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임차인이 요구하는 전세 임대차계약 특약사항이 너무 과한가요?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과하지 않습니다오히려 최근 전세사기나 보증금 미반환 사고가 급증하면서, 이 정도 수준의 특약은 임차인 보호를 위한 합리적인 최소한의 조치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특히 신혼부부처럼 재산 보호가 중요한 상황에서는 더욱 필요합니다다만, 일부 조항은 표현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어 임대인이 부담스러워할 가능성은 있습니다이를 완곡하게 조정하거나, 핵심만 담는 형태로 협상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응입니다임대인과의 협상 과정에서 일부 표현을 완화하거나, 사유 발생 시 해제 vs 계약 무효처럼 단어 선택을 조정하는 것이 현실적인 접근입니다
Q. 우리나라 전망 어떻게 보이시나요? 좋아보이나요?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2030년대 초반부터는 총인구가 급격히 줄고,노인 인구 비율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올라 갔습니다경제 생산 인구(20~60대)가 줄어들면서 세금 부담 증가, 노동력 부족, 연금·의료비 증가 등 심각한 상황인거 같습니다반도체, 배터리, 조선 등은 세계적 경쟁력이 있지만,중국·미국 간 패권 경쟁,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압박을 받습니다집값 상승, 취업난, 미래 불안감이 심화되고 고령층은 연금 부족,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거 같습니다현실은 어렵지만 방향을 제대로 잡고, 세대가 함께 고민한다면 아직 돌파구와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하지만 지금처럼 출산율 방치, 청년 외면, 기회 불균형이 지속된다면,장기적으로는 힘들어질것으로 보입니다
Q. 재건축시 최선의 방법은 뭘까요?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재건축을 할수록 수익성이 좋아지는 지역이라면 가능하면 참여하는 게 유리합니다재건축 참여가 어려운 경우는 현금청산 선택도 가능합니다재건축 사업시 조합원이 재건축 참여를 포기하면, 조합이 감정가 기준으로 현금청산합니다단점은 시세보다 낮은 감정가로 평가되고재건축 이후 상승분을 놓칩니다청산자에게는 새 아파트 분양권이 없으므로 참여 못 하면 결국 거주지도 잃고, 손해도 큽니다가장 좋은 방법은 조합원 신청은 우선 하고, 동시에 대출, 이주비, 분담금 관련 정보를 최대한 확보한 후 결정하는 것입니다도움이 필요하면 주거복지센터, 주민센터, 금융감독원 상담센터, LH 주거 상담 등에 연락해 구체적 지원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Q. 신축아파트 등기전 매매계약 관련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법적으로 없습니다 분양권/입주권 양도는 가능하나 조합원 매물은 조합 동의 등 까다롭습니다,집주인이 조합원 지위를 유지하려는 이유는 세금 회피, 향후 혜택 또는 환급 기대, 지속적 권리 유지 목적입니다,금액 거치 방식은 부동산(중개사)에 임시 보관하는 방식입니다 법적 보호 어려움,비추천합니다조합원 매물은 등기 전 거래 리스크가 매우 높습니다매도인이 양도세 피하려는 이유로 불완전한 권리 이전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원칙대로 등기 이후 잔금 처리가 가장 안전합니다필요하시면 부동산 전문 변호사 또는 공인중개사협회 상담센터에도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Q. 월세 만기 전 중도 퇴실에 대하여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월세,관리비,공과금,부동산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대신 보증금 받을때까지는 짐 몇가지와 전입신고는 해두셔야 합니다,임대인쪽 복비만 부담하시면 됩니다
Q. 전세 입주일자가 임대차 계약할 때 협의한 것보다 늦어지게 되면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계약서상의 입주일보다 실제 입주가 지연될 경우,이는 집주인의 인도 의무 불이행으로 판단되며,손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할 법적 근거가 충분히 있습니다다만, 원만한 관계 유지를 원하신다면 보상을 정중히 협의하시는 것이 좋고,그 내용을 문서나 문자 등으로 남기시는 것이 좋습니다거기서 협의가 되면 그날자로 이사가 가능하겠지만 서로 협의가 안되면 지금 살고 있는 세입자가 어떻게든 그날자에 맞춰 집을 얻어 나가야 하는 상황입니다지금 질문자님도 모든것을 맞출수가 없으면 20일로 주장하셔도 됩니다
Q. 1, 2인 세대 수의 증가에 따른 부동산 정책 변화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전체 가구 중 약 65% 이상이 1~2인 가구로 추정됩니다4인 가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특히 서울·수도권에서는 1인 가구 비중이 40%를 넘는 자치구도 다수 존재합니다이는 소득, 혼인율, 고령화, 청년 독립 등 복합적인 요인 때문입니다지금까지 대부분의 부동산 정책은 3~4인 가족 기준의 59㎡(약 25평) 이상 아파트 공급 중심이었습니다전용 84㎡를 선호하는 공급 구조도 여전합니다반면 1~2인 가구는 원룸, 소형 아파트,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수요가 많은데, 이 부분에 대한 정책적 접근은 상대적으로 미비합니다단순히 작기만 한 집이 아니라, 쾌적하고 실용적인 소형 주거공간이 필요합니다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의 규격, 주차장 의무비율 완화 등도 검토되어야 할것으로 봅니다
Q. 이제 공인중개사의 인기는 예전만큼 못한 듯 하네요..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최근 몇 년 사이 공인중개사 시험에 대한 인기와 시장 분위기는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전반적인 부동산 경기, 정책, 시장 구조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몇 년 전까지만 해도 공인중개사 시험은 국민 자격증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가 높았지만, 최근에는 응시자 수가 점점 줄어드는 추세입니다특히 2021~2022년에 정점을 찍은 뒤, 하락세가 뚜렷합니다매년 2~3만 명 수준의 합격자가 나오면서 중개업 포화 상태라는 인식이 커졌습니다자격증을 따도 실제 중개업에 종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자격증만으로는 생계형 창업이 어렵다는 인식이 퍼졌고, 개업비용 대비 수익성이 떨어지다 보니 진입 장벽이 높아졌습니다
Q. lh 청약플러스 주택매도 공고문을 통해서 빌라를 lh에 매입 문의 하는 법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주택 매입 사업(청약플러스 등)은 개인이 소유한 빌라,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을 LH가 매입하여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제도입니다매도자 입장에서는 시장 매도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거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LH는 정기적으로 매입약정형,기존주택 매입형 등 공고문을 홈페이지에 게시합니다매입 가능한 주택 유형, 지역, 기준 등을 공고문에서 확인해야 합니다확인 방법:1. LH 청약센터(청약플러스) 접속https://apply.lh.or.kr2. 상단 메뉴에서청약안내 → 주택매입임대 → 기존주택 매입 또는 매입약정형 클릭3. 해당 공고문 확인(매입지역, 접수 기간, 건물 요건 등 자세히 나옴)LH 청약플러스 홈페이지에서 공고문 확인 후, 매입 조건을 충족한다면온라인 문의 또는 오프라인 서류 접수로 신청 가능합니다접수 후 현장조사 + 감정평가 후 매입 여부 결정이 됩니다
Q. 임대아파트나, 장기전세, LH 아파트같은경우에는 집을 소유하고(부부중 한명이) 있으면 분양을 받을 수 없나요?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임대아파트, 장기전세, LH 아파트 등의 공공주택은 대부분 무주택자만 신청 가능합니다말씀하신 상황처럼 배우자 중 한 명이 주택을 소유하게 되면, 무주택 세대 구성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무주택자 기준은공공주택(임대·분양) 신청 시의 무주택자는신청자 본인 + 배우자 + 직계존비속(부모·자녀) 등이 같은 세대(주민등록상) 에 있고,그 누구도 주택을 소유하지 않아야 함→ 즉, 세대 전체가 무주택이어야 함부부 중 한 명이라도 주택 소유 시,다수의 공공주택은 신청 자격이 제한됩니다장모님이 아내 명의로 주택을 이전하면,공공 임대·장기전세 등 대부분의 무주택자 대상 주택에 신청 불가합니다따라서 전세 계약 만료 전에 공공주택 신청 계획이 있다면, 주택 명의이전은 미루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