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쉽게 잠들지 못하고 뒤척이는데, 수면의 질을 높이고 야식 먹는 습관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최근 몇 달 동안 밤에 잠을 제때 자지 못하고 새벽까지 뒤척이는 날이 많아져 고민인 일상 질문자입니다.

피곤해서 침대에 누워도 기본 1~2시간은 정신이 멀쩡하고, 그러다 보니 밤늦은 시간에 출출해져서 습관적으로 야식을 배달시켜 먹거나 간식을 찾아 먹게 됩니다. 야식을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해서 잠을 더 설치게 되고, 다음 날 아침에는 몸이 무겁고 피로가 전혀 풀리지 않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수면 환경을 어떻게 개선해야 깊은 잠을 잘 수 있는지, 그리고 밤마다 찾아오는 가짜 식욕과 야식 유혹을 다스릴 수 있는 현실적인 팁이 궁금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생활 습관이나 조언이 있다면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잠자리에 누워 보내는 뒤척임의 시간과 다음날이 피로감, 그 사이에 끼어드는 야식의 유혹은 참 끊어내기 힘든 고통스러운 악순환이랍니다.. 이런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저녁 식사의 구성을 점검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 정제탄수화물(밀가루, 설탕, 액상과당)을 최대한 멀리하시고, 단백질(고기, 계란, 생선, 두부)과 식이섬유(버섯류, 십자화과 채소, 해조류, 유러피안 샐러드, 녹황색채소), 건강한 지방(올리브유, 견과류, 아보카도, 생들기름) 중심의 식사로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시면 밤늦게 갑자기 찾아오는 가짜 식욕을 크게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 만약에 늦은 밤 출출함이 밀려오신다면 되도록 무가당 탄산수, 보리차, 루이보스티를 300~500ml정도 충분히 드신 뒤 바로 양치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런 루틴은 뇌에 오늘 식사가 완전히 끝났다는 싸인을 보내게 됩니다.

    3 ) 이 외에는 가글, 리스테린 필름, 졸음방지 매운 껌, 이클립스 무설탕 멘톨 사탕을 물고 10~15분간 취미생활, 스트레칭, 가벼운 운동, 간단한 가사일을 하셔서 주위를 환기시키는 것도 방법입니다.

    4 ) 수면 환경의 변화도 동반이 되어야 합니다. 침대에 눕기 최소 1시간 전에는 스마트폰을 멀리하셔서 블루라이트를 차단하시고, 뇌가 휴식 모드로 전환될 시간을 주어야만 합니다.

    5 ) 실내 온도(18~20도)와 습도 (35~45%)를 약간 서늘하게 조절해주시는 것도 깊은 잠을 유도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침대는 오직 잠을 자는 공간으로만 각인되도록 누워서 뒤척이는 시간이 20분을 넘어가시면 차라리 침대 밖으로 나와서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독서를 하시다가 잠이 오면 다시 눕는 조절이 필요하겠습니다. 혹시 카페인 섭취량이 많지는 않은지, 마지막 카페인 음료 섭취가 취침 6~8시간 전인지 꼭 체크해주시길 바랄게요.

    위에 일상 속의 작은 루틴들이 모여서 수면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밤을 되찾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밤마다 잠이 쉽게 들지 않고 야식까지 이어지는 패턴이 반복되면 많이 피곤하실 것 같은데요,

    수면 부족과 야식은 서로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잠을 늦게 자면 식욕 조절에 영향을 주면서 자극적인 음식들이 더 당기게 되고, 반대로 낮은 시간 야식을 먹으면 속이 더부룩해져서 깊은 잠을 방해하면서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게 됩니다.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잠들기 직전에 휴대폰이나 영상 시청을 피하고, 자기 전에 조명을 조금 어둡데 하는 것이 좋고, 낮에 햇빛을 충분히 보고, 저녁에는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수면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야식은 저녁식사를 단백질과 식이섬유 위주로 든든하게 드셔서 포만감을 유지하면 가짜 식욕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정말 너무 배고플때는 과자나 배달음식 대신 그릭요거트, 바나나, 삶은 달걀, 야채 스틱 등으로 부담이 덜한 간식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빨리 자야한다는 압박 때문에 오히려 잠이 안오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억지로 누워 있기 보다는 조용한 음식이나 가벼운 독서처럼 몸과 마음을 천천히 안정시키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번에 바꾸기보다 작은 습관부터 천천히 조절하셔서 건강한 수면 패턴 회복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