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피부가 좋아지려면 무슨 방법을 써야하는것일까요? 너무안좋아요
안녕하세요.피부는 타고난 성향도 중요하지만, 꾸준한 관리를 통해 충분히 의미있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매일 꼼꼼한 세안과 보습, 자외선 차단 철저히 하기, 충분한 수분과 항산화 식품 섭취하기, 규칙적인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하기, 개인별 피부 타입에 맞는 화장품 사용하기,필요시 영양제·피부과 치료 병행하기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무엇보다 꾸준한 관리가 가장 중요하니, 생활습관부터 하나씩 실천해 보세요.피부는 서서히 변화하니 인내심을 갖고 관리하면 분명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Q. 엄마가 대상포진에 걸렸습니다 ㅜㅜㅜ
안녕하세요.대상포진은 수두와 같은 종류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바이러스는 과거에 수두를 앓았던 사람의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활성화되어 대상포진의 형태로 나타납니다.대상포진 환자의 피부병변 수포의 진물에 직접적으로 접촉할 경우에는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습니다.하지만 이 경우, 수두를 앓은 적이 없는 사람이 접촉하면 대상포진이 아니라 수두에 걸리게 되고,이미 수두를 앓았거나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은 대상포진 환자와 접촉해도 대상포진이 옮지 않습니다. 대상포진은 외부에서 바이러스가 들어와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본인 몸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입니다.따라서, 엄마가 대상포진에 걸렸더라도 아이들이 이미 수두를 앓았거나 예방접종을 받았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수포 부위 접촉만 주의하면 됩니다.특히 아이가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수포 진물과의 접촉을 반드시 피하도록 하세요. 아이가 대상포진이 아닌 수두에 걸릴 수 있습니다.
Q. 분명 세수 살살 했는데 자꾸 코피가 나와요.
안녕하세요. 코피는 매우 흔한 증상이며 대부분은 코 점막의 작은 혈관이 손상되어 발생합니다. 특히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코 점막이 건조할 때 내부 혈관이 약해져 잦은 출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한번 약해진 혈관과 코 점막은 아주 약하게만 자극이 가해져도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질문주신 내용처럼 세수를 살살 해도 코피가 반복적으로 난다면 단순한 점막 손상이나 건조함 때문일 수 있지만, 반복적이고 사소한 자극에도 계속되거나, 코피가 10~15분 이상 멈추지 않거나, 출혈량이 많고 어지럽거나 쇠약감이 동반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걸 권장합니다.
Q. 흔히들 위장, 식도, 후두 까지 소화기관이 불편할 경우 유전적인 요인이 많다고들 하는데 그렇다면 관리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평소 소화기관 관리를 위해서는 식이섬유 섭취, 자극적 음식·음주·카페인 제한, 체중·스트레스 관리가 소화기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가족력이 있다면 정기검진과 조기 예방도 중요한 관리 방법입니다.사회생활에서 음주는 워낙 개인적 편차가 많아 적정량을 단언하기 어렵지만, "가능한 적게, 본인이 불편하지 않을만큼" 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변화가 쉽지 않겠지만, 작은 습관부터 차근차근 실천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Q. 머리가 너무 아픈데 어떻하나요 약먹어도 아파요
안녕하세요. 질의주신 내용처럼 약으로 조절되지 않는 두통이 있을 때는 환경적 관리를 시도해보세요.조용하고 어두운 곳에서 휴식하기, 충분한 수분 섭취, 스트레스 줄이기, 심호흡 등 이완법 시도, 카페인, 알코올, 흡연 피하기와 같은 시도가 약물보다 효과적인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만약 위와 같은 생활 습관 교정과 약물 복용에도 불구하고 두통이 계속되고, 어지럼증이 심하다면 가까운 신경과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두통과 어지럼증은 원인이 다양하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혹시 머리가 아프면서 시야장애, 마비, 의식 저하,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 등이 동반된다면 즉시 응급실 방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