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적으로 부정어를 먼저 사용하게 되는 시기가 있습니다.
해야 되는 일이라는 생각보다 일단 싫다고 말해 보고 반응을 보는 것이지요.
싫다는 의사표현을 하였을때 꼭 해야 되는 일이 아니라면 아이의 의견을 반영해주세요.
하지만 양치질이나 모두가 함께하는 식사시간 같은 경우에는 싫다고 하더라도 꼭 해야하는 일이니
조금은 기다려줄 수 있다고 말해주세요. 5분 정도는 기다려 줄 수 있지만 5분이 지나면 그때는 꼭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억지로 시킬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엄마는 정말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억지로 시키고 싶지 않으니 잘 생각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이지요.
이렇게 생각할 시간을 주고 자기 감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해주다보면 부정어보다는 긍정어를 더 사용하게 될 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