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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복제 과정에서 선도가닥과 지연가닥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DNA 복제 메커니즘에 대해 질문이 있습니다.

DNA 복제 시 선도가닥은 연속적으로 합성되고 지연가닥은 불연속적으로 합성된다고 하는데,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오카자키 절편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도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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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수 전문가
    이은수 전문가
    프리랜서

    DNA 복제 과정에서 선도가닥과 지연가닥의 차이는 DNA 중합효소가 항상 5'에서 3' 방향으로만 DNA를 합성할 수 있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이중나선이 풀릴 때, 한쪽 가닥(선도가닥)은 복제 방향과 동일한 방향으로 주형을 따라 연속적으로 합성됩니다. 반면, 반대쪽 가닥(지연가닥)은 복제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주형을 따라야 하므로 짧은 구간씩 불연속적으로 합성되며, 이를 오카자키 절편이라고 합니다. 오카자키 절편은 각각 RNA 프라이머로 시작하며, 이후 DNA 중합효소에 의해 합성된 짧은 DNA 조각이 리가아제에 의해 연결되어 완전한 연속 가닥을 형성합니다. 이러한 차이는 DNA 복제 효소의 방향성 때문이며, 선도가닥과 지연가닥의 합성은 동시에 일어나 복제 과정의 효율성을 유지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성현 전문가입니다.


    선도가닥과 지연가닥은 DNA 복제 메커니즘에서 복제되는 두 가지 방식의 DNA 가닥인데요.

    선도가닥과 지연가닥은 합성 방향이 다르기에 합성 방식이 연속적이나 불연속적으로 달라집니다.

  • DNA 복제는 생명체가 유전 정보를 정확하게 다음 세대로 전달하는 데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DNA의 두 가닥은 분리되고, 각각을 주형으로 하여 새로운 DNA 가닥이 합성됩니다. 이때 합성되는 방식에 따라 선도가닥과 지연가닥으로 나뉘게 됩니다.

    선도 가닥은 DNA 중합효소가 복제 분기점에서 멀어지는 방향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뉴클레오티드를 연결하며 연속적으로 합성됩니다. 다시 말해 DNA 중합효소는 항상 5'에서 3' 방향으로만 새로운 뉴클레오티드를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선도 가닥은 복제 분기점이 열리는 방향으로 합성됩니다.

    반면 지연 가닥은 DNA 중합효소가 복제 분기점을 향해 움직이면서 짧은 DNA 조각들을 합성합니다. 이 짧은 조각들을 오카자키 절편이라 하는데, 지연 가닥은 복제 분기점이 열리는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합성되기 때문에, 불연속적으로 짧은 조각들이 합성된 후 DNA 연결 효소에 의해 연결됩니다. 그래서 선도 가닥에 비해 복잡한 과정을 거쳐 합성됩니다.

    간단히 말해, 선도 가닥은 복제 분기점에서 멀어지는 방향으로 끊임없이 합성되는 반면, 지연 가닥은 복제 분기점을 향해 짧은 조각들을 합성한 후 연결하는 방식으로 복제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차이는 DNA 중합효소의 작용 방식과 관련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리딩 가닥은 복제 분기점과 동일한 방향으로 합성되지만, 지연 가닥은 반대 방향으로 짧은 조각으로 불연속적으로 합성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