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왼쪽 엄지발가락 시작하는 마디가 간헐적으로 쑤시고 아픕니다
안녕하세요. 해당 증상의 흔한 원인 중 하나는 통풍입니다. 요산이 관절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엄지발가락 시작 마디에 갑작스럽고 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통증이 반복적으로 발작이 오며 치료하지 않으면 관절 손상 및 만성화 될 수 있습니다. 무지외반증의 가능성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엄지발가락이 바깥쪽으로 휘어지며 관절 부위에 통증 붓기, 굳은살 등이 생깁니다. 하이힐, 좁은 실발 등 신발의 압박이 주요 원인입니다. 가까운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받으시고, 필요시 류마티스내과 진료도 고려해야 합니다.
Q. 요즘같은 봄날씨에 건강 관리와 미세먼지, 알레르기 대처법은?
안녕하세요. 봄철 건강 관리와 미세먼지, 알레르기 대처를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실내 청결 및 공기 청정기 관리, 코 세척, 수분 섭취 등 기본 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우선입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외출과 실외 운동을 자제하고, 귀가 후에는 샤워와 세안을 철저히 하세요.알레르기에 좋은 음식은 딸기, 연어, 사과, 녹차, 도라지, 해조류 등이 있습니다. 실내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건강을 유지하시고, 충분한 수분 섭취도 함께 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이러한 생활습관과 관리법을 꾸준히 실천하면 봄철 미세먼지와 알레르기에도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Q. 피순대랑 순대 간 먹으면 검은색 변을 볼수도있나요?
안녕하세요.피순대와 순대 간에는 핼액(선지)과 철분 함량이 높습니다. 이런 철분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변이 일시적으로 검게 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철분제를 복용할 때 변 색이 검게 변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실제로 피순대, 선지국, 간 등 철분이 많은 음식을 먹은 후 검은색 변을 보는 것은 흔히 있을 수 있는 현상이며, 대부분 건강에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검은 변이 며칠 이상 지속되거나, 복통, 구토, 어지럼, 피 섞인 구토, 발열 등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소화기 출혈과 같은 질환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Q. 골프치다가 허리를 삐끗해서 통증이 생겼는데 어떻게 치료를 받으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골프를 치다가 스트레칭 부족으로 허리를 삐끗했다면, 통증이 심한 초기에는 휴식과 찜질이 중요합니다. 타이레놀, 진통소염제, 근육이완제를 복용하면 빠른 증상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급성기가 지나면 온찜질, 가벼운 스트레칭, 근력운동, 마사지가 증상 완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증상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병원 방문하여 추가적인 전문 검사와 전문가의 재활 치료가 도움될 수 있습니다.
Q. 어제 수요일부터 코 막혀서 병원 갔다왔는데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처방받은 약은 각각의 증상 ( 코막힘, 기침, 가래, 소화불량, 비염 ) 에 맞춰 복합적으로 처방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환자의 증상이 단순 코막힘만 있었는지에 대해 확인이 필요합니다. 증상에 비해 약이 너무 많다고 느껴진다면, 진료했던 병원 방문하여 약을 줄일 수 있는지 자세한 상담 받아보시길 추천합니다.
Q. 이런 상황에도 임신 가능성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설명하신 상황 (속옷 착용 상태의 접촉, 손가락 삽입, 사정은 다른 곳, 피임약 복용 중, 생리 예정일 5일전 ) 에서는 임신 가능성이 극히 낮다고 생각됩니다. 걱정이 된다면, 관계 후 2주 이상 경과된 시점에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해보면 보다 확실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피임약을 규칙적으로 복용하고, 불안하다면 콘돔 등의 추가 피임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아기 아플때 이유식거부하면 억지로라도 먹여야되나요?
안녕하세요. 아기가 아플때 억지로 먹이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아플때는 식욕이 자연스럽게 줄고, 목이 아프고 코가 막혀서 먹는게 불편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억지로 먹이면 아기가 오히려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나 스트래스를 더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아기가 이유식을 거부한다면 잠시 기다렸다가 다시 시도하거나, 평소에 잘 먹던 부드럽고 삼키기 쉬운 이유식을 골라 소량씩 제공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아기의 신호를 잘 관찰하고 무리하게 먹이기 보다는 수분 공급에 더 신경쓰며 아기의 회복을 우선으로 생각해야 합니다.만약 이유릭 거부가 너무 오래 지속되거나, 소변량이 줄고, 탈수 증상이 의심된다면 즉각적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