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식의 발효 음식이 서양 음식 문화와 비교해서 가지는 독특한 장점
안녕하세요. 김치, 된장, 고추장 등의 발효식품은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1) 유산균 풍부: 유산균이 많아서 장의 건강, 면역, 염증 개선 등에 도움이 됩니다.2) 영양소 증가: 발효 전에는 없던 물질이 생성됩니다. 이러한 물질은 우리 몸의 생리작용을 하여 항산화, 항당뇨 등의 효과를 유발합니다. 특히, 된장의 경우 이소플라본이 다량 함유되게 됩니다.3) 소화 흡수 용이: 발효라는 것은 거대분자를 작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위와 장에서 해야하는 소화(거대분자를 작게 만드는 과정)를 미생물이 대신해주기 때문에 소화가 잘되고 영양소 흡수가 촉진됩니다.서양과의 차이점은 서양은 발효를 주로 동물성 재료를 기반으로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주로 식물성 재료를 기반으로 합니다 .감사합니다.
Q. 청소년이 과도하게 다이어트를 할 때 신체 발달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안녕하세요. 무조건 청소년기에는 무리한 다이어트는 금물입니다. 사실 다이어트 자체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너무 비만이거나 과체중이 아니라면요)청소년기에는 키와 체중이 증가하고, 근육, 뼈, 뇌의 활성화 등이 급격하게 일어나는 시기입니다.그렇기에 열량 공급과 균형잡힌 영양소의 결핍은 필수 입니다.무리한 다이어트로 올바른 식사를 하지 않는다면발달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식사를 하지 않는 것은1)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근육 억제, 키가 크지 않거나 여성의 경우, 생리 불순이 일어납니다.2) 칼슘, 비타민D 등의 부족은 키 성장 억제, 골다공증 등이 유발됩니다.3) 탄수화물의 부족은 뇌의 활성화 억제와 함께 뇌손상, 정신 건강에 약영향을 줍니다. 우울증도 동반됩니다. 추가로 학습능력도 하락합니다.따라서, 반드시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운동과 함께 하며 단시간 보다는 장기간 하는 것이 좋습니다.가장 좋은 것은 안하는 것입니다.감사합니다.
Q. 나이가 들수록 뼈가 약해지는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다는데
안녕하세요. 다양한 자극이 필요합니다.뼈가 약해지는 것 등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대부분은 식사, 생활습관, 운동은 기본입니다.식사를 통해 부족한 영양소.뼈는 칼슘, 비타민D, 비타민K등의 보충이 필요합니다.(근육의 경우, 단백질이죠)지속적인 운동은 뼈 세포(조골세포라고 합니다)를 자극하여 계속 활성화 시킵니다.운동을 하지 않으면 뼈를 분해하는 "파골세포"가 활성화됩니다.생활습관의 경우, 담배 등은 조골세포를 파괴하거나 죽입니다.저녁에 잠을 잘 자지 않으면 호르몬 균형에 불균형이 일어나서 뼈의 약화가 촉진됩니다.따라서, 다방면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감사합니다.
Q. 유산균이나 프로바이오틱스 섭취가 실제로 장 건강과 면역력
안녕하세요.유산균과 프로바이오틱스가 장 건강에 좋다는 것은 동물실험과 인체적용시험(임상)에서 굉장히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그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심지어 식약처에서는 "약"으로도 개발되어 공급되고 있습니다. 다만, 식품으로 특히, 건강기능식품으로 나온 유산균 제품의 경우는 1~2일 정도만 먹어서는 그 효과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적어도 12주 먹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추가로, 유산균은 위에서 위산에 의해 죽게 됩니다. 따라서, 1) 아침에 공복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코팅으로 보호된 것이 좋습니다.참고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Q. 밀가루 과일중에서 어떤게 더 당뇨병이 더 치명적인가요
안녕하세요. 결론적으로는 "밀가루" 입니다.당으로 보면 밀가루는 섬유질이 적고, 소화가 빨라 혈당을 급격히 올립니다. 과일의 경우도 밀가루처럼 단당류가 있기는 하지만 섬유질이 많고, 비타민과 미네랄도 많아서 건강에 좋습니다또한 소화하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혈당이 흡수되는데 시간이 소요됩니다.당뇨 환자, 또는 당뇨가 걱정이신 분한테는 "과일"이 더 좋습니다.과일도 너무 많이 먹으면 문제가 됩니다. 따라서, 적당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감사합니다.
Q. 단백질 과다 섭취 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안녕하세요.보건복지부 발간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2020)에 따르면성인 남자는 60~65 g, 여자의 경우 50~55 g의 단백질을 하루에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보통 "상한 섭취량"이 표시되어 있으면 독성을 말하기는 하지만, 단백질의 경우 "상한 섭취량"이 없어서 다량 섭취해도 무방합니다.그러나, 지속적으로 너무 많이 먹으면신장에 부담이 갈 수 있고, 일부 지방으로 전환되어 축적됩니다.보통 자신의 체중 x 2g 까지는 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감사합니다.
Q. 소맥이 소주나 맥주보다 몸에 더 해로운지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소주 단독, 맥주 단독으로 마시는 것 보다는 몸에 해롭습니다.이유는1) 알콜양소주가 알콜양이 더 높기 때문에 맥주에 소주를 타서 먹는 것은 맥주를 그냥 마시는 것 보다는 알콜을 더 마시는 격이 됩니다. 이는 숙취도 높고, 취할 가능성도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2) 탄산맥주에 들어있는 탄산은 위 점막을 자극하여 소화를 촉진합니다. 그래서 위장관을 불편하게 할 수 있으며 이는 더부룩함, 속쓰림, 소화불량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3) 흡수탄산과 함께 알콜은 더 빨리 섭취가 됩니다. 그래서 혈중 알콜 농도가 급격하게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단독으로 먹는 것 보다 같이 먹을 때 부작용이 더 심합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