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나영 전문가입니다.
안과
Q. 갑자기 눈이 작아지거나 쌍커풀이 변하는거나 그럴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로 피로나 수면 부족, 과도한 눈 사용 등으로 인한 눈 주변 근육의 피로 및 부종 때문입니다. 대부분 일시적이며 휴식을 취하면 개선됩니다. 눈 피로를 풀고 근육 뭉침을 해소하기 위해 15분 정도 눈을 감고 쉬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습니다. 눈 주변을 손가락 끝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것도 좋습니다. 눈을 상하좌우로 굴려 눈근육을 운동해주고 의도적으로 10~20번 정도 깜빡이면 건조를 막을 수 있습니다. 따뜻한 수건으로 눈 주변 온찜질을 하면 혈액순환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눈 피로를 줄이기 위해 조명은 적당한 밝기로 사용하세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신경과·신경외과
Q. 관절염 진료 신경외과 정형외과 차이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관절염 진료에 있어 신경외과와 정형외과의 주요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정형외과는 퇴행성 관절염을 포함한 모든 관절 질환을 다루며 뼈, 관절, 인대, 근육 등 근골격계 전반의 문제를 진료합니다.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 모두 제공합니다.반면 신경외과는 주로 척추관련 질환을 다루며 척추 디스크, 신경압박 등 정형외과보다는 신경계와 관련된 문제에 좀 더 중점을 두고 진료합니다. 일반적으로 전신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적합하며 신경외과에서 퇴행성 관절염을 보는 경우는 주로 척추 관절염과 관련된 경우입니다. 그러나 일부 병원에서는 신경외과와 정형외과가 협진하여 관절 클리닉을 운영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증상에 따라 적절한 진료과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비뇨의학과
Q. 남자 헤르페스2형 피검사로 확진받았는데 임신계획은 어떡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1) 전염 방식헤르페스 2형은 성적접촉을 통해 전염되며 수포가 없더라도 무증상 바이러스배출을 통해 전파 가능합니다. 꾸준한 항바이러스제 복용시 전염위험을 크게 낮출 수는 있지만 완전히 제거하기는 어렵습니다. 2) 태아 전파 가능성유전된다기보다는 임신 또는 출산 시 태아에게 전파 가능합니다. 특히 자연분만시 산도를 빠져나오면서 직접 전파 가능합니다.파트너와 상의하고 전문의와 상담하에 적절한 관리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증상이 없는 기간에 관계를 가지시고 항바이러스제 복용을 지속해 바이러스 활성을 억제해야 합니다. 정기적 산전 검진을 받고 헤르페스 증상 발생시 즉시 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출산 시 산모에 감염이 있으면 태아에게 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제왕절개를 고려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산부인과
Q. 자궁 내막증의 원인으로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자궁내막증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바 없고 여러 가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1) 월경혈 역류설월경 중 자궁내막 조직이 질을 통해 배출되지 않고 난관을 통해 복강으로 역류하여 자궁 외부에 착상하고 성장한다는 이론입니다. 거의 모든 여성에게 발생 가능한 일이지만 면역계가 이를 제거한다면 자궁내막증으로 이행하지 않습니다.2) 림프, 혈행성 전파자궁내막 세포가 혈액이나 림프관을 통해 다른 부위로 이동해 자궁 외부에 착상한다는 이론입니다.3) 체강상피 화생설골반 내 복막세포가 특정 자극에 의해 자궁내막세포로 화생되어 자궁내막증이 발생한다는 이론입니다.4) 호르몬 불균형에스트로겐 과다 작용 또는 불균형이 자궁내막 조직의 성장을 촉진한다는 이론입니다.5) 유전적 요인가족력이 있는 경우 자궁내막증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신경과·신경외과
Q. 신랑이 가끔 얼굴이 저릿저릿, 입술 오므라듬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일 수 있습니다.1) 간기능 이상간수치가 높은 것의 증상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간기능 저하로 인해 독소 처리 능력이 떨어진다면 신경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기적 간기능 검사와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2) 알코올 섭취알코올이 신경계에 미치는 영향 때문에 과음 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적정 음주량을 지키고 음주 후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3) 삼차신경통얼굴 저림, 입술 증상이 삼차신경통 초기 증상일 수 있으니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거나 악화시 신경과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4) 스트레스, 피로과도한 스트레스나 피로도 일시적인 증상을 나타낼 수 있으니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합니다.현재로서 심각한 질환의 징후로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신경과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성형외과
Q. 거북목증후군의 예방 및 개선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스마트폰이나 모니터를 사용할 때는 눈높이에 맞춰 사용해야 거북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고개를 숙인 자세가 되지 않도록 거치대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목을 약간 들고 C자 곡선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잘 때는 엎드려 자지 말고 옆으로 누워 무릎 사이에 베개를 넣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칭으로 턱 당기기나 견갑골 모으기를 하면 굽은 등을 펴고 거북목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평소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도록 하고 30분 사용마다 5분 휴식을 하는 것으로 목 근육 긴장을 풀도록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기타 의료상담
Q. 암환자가 완치를 할려면 가장 중요한건?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암 완치를 위해서는 예정된 치료 스케줄을 완료해야 합니다.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를 일정대로 다 받고, 치료 종료 후 6개월~1년 간격으로 검진을 통해 조기에 재발을 발견해야 합니다. 체중관리나 금주, 금연, 운동을 통해 전반적인 건강을 증진시켜야 합니다. 심리사회적인 지지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우울증이나 불안 관리를 위한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가족이나 친한 사람들의 지지도 중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이비인후과
Q. 코골이 증상을 효과적으로 해결할수있는 방법은?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코골이 증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과 전문적인 치료, 수면환경 조정이 종합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생활습관 개선에 있어서, 등을 대고 똑바로 누워 자는 자세는 혀가 뒤로 넘어가서 기도를 막아 코골이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것이 코골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체중 감량도 코골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술은 인후 근육 이완을 유발하고 흡연은 기도를 자극해 코골이 위험을 높이니, 둘 다 줄이거나 끊는 게 좋습니다.의료적으로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코골이의 원인인 경우 지속적 기도양압기를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턱을 전방으로 이동시켜 기도를 확보하는 장치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편도수술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재활·물리치료
Q. 수면 시 정면으로 하면 잠이 안와서 옆으로 자는 습관이 있습니다. 척추에 좋은 자세가 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척추 건강을 위해서는 뒤로 누워서 무릎에 베개를 받쳐놓는 자세가 가장 이상적입니다. 이렇게 하면 허리 압력이 분산되어 척추의 자연 곡선 및 정렬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옆으로 눕는다면 무릎 사이에 베개를 넣어 허리 굴곡을 유지해주면 척추 압박이 감소됩니다. 어깨 높이에 맞춰 베개를 사용하여 목뼈의 곡선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엎드려 자는 자세는 척추 변형 위험이 높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피부과
Q. 보통 남자들이 겨드랑이 제모를 안하게 되면 대부분 피부가 까만색이든데 왜 그런것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겨드랑이 색소침착의 원인은 피부 자극과 멜라닌 분포, 각질 축적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겨드랑이는 멜라닌세포가 밀집된 부위로, 털과 각질이 쌓일수록 어두운 색상이 강조됩니다. 면도기 사용시 피부 각질 손상으로 염증성 색소침착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또 모공이 막히면 검은색으로 변색될 수 있습니다. 레이저 제모를 주기적으로 하는 경우 모낭 파괴로 털재생이 억제되어 각질축적이 감소하고 피부 자극 최소화로 인해 색소침착이 어느 정도 방지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