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기 전 날 무릎 통증이 있는데 괜찮은 건가요?
어릴 때 어르신들께서 "비가 오려나 무릎이 아프네~." 라고 말씀하시는 걸 쉽게 들었습니다. 분명 어릴 땐 공감도 안되고 뭔소리인가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저도 꼭 비 오기 전날부터 무릎이 꽤나 아프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지금 만으로 20세입니다... 고3 정도부터 비 오기 전 무릎 통증을 자각했는데 원래 이 나이에도 이러는 건가요...? 그리고 생각보다 아픈데 '통증 정도가 어느정도 이상부터는 병원에 가야한다.' 이런 게 있을까요? 어머니부터 외가 친척분들이 다들 관절(특히 무릎관절)이 약하고 관련 질병을 달고 계셔서 걱정되네요... 체중은 비만까지 말할 것도 없이 과체중도 안 뜹니다... 못 걸을 정도는 아닌데 자기 전에 통증이 신경쓰여 조금 뒤척일 정도로 아프네요ㅠㅠ
1.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비오기 전 무릎 통증을 겪었는데 나이에 상관 없이 느낄 수 있는 건가요?
2. 병원에 가야하는 걸까요? 어느정도 통증까지가 일반적인가요?
3. 이를 완화시킬 방법이 있을까요? 일시적인 것보다 앞으로 비오기 전 무릎 통증을 크게 신경 쓰지 않을 수 있는 정도가 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임동원 물리치료사입니다.
1. 네 나이와 거의 상관없이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여성분같은경우는 생리전, 수술후에도 이런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비가 오기전에는 기압이 떨어지면서 관절 안 압력변화 + 주변 조직 부종 + 신경이 예민해지는 현상이 생깁니다. 이건 노인 뿐만아니라 관절이 예민하거나 약한분들에게 충분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병원에 가는 기준은 아래에 하나라도 해당하면 방문하는걸 추천합니다.
1) 밤에 누어있으면 통증이 더 느껴진다.
2) 붓기 , 따뜻함, 뻣뻣함 등이 동반된다.
3) 가족력 (류마티스염 등) 본인이 걱정될 정도로 반복된다
4) 비올때만 아픈게 아닌 운동, 오래 서있기등에서도 아픈 편이다.
3. 통증완화 같은경우는 따뜻한 찜질 , 진통제,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도 효과가 좋습니다.
장기적으로 통증을 줄이는 실질적인 방법으로는 허벅지근력 (대퇴사두근) 강화 하거나 폼롤러로 허벅지 종아리 근막을 풀어주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덕현 물리치료사입니다.
비오기전날에 무릎통증이있다면 기압과 습도차이로인해서 생기는 증상일수있는데요 이럴때에는 따뜻한온찜질과함ㄲ ㅔ가벼운 스트레칭이 도움이될수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불편감이있다면 병원에서 검사와치료를받아보는것이 좋고 물리치료도 효과적일수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신미소 물리치료사입니다.
비 오기 전에 기업이 떨어지면 관절막이 팽창해 통증이 생길수 있습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나타날수있어요.
통증이 짜릿할 정도라면 병원 방문 추천드려요.
- 계단천천히 걷고 , 스쿼트 가볍게해서 대퇴사두근 강화 추천
-오래앉거나 쪼그리기 피하기
-무릎 위/아래 온찜질
-허박지 앞/옆 스트레칭
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기압 변화에 따른 무릎 통증은 나이와 상관없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연골.인대 민감도나 과거의 경미한 손상만 있어도 10대 후반부터 느끼는 사람이 꽤 많아요.
"잠들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반복되면" 정형외과에서 기본 X-ray 또는 초음파 정도는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평소 "대퇴근(허벅지) 강화운동 + 무릎 스트레칭 + 체온 유지"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비 오는 날 전후엔 "온찜질.가벼운 걷기.진통소염제 일시 복용"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항상 스트레칭 열심히 꾸준히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비가 오지 전날 통증이 발생하는 것은 기압의 변화로 대기압이 낮아 지면서 상대적으로 우리 몸의 관절 내부 압력은 높아지기 때문에 관절을 둘러싼 조직이나 관절액이 외부 압력 변화에 팽창하면서 관절 주변 신경을 자극하여 통증이 유발될 수도 있을 것이며 신체적 변화에 민감한 사람이나 무릎 주변 조직 손상으로 인하여 염증이 있거나 무릎 관절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더 민감하게 통증 반응을 느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날씨에 따라 일시적으로 통증이 발생하였다가 사라진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 보이며 평소에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걷기 운동 등 유산소 운동과 가벼운 저항운동부터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저항을 늘려가며 하지 근력을 강화시켜 나가시는 것이 좋으며 비가 오지 않는다고 하여도 평소에도 지속적으로 통증이 발생하신다면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빠른 쾌유하시길 바라며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물리치료사입니다.
비오기전에는 저기압이 유지되므로 무릎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 통증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조현배 물리치료사입니다.
기압이 바뀌는과정에서 신체 민감도가 상승해 통증이 평소보다 더 쉽게 느껴집니다
꾸준한 근력운동과 스트레칭으로 관절을 건강하게 유지시켜주시면 해당증상 완화에 도움이됩니다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다음 내용은 현재 나이에도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이고, 관절 질환과 직접 연결된다고 단정할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가족력과 통증 양상을 보면 한번은 진료를 권합니다. 간결하게 정리해드립니다.
1. 나이에 상관없이 기압 변화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비가 오기 전 기압이 떨어지면 관절 내부 압력 변화·연부조직 긴장 때문에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연골이 닳아야만 느끼는 건 아니고 10~20대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거 운동량 변화, 성장기 이후 관절 주변 조직 민감성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2. 병원에 가야 하는 기준
다음 중 하나면 진료 권합니다.
통증이 비 오는 날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반복
부기, 열감, 계단 오르내릴 때 통증 증가
한 달 이상 동일한 패턴 지속
야간통(자기 전에 신경 쓰일 정도)이 반복
현재 “자기 전에 뒤척일 정도”라면 정형외과에서 기본 진찰과 X-ray 정도는 한번 보는 게 안전합니다. 가족력도 있어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게 낫습니다.
3. 완화 및 예방 방법
무릎 주변 근력(특히 대퇴사두근) 강화: 스쿼트는 무릎 부담이 있으니 초기에는 벽 스쿼트, 짧은 레인지 레그 익스텐션 등 저부하 운동이 더 안전.
장시간 앉아있을 때 무릎 굽힌 자세 오래 유지하지 않기.
비 오는 날 전후로 가벼운 스트레칭과 온찜질.
체중 정상이라도 허벅지 근육 약하면 이런 통증이 흔합니다.
필요 시 멜록시캄 같은 약을 단기(1~2일)로 쓰기도 하지만 이는 진료 후 판단하는 게 맞습니다.
요약하자면: 20대에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현상이고, 가족력·야간 통증이 있으므로 정형외과에서 기본 평가 정도는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강록 물리치료사입니다.
보통 비가 오거나 비가 오기 전 날씨가 저기압이 되면서 관절에서 압력이 높아지면서 통증 또는 불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취약한 관절 부분엔 좀 더 압력의 자극이 높아지면서 나타날 수 있는 흔한 반응입니다.
나이 상관없이 관절의 손상 또는 취약한 관절엔 나타날 수 있으며 특정 질환(관절염 등)의 가능성이 높으며 현재로썬 일상생활시 통증 또는 불편감이 느껴진다면 병원에 내원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검사 및 진찰을 통한 감별 진단 후 상태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1. 비가오기 전 무릎통증은 기압과 습도의 변화에 의한 것으로, 나이와 관계없이 무릎의 부상이력이 있거나 유전적 소인에의한 영향이 있을 수 있으며, 앉아있는시기가 상대적으로 긴 고3 시기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 병원에 방문하시는 기준은 대략 일상생활에서 제한점이나 불편감이 발생하는 시점입니다.
3. 무릎주변의 근력을 키워주는 방법이나 통증이 발생하는 시점에서는 가벼운 온찜질과 스트레칭 및 마사지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