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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성큼걷는펭귄836
성큼성큼걷는펭귄83622.12.27

조금만 낯선 사람을 보면 말을 안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하나요?

평소 오고가며 마주치는 사람이라도 실내 공간에 함께 있으면 입다물고 아무말도 안하네요 평소 가족들과 있으면 귀가 아플정도로 말을 많이 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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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기질이 예민한 경우 낯선 사람들과 낯을 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집에서 말을 잘하던 아이도 낯선 사람과는 말을 하지 않는 경우가 같은 경우입니다.

    이때 너무 아이에게 말할것을 강요하지 마시고 아이의 입장을 들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굳이 말을 하기 싫어한다고 하여 문제될 부분은 없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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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이들만다 가지고 있는 특성은 다릅니다. 이런 것을 우리는 개인의 특성, 개성이라고 합니다.

    개성이나 특성은 좋고 나쁨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의 차이일 뿐입니다.

    매일 접하는 가족과는 시끄러울 정도로 대화를 하다가도 낯선 사람앞에서는 말을 가리는 경우도 흔합니다.

    흔히, 선생님들이 학교에서 하는 아이의 행동을 말씀하시면 집에서 하는 행동과 다른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수줍어서 그럴 수도 있고, 낯선 사람과의 대화가 싫어서 그럴수도 있고,,, 아이마다 그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이런 것을 잘못이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아이가 조금더 나아질 수 있도록 부모와 보호자가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엄마가 낯선사람과 대화하면서 즐거움을 공유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면 어느 순간 아이도 호기심에 참여하고 싶어질 수 있는 것처럼요. 이렇게 해야지 라고 말로 하기보다 부모가 보여주면서 자연스럽게 아이가 느끼도록 자극(동기유발)을 주시면 어느 순간 달라지는 아이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고유한 특성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아이들의 특성은 사춘기를 거치면서 여러번 바뀌게 됩니다. 지금의 모습이 다가 아니므로 계속 믿고 지켜보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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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아직 낯을 가려서 그렇습니다.

    사회성이 발달되고 그런다면 나아질 문제이며

    아이에게 문제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고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니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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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보통 집에 친척들, 또는 지인들이 자주 왕래가 많은 가족은 아이들의 낯가림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요즈음 세상이 무서우니 낯선 사람을 일부러 경계하는 것도 필요하긴 하지요.

    부모님이 주변 사람 또는 낯선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대하면 아이 역시 자연스럽게 경계심을 늦출수도 있을 것 같아요

    친구를 집으로 초대하는 방법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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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희원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이 성향에 따라 낯선 자극에 소심해지거나 소극적인 태도를 보일 수 있습니다.

    아이의 성장과 더불어 사회성이 발달, 확장되면 자연스레 없어 질 수 있으니 너무 아이를 타이르거나 윽박지르지 마시고 시간을 주고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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