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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신우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강신우 전문가입니다.

강신우 전문가
분당한방병원
Q.  술을 달에 1~2회 마시는데 고위험 음주상태?
안녕하세요. 강신우 한의사입니다.건강검진에서 절주나 금주를 권고받는 이유는 단순 음주량뿐 아니라 기저 건강 상태와 약물 복용까지 함께 고려되기 때문입니다.술을 자주 마시지 않더라도, 항우울제를 복용 중이라면 중추신경계 작용이나 간 대사에 부담이 생길 수 있어 음주는 권장되지 않습니다.또한 빈혈과 기립성 저혈압이 있는 경우, 음주 시 혈관이 확장되며 어지럼증이나 저혈압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술을 마실 때 얼굴이 붉어지지 않고 창백해지는 반응도 자율신경계나 대사 기능의 예민성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이런 요소들 때문에 검진 시스템에서는 예방적 의미에서 절주 권고를 자동으로 표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문제가 있다는 뜻이라기보다는, 현재처럼 조심스럽게 음주를 제한하는 태도를 계속 유지하라는 의미에 가깝습니다.2병 이상 마시면 구토나 숙취가 심한 것도 간 대사 능력이 다소 낮을 가능성을 보여줍니다.따라서 본인의 몸 반응을 인지하고 음주를 조절하는 지금의 태도는 매우 바람직합니다.검진 결과에 너무 걱정하기보다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속해 주시는 게 중요합니다.질문자분의 건강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Q.  역류성 식도염 한의원에서 침 맞고 난뒤로
안녕하세요. 강신우 한의사입니다.역류성 식도염 치료를 위해 한의원에서 침 치료를 받으셨다고 하셨는데, 등과 명치, 가슴 중앙 부위에 침을 맞고 하루가 지난 뒤 오히려 통증이 심해졌다면 몇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우선, 침 시술 후 국소 부위의 근육이나 연부조직에 미세한 염증 반응이 생기면서 일시적으로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등과 흉곽 부위는 호흡 시 움직임이 많은 곳이라 침 자극 후 통증이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치료 부위에 과도한 자극이 가해졌거나 체질적으로 예민한 경우, 자율신경 반응으로 불편감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역류성 식도염 자체의 증상과 침 자극이 맞물려 불편감이 증폭될 수도 있습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면 단순한 뻐근함을 넘어 염증이나 근육 손상, 드물게는 늑간신경 자극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해당 부위를 누르거나 움직일 때 날카롭거나 깊은 통증이 있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시술을 받았던 한의원이나 병의원에 다시 방문해 진찰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현재로서는 침 자국을 무리하게 만지지 말고, 찜질이나 무리한 활동은 피하면서 경과를 관찰하시길 권장드립니다.질문자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Q.  주변에 보면 근종제거 수술을 세번 한 사람도 있던데, 비만과 관련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강신우 한의사입니다.비만은 자궁근종 발생과 성장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인입니다.체질량지수(BMI)가 높을수록 자궁근종 위험도 증가하며, 연구에 따르면 비만 여성은 최대 1.5배 이상 더 높은 위험을 가집니다.특히 복부 내장지방이 많은 경우 근종의 발생률과 크기 모두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이는 지방조직에서 에스트로겐으로 전환되는 호르몬 대사가 활발해져 근종을 자극하기 때문입니다.한국 여성 대상 연구에서도 BMI가 높을수록 자궁근종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했습니다.허리둘레나 허리-엉덩이 비율이 높은 복부비만 역시 근종의 고위험 요소로 지목됩니다.반대로 체중 감량과 지방 감소는 근종 성장 억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즉, 살이 찐 상태에서는 자궁근종이 더 잘 생기고 더 빨리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집니다.따라서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은 근종 예방과 재발 방지에 매우 중요합니다.질문자분처럼 빠르게 근종의 크기가 커진 경험이 있다면, 이후 관리에 더욱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질문자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Q.  질문이 있어요 목 인대 늘어난 것과 어깨 근육 파열 중 둘 중
안녕하세요. 강신우 한의사입니다.목 인대가 늘어난 것과 어깨 근육이 파열된 것 중 어느 쪽이 더 큰 질병이냐고 물으신다면, 둘 다 흔히 발생하는 근골격계 손상이지만 그 심각도나 회복 경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목 인대가 늘어나는 것은 교통사고나 과도한 움직임, 잘못된 수면 자세 등으로 인해 생기며, 일시적인 염좌나 긴장으로 분류됩니다. 증상은 뻣뻣함이나 통증, 움직일 때 불편함 정도로 나타나며, 보통은 2~4주 안에 안정과 물리치료 등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어깨 근육 파열, 특히 회전근개 파열 같은 경우는 외상이나 무리한 사용, 퇴행성 변화로 발생하며, 팔을 들어올리기 어렵고 밤에 아프거나 옷을 입는 것도 힘들 정도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줍니다. 또한 단순 염좌와 달리 근육이나 힘줄이 찢어졌기 때문에 자연 회복이 잘 되지 않고 수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하거나, 경우에 따라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일상 기능의 저하와 회복 난이도 측면에서 보면 어깨 근육 파열이 더 심각한 질환으로 평가됩니다. 물론 증상의 정도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단순히 어느 쪽이 더 크고 심각한 문제냐고 한다면 일반적으로는 어깨 근육 파열 쪽이 ‘더 큰 병’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질문자 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Q.  어제 처음 변 보고 휴지로 쫌 쎄게 닦았는데요
안녕하세요. 강신우 한의사입니다.변에 피가 섞이거나 변에 묻어나오지 않고, 닦을 때 휴지에 아주 소량의 피가 비친다면 대체로 심각한 문제보다는 일시적인 자극성 출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너무 세게 닦거나 건조한 휴지로 반복해서 마찰했을 경우 항문 주위의 미세한 혈관이 손상되면서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배변 시 통증이 없고, 변비도 없다면 치질 가능성은 낮지만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출혈이 반복되지만 통증이 없다면 초기 치핵일 수도 있으니 경과를 살펴볼 필요는 있습니다. 우선은 휴지를 부드러운 재질로 바꾸고, 닦을 때 물티슈나 물로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배변 후에는 비데나 샤워기를 활용해 자극을 줄이는 습관도 도움이 됩니다. 평소 수분과 섬유질 섭취를 늘려서 변을 부드럽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출혈이 자주 반복되거나 양이 많아진다면 항문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드물게는 직장염이나 항문 궤양 등 다른 질환도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지금은 일시적인 자극에 의한 출혈 가능성이 높아 보이니, 과도하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질문자 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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