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나영 전문가입니다.
기타 의료상담
Q. 건강검진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일반 건강검진에서 다음과 같은 검사를 실시합니다.신체계측 : 신장, 체중, 허리둘레, 체질량지수혈액검사 : 혈색소, 공복혈당, 간수치 등혈압, 시력, 청력 검사흉부 X-ray : 폐결핵이나 기타 흉부질환 구강검진성/연령별 검사항목으로 일정 성별이나 나이가 된 경우 이상지질혈증, B형 간염, 골밀도 검사, 인지기능장애, 정신건강, 노인신체기능 검사가 추가되기도 합니다. 암검진으로는 만40세 이상에서 2년 주기로 위암 검진을, 만 50세 이상에서 1년 주기로 대장암 검사, 40세 이상 고위험군에서 6개월 주기로 간암 검사, 만 40세 이상 여성에서 2년 주기로 유방암 검사, 만 20세 이상 여성에서 2년 주기로 자궁경부암 검사, 54~74세 고위험군에서 2년 주기로 폐암 검진을 받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이비인후과
Q. 난청의 유형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난청의 발생 부위에 따른 유형으로는 1) 전음성 난청외이나 중이 병변 (고막 천공, 중이염, 이소골 이상 등)으로, 소리의 전달 경로가 차단되어 청력이 손실되는 것입니다.2) 감각신경성 난청소리의 전달 경로는 이상이 없으나, 달팽이관이 있는 내이에 병변이 있거나, 청신경의 이상, 청각중추의 이상으로 청력이 상실되는 것을 말합니다.소음 노출이나 약물 부작용, 신경이나 뇌부위 선천적 기형이나 종양, 뇌혈관 병변 등이 원인이 됩니다.3) 혼합성 난청전음성 난청과 감각신경성 난청의 병변이 동시에 존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크게 이렇게 나눠볼 수 있겠습니다.또 발생 시기에 따라 출생 시부터 존재한다면 선천성, 출생 이후 발생했다면 후천성으로 분류합니다. 유전적 요인이 있다면 유전성, 환경적 요인에 의한 것이라면 비유전성으로 분류합니다.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이비인후과 검진이 필요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재활·물리치료
Q. 깔창을 바꾸면 0 다리가 교정되고 허리통증이 없어진다는데 맞나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깔창은 뼈 구조의 변형을 교정할 수는 없으며 발바닥 압력 분산만 가능합니다. 허리 통증은 척추 및 근육 문제에서 비롯되며 깔창이 일부 개선을 줄 수는 있지만 근본적 원인은 해결이 불가능합니다. 발바닥 압력 재분배로 관절 부담을 감소하고 아치 지지로 근육 긴장을 완화해주는 효과가 일부 있으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병원 진료가 필수적입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소아청소년과
Q. 생후 30일된 신생아 주먹반사 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신생아에서 손바닥을 자극하면 강한 쥐기 반응이 나타나며 생후 2-3개월차에 점차 소실됩니다. 일부 신생아는 손을 편 상태로 유지하고 있거나 반응 강도가 약한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차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근육 발달 단계에 따라 반응 강도 차이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생후 2개월 이후에도 쥐기 반사가 지속되거나 대칭적이지 않다면 신경계 이상을 의심해야 하겠습니다.어깨난산에서 신경 손상으로 인해 팔이나 손 기능의 저하가 생길 수는 있지만 주먹반사 이상과 직접적 연관성은 낮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양쪽 손의 반응 강도가 비슷한지 대칭성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내과
Q. 이번에 국가건강검진 할 예정입니다. 유방엑스레이 촬영 시 유방의 어떤 병변을 보기 위함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유방촬영술은 유방의 미세 석회화나 유방조직 비대칭성을 확인하여 유방암의 초기 병변을 감지하는 것입니다. 유방암 조기 발견시 5년 생존율 96.6%로 치료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유방촬영술을 할 때 유방 조직을 평평하게 눌러서 촬영하므로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40세 이상 여성에서는 2년 주기로 검진이 필수적입니다. 치밀유방이라면 초음파를 병행해 정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유방암 가족력이 있거나 호르몬 치료를 받고 있다면 35세부터 검사 시작을 권장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이비인후과
Q. A형 독감의 주요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A형 독감의 주요 증상으로 38~40도 정도까지 급격히 상승하는 갑작스러운 고열과 오한, 두통이나 근육통, 피로감이 있습니다. 호흡기 증상으로 마른 기침, 인후통, 콧물, 코막힘 등이 가능합니다. 구토나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나 후각 상실 등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증상은 1-4일 내 급격히 시작되며 감기와의 차이점은, 전신적인 증상-즉 고열이나 근육통 등의 증상이 호흡기 증상보다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입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재활·물리치료
Q. 배우자가 건축일 며칠 하고 나서 허리통증을 호소합니다. 평소에 허리에 좋은 운동이 무엇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허리 건강을 위해 무릎을 방석에 댄 상태로 플랭크를 하거나, 브릿지 운동 등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걷기 운동이나 수영 등 일상적인 유산소운동 또한 도움이 됩니다. 다만 갑작스러운 운동량 증가는 오히려 근육의 수축이나 염증 유발 가능성이 있으므로 점진적으로 강도 증가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운동 이후 통증이 악화되는 경우 즉시 중단 및 진료가 필요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내과
Q. 심전도 검사 결과 P웨이브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P파는 심방 탈분극을 나타냅니다. prominent P wave는 P파가 높아졌다는 뜻인데 P파가 II나 V1 유도에서 높게 나타났으면 우심방 비대를 가리킵니다. 좌심방 비대에서는 V1 유도에서 넓은 P파로 나타납니다. 심방의 비대는 고혈압이나 심부전, 심장판막질환 등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nondiagnostic은 중증 이상까지는 확인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V6 유도에서의 기저선 흔들림은 근육 떨림이나 호흡, 검사 중 움직임 등으로 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임상적으로 의미가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prominent P wave는 심방비대 가능성을 나타내는데 심초음파 검사로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피부과
Q. 백반증의 치료는 어떤 식으로 이루어 지나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초기 단계에서 면역 반응 억제를 위해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합니다만 장기 사용시 피부 얇아짐 등의 부작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칼시뉴린 억제제로 면역조절 치료를 하기도 하며, 아주 급격히 진행되는 경우에는 단기적인 경구 스테로이드로 면역 활성을 억제합니다.약물 치료 외에 광선 조사나 레이저 등의 광선치료, 피부이식술 등의 수술적 치료 등이 있습니다. 생활 습관 관리 전략으로 자외선 차단과 스트레스 관리, 물리적 자극 제한 등이 필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내과
Q. 70대 당뇨 노인 적정 당화혈색소는 얼마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70대는 7%, 80대는 8% 정도로 제시됩니다. 건강한 노인의 경우 7% 미만을 목표로 하되 다른 질환이 동반되어 있거나 기대수명이 제한적이라면 7.5~8% 정도까지 허용합니다.당화혈색소 7.2% 및 공복혈당 130~150mg/dL 라면 당뇨로 확인됩니다. 신기능은 정상범위라고 보입니다. 저당 식단 유지와 탄수화물 섭취 조절(밥을 절반 정도 양으로 감소 등), 걷기 등의 유산소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으로 혈당 조절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 개선에도 불구하고 공복혈당 상승이 지속될 경우라면 약물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주기적인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