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건물을 보면 조금위험보이는 건물들이
주위에 원룸건물을 보면 제가일반인으로 잘몰라서 그러는지모르겠지만 일층에는 기둥만있고 이층부터 건물이 올라가있는 형태가 많던데 그기둥몇개가전체 건물을 받치고있고생각하는 불안한생각이듭니다 맞나요?
안녕하세요. 이형민 전문가입니다.
원룸 건물중에서 아무래도 필로티 구조를 말씀하시는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필로티 구조의 경우에는 일반 구조에 비해서 약한게 맞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1층에는 주차장을 마련해주어야 되기 때문에 이렇게 만든다고 합니다. 일반 구조에 비해서 조금은 약할 수 있겠지만 이는 일반적인 경우에는 크게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다만 지진이 오게 되면 지진에는 내진설계를 해도 취약하다고 하니 조심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네, 맞습니다. 필로티 구조라고 불리는 이러한 형태는 1층을 주차장이나 비워둔 공간으로 활용하고, 기둥으로 상부 건물을 지탱하는 방식입니다. 건축법규에 따라 기둥의 크기와 배치 등이 엄격하게 규정되어 있으며, 전문적인 설계와 시공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합니다.
하지만 지진 등 외부 충격에 취약할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하며, 내진 설계 강화 등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효진 전문가입니다.
원룸 형태의 많은 주택이나 빌라가 말씀하신 구조인데요. 이는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눈에 보이는 기둥 뿐만아니라 사이드의 콘크리드 벽도 기둥입니다. 건물의 하중이 벽과 기둥으로 타고 땅으로 내려가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
최하층을 기둥만으로 받치고 있는 구조를 피로티구조라고 합니다. 외형적으로 불안해 보이는 것은 맞습니다. 기둥과 벽이 같이 있는 것 보다 구조적으로 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조설계를 할 때 기둥만으로 버텨야 함을 감안하여 시뮬레이션을 하여 적정 사이즈와 배근을 계획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코 약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다만 벽이 함께 있는 것 보다는 불안정한 형태라는 것은 맞다는 것입니다. 벽이 함께 있다면 배근량도 줄일 수 있고, 크기로 줄일 수 있습니다. 그만큼 피로티구조 형식을 만들기 위해서 구조체를 강하게 만들어준다는 것입니다.
필로티 구조에서는 건물의 모든 하중을 기둥과 보가 받아주어서 구조적으로는 위험한 것은 아니지만 기둥과 보의 시공시 부실이있거나 지진등의 외부환경에 더 취약할수는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