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렇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태블릿을 활용하여 학습이 과거에 비해서 확실히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초등학교 1학년 2학년의 저학년인 경우에는 태블릿을 활용한 수업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고 3학년과 4학년쯤 되어야지 태블릿을 활용한 수업이 어느 정도 이루어집니다. 다만 교과서는 아직까지 종이 교과서가 주가가 되고 있기에 태블릿은 수업내용과 관련하여. 자료를 찾거나 또는 과제를 수행할 때 사용되는 보조 도구로써 이용이 됩니다
태블릿에 교과서를 넣어 수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학교마다 또는 선생님별로 어느 정도까지 테블릿을 사용하는지가 다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기본적으로 테블릿과 활자책을 혼용 사용합니다. 또한, 디지털 리터러시가 중요해지는 시대입니다. 아이가 살아가는 세상에서는 활자만큼 디지털 능력이 중요해지는 시대입니다. 활자를 통해 배우는 것과 테블릿을 통해 배우는 것이 서로 상충되는 것이 아니라 시너지를 일으켜 더 높은 교육 효과를 일으길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요즘 초등학교에서 책 대신 테블릿으로 수업한다고 하지만 다시 종이로 돌아가는 학교들도 많습니다. 그 이유는 테블릿 보다 종이가 가진 영향이 더 좋은 걸 느꼈기 때문인데요. 저는 학교에서 테블릿이 아닌 종이로 공부하면 좋겠고 그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종이 책을 읽을 때 집중력이 높아지고 독해 능력이 상상된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종이 책은 시각적 방해 요소가 적어 집중해서 독서를 깊이 할 수 있습니다. 정보의 기억이 더 오래 지속되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들로 저도 초등학교에서 테블릿으로 더이상 바뀌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보급화된 방법은 아닙니다. 아직 모든 학급에 안정적으로 태블릿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많은 시도를 해보는것 중 하나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독해능력과 태블릿은 별개라고 생각됩니다. 이북리더기를 개인적으로 사용중인데 편리한점도 많고 책을 더 편하게 읽고 있기도 하구요. 단 태블릿은 딴짓하기 좋은 데다 집중력이 금방 다른곳으로 흐를 위험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