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는 돈을 빌리고 빌려주는 과정에서 원금에 붙는 연간 이자의 원금 대비 비율을 의미합니다. 금리는 돈에 대한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됩니다. 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 금리는 상승하고, 돈의 공급이 늘어나면 금리는 하락합니다. 경기, 인플레이션, 신용위험,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등은 돈에 대한 수요·공급에 영향을 줘 금리를 변동시키는 요인들입니다.
빌려준 사람(채권자라고 함)이 빌린 사람(채무자라고 함)에서 받은 이자입니다. 예를 들어 A가 B에게 100만원을 1년 동안 빌려 주고 1년 뒤에 100만원과 함께 10만원을 받았다면 이 때 100만원을 원금이라 하고 10만원을 이자라 합니다. 이를 다시 이자를 %(율)로 표시하면 10%가 되는데 이 10%를 이자율(금리)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