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수출입통계 확인 방법과 활용 가능 범위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주봉 관세사입니다.수출입 무역통계는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 한국무역협회 수출입무역통계, TRASS 수출입무역통계 중에서 선택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관세청은 모든 자료는 공개이지만 일반적인 정보(총괄, 지역별, FTA, 물동량 등)만 제공하고 있으며, 나머지 두 기관 역시 무료로 조회할 수 있는 부분은 약간씩 특성이 다르지만 품목별/국가별/해외국가별 수출입 등이 있습니다.다만, 원하시는 세부 통계의 경우라면 무역협회의 경우 무역협회 회원사는 맞춤분석 코너에서 시계열/매트릭스/기간통계 등을 제공하는 범위 내에서 볼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문형으로 원하는 통계를 확인하고 싶다면 TRASS에 연락하시어 비용을 지불하고 해당 통계자료를 받을수 있으며, 연구소 등도 이렇게 구매하고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Q. 미국의 트럼프 정권의 관세정책에 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주봉 관세사입니다.역사적으로 증명되었듯 관세는 소비세적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간접세이므로 결국 소비자에게 최종적으로 전가되는 세금이므로 트럼프가 현재 부과하고 있는 상호관세 및 품목별 관세는 결국 소비자에게 어느정도 부담이 될것이라는 것이 중론입니다.다만, 미국은 그동안 자유무역을 통해 낮은 관세를 적용해왔으며, 특히 중국이 WTO에 가입하여 세계의 공장이 되어 미국으로 막대한 수출을 통해 미국은 만성적인 무역 및 재정적자가 천문학적인 금액이 누적된 상태이며, 제조업 등 일자리가 미국 밖으로 빠져나간 상황입니다.따라서, 트럼프는 이러한 관세를 무기로 하여 재정적자의 상당부분을 해소하고(물론 그 사이 국민들의 어느정도 희생감수와 기업들에게 압박이 있을예정) 미국 내에서 생산 시설 건립을 통해 일자리 확대 등 여러가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판단되어 시행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이러한 정책을 장기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지와 반드시 부작용이 발생할 것이므로 결과는 시간이 흐르면 나올 것으로 보여집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