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의료상담

비뇨의학과

한가로운오후
한가로운오후

소변을 오래 참으면 안좋은걸까요??

나이
42
성별
남성

안녕하세요^^ 한가로운 토요일 오후입니다.

일을 하다 보면 마감에 쫒겨서 소변을 오랫동안 참는 일이 있는데요

소변을 오래 참으면 건강에 안좋을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하기 이미지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네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방광이 예민해지는 과민성 방광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민성 방광이 되면 소변이 조금만 차도 소변을 보고싶은 요의가 생기게 되기 때문에 요의가 생기면 바로바로 화장실을 가시는게 건강에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소변을 오래 참으면 방광염 및 요로 감염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소변이 오래동안 머물면서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지고 이로 인한 감염율이 높아집니다. 특히 여성은 요도가 짧아 세균이 방광으로 침입하기 쉬워서 방광염에 더 취약합니다.

    또한 방광 기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방광은 탄력성이 있지만, 소변을 과도하게 오래 참으면 방광이 과도하게 팽창해 근육이 약해지고 수축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배뇨장애나 요실금, 잔뇨감 등이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 외 신장 기능 악화, 방광 게실 등 드물지만 중증도 높은 질환이 생길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소변을 장시간 억지로 참을 경우 요로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상황이 장기간 반복되는 경우 뇨역류나 방광무력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뇨의가 있을 때 가급적 화장실을 바로 갈 것을 권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긴 시간 동안 소변을 참아야 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할 수 있는데,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변을 오랫동안 참는 것은 방광에 과도한 압력을 가하고 방광 근육이 약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좋지 않아요.

    방광은 일정한 양 이상의 소변이 차면 배출을 필요로 하는데, 이를 무리하게 억제하면 방광 자체의 탄력성이 떨어질 수 있으며, 이는 배뇨 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방광염과 같은 요로 감염의 위험도 증가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오랫동안 소변을 참는 동안 요로에 세균이 증식할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많은 시간이 걸리는 업무나 상황에서도 가능한 한 정기적으로 화장실에 가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배뇨는 배뇨 기관의 건강을 지키고, 감염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일상생활에서 소변을 참아야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면, 가능한 스케줄을 조정해 소변을 자주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네, 소변을 자주 오래 참는 습관은 방광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방광에 소변이 차면 방광근육이 과긴장되거나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고, 요로 감염이나 결석 위험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3-4시간마다 한 번씩은 배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소변을 오랫동안 참는 습관은 방광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방광은 소변을 저장하는 기관이지만, 일정 용량(약 300~500ml 이상)을 넘어서 계속 참게 되면 방광 벽이 과도하게 늘어나 손상될 수 있으며, 반복되면 방광 기능 저하나 신경 조절 이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변을 참는 동안 요로에 세균이 머무는 시간도 길어지기 때문에 방광염이나 요도염 같은 감염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남성의 경우에도 요로감염이 생기면 치료가 오래 걸리거나 전립선까지 염증이 퍼질 수 있어요. 간혹 참는 습관이 반복되면 배뇨 후에도 소변이 남는 느낌(잔뇨감)이나, 요실금 위험이 높아질 수 있구요

    결론적으로, 소변은 참지 말고 가능한 한 규칙적으로 배출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하루 5~7회 정도는 배뇨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마감이나 업무 중에도 잠시라도 화장실 시간을 확보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과도한 참기는 방광뿐만 아니라 신장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