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유를 높은 온도에서 여러 번 재사용하면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안녕하세요
식용유를 높은 온동에서 여러 번 재사용하면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물질이 만들어져 해롭다고 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정철 박사입니다.
식용유는 불포화 지방산과 포화 지방산들이 트리글리세라이드 구조에 결합되어있는 형태입니다 고온에서 계속 사용하게 되면 이 구조가 깨지거나 고분자화 되면서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알고계신데로 식용유를 가열하게되면 화학적으로 성분이 변한 상태이기 때문에 유해물질들이 생성됩니다
크게 산소와 접촉해 산화가 되기도 하고 열에의한 열분해가 발생합니다.
식용유 내의 지방이 산화되면 과산화지질이 생성되는데 이는 발암물질로 분류 됩니다 또한 포름 알데히드가 발생하는데 이 역시 발암물질 입니다. 그리고 트랜스지방이라고 들어보셨을 텐데 식용유내의 불포화지방산이 열분해가 되면 트랜스지방으로 변화하는데 이는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물질 입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식용유를 높은 온도에서 여러 번 재사용하면 산화와 분해가 진행되면서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유해 물질로 기름을 반복적으로 가열하면 트랜스지방이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폴리사이클릭 방향족 탄화수소는 높은 온도에서 기름이 분해되면서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기름이 과열되거나 오래 사용되면 아크롤레인이 생성되는데, 이는 강한 자극성 물질로 호흡기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지질 과산화물은 산화된 기름에서 발생하는 물질로, 세포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산화된 기름에서 생성되는 알데히드는 장기적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용유는 최대한 한두 번만 재사용하고, 색이 탁해지거나 냄새가 이상해지면 폐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을 건강하게 사용하려면 적절한 온도 유지, 찌꺼기 제거, 밀폐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