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성격, 질병 등 부모에게 유전적인 영향을 얼마나 받고 태아나는가요?
가끔 정말 부모와 붕어빵인 아이를 보거나 부모가 앓고 있는 질병을 자녀가 그대로 앓고 있는 것을 보면
유전이 무섭구나 느낄때가 많은데요.
우리가 부모에게 외모, 성격, 질병 등 유전적으로 영향을 얼마나 받고 태아나는 가요?
안녕하세요. 박근필 수의사입니다.
외모, 성격, 질병 등은 모두 유전적 영향을 받지만, 그 정도는 다릅니다. 외모는 유전적으로 크게 영향을 받아 부모의 눈, 코, 피부색 등이 자녀에게 유전될 확률이 높습니다. 성격은 유전과 환경의 상호작용으로 결정되며, 유전적 영향은 외모보다는 작지만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질병은 유전적 소인이 있는 경우 발병 확률이 높아지며, 특정 질환은 유전자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유전적 영향의 정도는 특징에 따라 다르며, 유전자와 환경 요인의 복잡한 상호 작용의 결과로 나타납니다.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모든형질은 부모에게서 물려받지만 발현정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자라면서 주변환경에따라 발현정도가 달라질 수 있기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전문가입니다.
외모, 질병의 가족력이 유전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유전적 영향이 큽니다.
다만 성격의 경우에는, 성장해나가는 가정환경, 주변인들의 영향 등이 더 크게 미친다고 생각됩니다.
유전적으로 성격이 결정된다면,(물론 기질적인 성향이라는게 있을 수 있으나) 애초에 교육이나 가정환경의 개선 등이 필요 없겠죠. 환경적 영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씀드려요.
질병의 경우도 유전적 영향은 크나, 그렇다고 하여 담배와 술을 많이 하는 사람과 //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과, 잘 움직이지 않고 과식을 많이 하는 사람 .... 등은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겠죠?
단순히 a는 b때문이다라는 단순한 사고방식은 피해야 하는 사고방식이여요.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사람마다 유전되는 비율이 다르기때문에 정확히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각 형질에대한 유전정도를 부모님과 직접비교해보아야 정확합니다.
보통 외모유전자는 아들은 어머니에게서, 딸은 아버지에게서 받는경우가 많다고합니다.
감사합니다.
외모와 성격, 질병 등 대부분의 것을 부모에게서 많은 것을 물려받게 됩니다.
특히 유전자는 우리의 모습과 특징을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칩니다.
즉, 부모의 눈 색깔, 머리카락 색깔, 피부색 등은 자녀에게 직접적으로 전달됩니다. 키 또한 유전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부분이죠. 하지만 외모는 유전자뿐만 아니라 영양 상태나 질병, 생활 습관 등 환경적인 요인의 영향도 크게 받습니다.
또한 성격은 유전자와 환경의 복합적인 상호작용으로 형성됩니다. 특정 유전자가 특정 성격을 결정한다기보다는, 여러 유전자가 상호작용하여 성격 형성에 기여하는 것이죠. 하지만, 가족 환경, 친구 관계, 사회 경험 등 환경적인 요인이 성격 발달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도 많습니다.
그리고 많은 질병이 특정 유전자 변이와 관련이 있습니다. 부모에게 질병 관련 유전자가 있다면 자녀에게도 발병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유전적 소인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질병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생활 습관, 식습관,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요인도 질병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부모에게서 대부분의 유전적 특징을 물려받지만, 이것이 우리의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를 정확히 수치화하기는 어렵지만, 유전자는 우리의 가능성을 결정하는 하나의 요소일 뿐이며, 우리의 삶은 유전자뿐만 아니라 환경, 개인의 노력 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 형성되게 되죠.
인간은 부모에게서 각각 절반씩 유전자를 물려받아 외모, 성격, 질병 등에 영향을 받습니다. 외모는 대부분 다수의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며, 성격은 유전과 환경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질병의 경우 유전병이나 특정 질환에 대한 감수성은 유전자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생활습관과 환경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
지금까지 유전적으로 밝혀진 것들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물리적인 유전, 즉 외형적인 부분입니다.
눈색깔은 부모로부터 유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머리색깔 , 특히 빨간머리는 유전자의 영향이 있습니다. 또한 피부색에 관여하는 멜라닌의 생성정도를 관여하는 유전자도 있으며, 키에 관하여서는 700개 이상의 유전자가 있다고하네요. 또한 코나, 입술의 두께 같은 것도 부모의 영향을 받습니다. 체지방과 관련한 유전자도 연구가 되었는데 이는 곧 비만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성격입니다.
도파민이나 세로토닌의 분비기작과 관련이 있어 다소 충동적이거나 외향적이거나 내향적이거나 어느정도 성격에 관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어쩌면 정신적인 건강과도 연관이 있다고 하구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인간의 지능 즉 IQ에 관한 유전에 대해서도 연구가 되있습니다. 부모가 똑똑하면 자식도 똑똑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유전되는 질병입니다.
헌팅턴병, 겸상 적혈구 빈혈, 심장병, 당뇨병, 그리고 유방암과 난소암도 연관이 있습니다. 자가면역질환 중하나인 류마티스 관절염과 1형당뇨도 연관이 됩니다.
운동능력과 수면도 부모로부터 유전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유전자가 자식으로 물려줌과 동시에 단점도 물려받을 수 있지만 이러한 연구가 잘 되어 있기때문에 사전에 인지하고 예방하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후성 유전학이라고 , 유전되는 유전자가 아니지만 다양한 환경적인 영향에 의하여 유전자가 변형되면서 독특한 특성이 갑자기 발현 되고 그것이 자손에게 유전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우리 부모로부터 외모, 성격, 질병 등의 유전적 영향을 상당히 받습니다.
그러나 환경적 요인도 큰 역할을 하므로
유전과 환경의 상호 작용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