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요즘 건설업체의 pf대출은 어떻게 되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PF문제로 다수의 건설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일부 회사들은 건설을 포기하는 경우도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선진국에서는 30% 이상의 자기자본 비율을 가지고 시행하는 것과 달리 우리나라는 PF사업에 자기자본이 평균 3% 정도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KDI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수도권 3.9%, 지방 2.3%로 매우 낮은 자기자본 비율로 사업을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국내 시행사는 토지비 10% 수준인 토지 계약금만 자기자본으로 충당하고 나머지는 브릿지 론으로 조달하여 토지 구입부터 대출로 집행하여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면 PF대출로 갈아타는 형식으로 공사를 진행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같은 상황으로 부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보니 정부에서 자기자본비율을 20%이상으로 올리기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