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딸과의 관계를 좋게하기위해서는 제가 계속 참아야만 할까요?
사춘기가 시작된 딸 아이의 말투나 행동들에 화가 나는데 제가 얘기를 하면 듣는 둥 마는 둥인거같아요. 계속 잔소리를 하면 관계만 깨진다고 하는데 관계를 위해서 제가 계속 모르척해야하는건가요? 모른척하기엔 제 성격이 또 그걸보고는 넘어가질 못해서 말이죠.
사춘기 딸과 관계를 좋게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사춘기가 온 아이는 제2차 성징을 경험하게 되면서 점차 성인의 몸으로 변해 갑니다.
생리적으로는 성적 충동이 커지고 심리적으로는 성인처럼 행동해야 된다는 새로운 압박감이 생깁니다.
또래와의 관계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사춘기의 특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서로 공통의 관심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까지 겹치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 시기를 지나는 아이를
겨울잠을 자러 들어간 곰이라고 생각하고 새봄에 동굴로 나올때까지 기다려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컨디션이 괜찮을 때는 '힘들지? 잘하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등의 응원을 보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뭔가를 해주려고 하면 할수록 갈등과 감정의 골이 깊어질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건강하게 성장을 하고 있다면 겪는것이 사춘기 입니다. 2차 성징과 함께 찾아오는게 사춘기인데 이시기에는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서 상당히 예민해 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에 대해서 눈을 뜨기도 하기 때문에 이전과는 거의 다른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예민한 시기에 자기 몸의 변화도 새롭기 때문에 모든것에 방어적이고 민감하게 반응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시기에는 짖궃은 장난은 하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위험하거나 범법행위를 하는게 아니라면 굳이 강력하게 훈육을 하실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항상 응원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
때로는 끝까지 아이의 변화된 모습에 대해서 참고 넘어가 주시는게 딸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사춘기가 찾아오게되면 자신의 신체와 정신적인 부분이 급격하게 변하기 때문에 굉장히 예민해지고 이전과는 다른 반응들이 보이게 되는데요. 이렇게 방황하는 아이들에게 부모님들은 든든한 지지대 역할을 해주셔야 합니다. 부모님들께서도 아이들이 사춘기가 처음이라 걱정스럽고, 적응이 하시기 많이 힘드시겠지만 더 힘든 건 아이들입니다. 그렇게 아이들의 입장에서 한 번쯤은 반드시 생각해주시고 아이가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빠르게 파악해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한 번씩 대화를 시도해보시고 지금 아이가 좋아하는것, 흥미있어하는것이 무엇인지 관심을 가져주시면서 그와 관련하여 소재를 대화 주제로 삼아 이야기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믿음으로 대해주시고 사랑으로 대해주시는 것만이 아이들이 사춘기를 별일 없이 넘어가고 자기 성찰과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이 될 것입니다.
부모와 자식간의 안정된 관계사이에서 아이의 성장과 발달이 중요합니다.
열린마음으로 소통을 자주하세요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중요합니다.
사춘기 시기에는 어떤 문제점을 해결하기보다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의 사춘기가 시작 되었다면
아이를 있는 그래도 존중해 주셔야 합니다.
사춘기가 오면 아이들은 자신의 갑작스러운 변화에 당황하고 어떻게 대응 해야할지 모르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나올 때가 많을 것입니다.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행동이 그렇게 나와버리기 때문에 자신 역시도 갑작스러운 자신의 행동에 어찌할지 모를 것입니다.
사춘기 아이와 소통방법은 대화 입니다,
아이와 대화를 시작하면 제일 먼저 아이의 이야기를 귀를 귀울여서 경청해 주세요.
아이가 이야기를 하면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 주세요.
아이의 이야기가 다 끝났다면 아이의 감정을 충분히 공감하신 후에 부모님의 생각을 전달해 보도록 하세요.
그러면서 아이에게 사춘기로 인해서 변화된 너의 모습을 보고 당황하기도 했을 것이고, 무섭고 두렵기도 했을거야
지금의 오는 변화는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어떻게 반응하고 대응할지 모르겠다면 엄마.아빠와 대화를 통해서 해결을 하면 좋을 것 같아. 그리고 아무리 화가나고 짜증이 나더라도 엄마.아빠에게 버릇없는 행동을 해서는 안되고, 엄마,아빠 이야기를 모른척 듣는 둥 마는 둥 행동도 하면 안된다 라고 부드럽게 타일러 주세요.
사춘기라고 하더라도 잘못된것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훈육을 해주시는것이 필요할수있으며
지속적으로 말을 하기보다는 서면으로 아이에게 일정한 규칙을 정하고 지키도록해주시는것이 좋겠습니다.
사춘기가 오면 거의 약속이나 한 것처럼 모든 아이들이 예민 모드로 변한답니다.
갈등이 있을 땐, 오히려 피하는 게 좋겠어요
갈등이 일어나면, 서로의 의견만 내세우게 되므로 갈등이 더 증폭된답니다
작은 일에도 웃어주고 공감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아이에게 대화하는 방식을 좀 바꿔보시는 건 어떨까 생각 합니다. 아이가 잔소리로 느낄만한 얘기의 비중(일방적인 의사전달)을 줄이시고, 아이와 소통할 수 있는 주제 공유할 수 있는 주제의 이야기로 쌍방향의 대화를 하려고 노력해보시는게 필요할 듯 합니다. 사춘기에는 아이들이 감정기복도 매우 심한편이고 불안도도 높아지고, 가족보다는 또래관계에 더욱 몰입하는 경향이 심해지므로 옆에서 많이 기다려주고 지켜봐주는 것이 오히려 관계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사춘기는 아이에게 있어서 가장 예민한 시기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주시고 아이가 불편한 부분이 있는지 원인을 파악해 주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적을 해주시기 보다는 아이와 먼저 공감대 형성을 할 수 있도록 아이가 좋아하는 것들 함께 공유하며 대화를 통해서 친밀감을 형성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다음에 아이의 기분과 마음을 읽어주시고 차근차근 대화로 풀어나가신다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