많이 느끼면 우리 뇌에서 별로 안 좋다고 그러는데, 사실인가요??
그리고 사실이라면 왜 존재하는 걸까요?
느낄 필요가 없으니까 느끼지 못하도록 진화를 했어야 하는것 아니었을까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쾌락을 자주 느끼는 것이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지만, 과도하면 뇌의 보상 시스템이 둔감해져 더 강한 자극을 원하게 되고, 이는 집중력 저하나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쾌락 자체는 생존과 번식을 돕기 위해 진화한 기능이며, 적절한 즐거움은 스트레스 완화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합니다. 진화적으로도 쾌락을 완전히 제거하기보다는 적절한 수준에서 조절하는 것이 더 유리했기 때문에 현재의 형태로 남아 있는 것입니다.
먼저 선정적 콘텐츠가 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유튜브 쇼츠나 선정적인 콘텐츠는 짧고 자극적인 영상으로, 뇌에서 쾌락과 보상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빠르게 분비시키게 되는데, 지속적으로 강한 자극에 노출되면 뇌는 더 많은 도파민을 요구하게 되고, 이는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결국 일상적인 자극에는 무감각해지고, 더 강하고 자극적인 콘텐츠를 찾게 되면서 뇌 기능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짧은 영상에 익숙해지면 긴 호흡의 콘텐츠에 집중하기 어려워지고, 정보 처리 능력과 기억력이 저하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정적인 콘텐츠는 현실과 동떨어진 환상을 심어주고, 상대적 박탈감이나 불안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사실 생물학적으로만 본다면 쾌락을 추구하는 것이 불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실제 인간을 포함한 동물의 뇌는 쾌락을 추구하도록 진화해왔으며, 이는 생존과 번식에 유리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는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자극적인 환경이며, 뇌가 이러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쾌락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이며, 건강한 삶을 위해 적절한 수준의 쾌락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과도한 쾌락 추구는 뇌 기능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쾌락과 쾌감은 인간의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많은 쾌락이나 쾌감은 실제로는 뇌와 신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를 "쾌락의 역설"이라고도 합니다.
쾌락과 쾌감은 주로 뇌 내의 보상 체계를 통해 조절됩니다. 이 체계는 도파민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여 쾌감을 느끼게 합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많은 쾌락이나 쾌감은 이러한 보상 체계를 과도하게 자극하여 중독, 내성, 또는 쾌감을 느끼기 위해 점점 더 강한 자극을 필요로 하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진화적인 측면에서 쾌락과 쾌감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음식, 수면, 사회적 상호작용, 성적 활동 등은 생존과 번식에 필요한 요소입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쾌감과 연관되어 있어 우리가 생존하고 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쾌락이나 쾌감 자체는 절대 나쁜 게 아닙니다. 도파민 분비로 인해 기분이 좋아지게 됩니다. 다만, 너무 과하거나 중독 증상으로 인해 쾌락이나 쾌감을 느끼게 된다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전문가입니다.
쾌락은 우리 인류나 생물이 생존하기 위해서 생겼습니다.
우선 생식을 위한 쾌락은 그정도가 매우 크기 때문에 생명체가 자손을 공격적으로 남기도록 유도하는 기능을 합니다.
그외에 우리의 생존에 유리한 행동은 쾌락으로 보상을 받으면서 진화가 되어왔습니다.
현재 이런 쾌락을 생존과는 연관되지 않고 느낄수 있게 함으로써 사람들의 집중을 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이런 쾌감에 자극이 많이 되면 다른 일을 하면서 느낄수 있는 쾌감이 적어 지기 때문에 다른일에 대한 동기부여가 적어지기 때문에 다른일을 하는데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