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불법증축한 집을 산다면 어떤 불이익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윤민구 공인중개사입니다.불법증축으로 판단되면 시정, 철거명령과 함께 벌금, 건축물대장상에 위반건축물 이라는 노란색 바탕에 그 내용들이 표기됩니다.관할 시군구 청에서 건물주에게 시정할 부분들을 명령하게 되는데, 벌금 혹은 한 달 기간 동안 원상복구의 기간을 부여합니다.이를 받아들여 지지 않으면, 2차 기회로 20일 동안 다시 한번 시간을 주는데요.이또한 불이행하였다면 강제이행금은 매년 부과 됩니다.이행강제금은 의무이행이 확보될 때까지 반복하여 부과할 수 있는 집행벌이라고도 합니다.최초에 허가 승인을 받았던 상태로 복구할 때까지 부과되는데, 면적이 60㎡ 미만일 경우라면 5년 이하의 기간 동안 1년에 1~2회 정도로 부과되지만, 면적이 그 이상이라면 횟수와는 상관없이 복구시까지 부과될 수 있습니다.지자체별로 단속 기간이나 횟수가 다르지만 , 위반건축물에 대한 이행강제금은 보통 1년에 최대 2회 부과됩니다.이행강제금은 위반 사실이 적발된 시점에 집을 보유 중인 소유주가 내야 한다.
Q. 향후 10년간 부동산 전망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윤민구 공인중개사입니다.부동산 주기는 10년으로 움직인다는 통설이 있지만 , 그 추세는 점차 짧아지고 있습니다.45년동안 꾸준하게 우상향 하는 그림이 그려졌으며, 크게 조정을 받은 시기는 90년대 초반 1기 신도시 공급 , 98년 IMF , 08년 미국 리먼 브러다시 파산 및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한 침체를 제외하곤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그리고 22년 하반기 ~ 현재 진행중으로 침체시기이자 조정을 받고 있는 시점입니다.터널의 끝은 보이는듯 한데요, 빠르면 2023년 말 늦어도 2024년 상반기까지는 이흐름이 유지되리라 보며 이후 금리인하의 신호와 함께 서서히 계단식 우상향 하는 흐름을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실수요자들은 한번 더 급락할 시기가 올 거라는 비관론 전문가들의 예측에 기대를 하며 적절한 매수 타이밍을,매도인들은 반등의 시작을 알리는 낙관론 전문가들의 뉴스에 귀 기울이며 기다립니다.정답은 없습니다. 예측 할 순 있겠으나 단정 지을순 없습니다.극단적으로 단정짓는 전문가의 말은 신뢰하지 마세요.매수 혹은 매도 계획이 있으시다면 누구의 말도 참고만 하실뿐 본인의 기준을 잡아 놓으시길 바랍니다.이리 재고 저리 주저하다 타이밍만 놓치고 그때 그럴걸 후회만 남습니다.본인이 정해놓은 기준에 들어오면 주저말고 매수 또는 매도 하십시오.아무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 나지 않습니다.무슨일이던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릅니다.좋은 상권에 나쁜입지도 있고, 나쁜상권에 좋은 입지도 있습니다.부동산 하락 시기에도 좋은 매물이 있을수 있고 상승시기에도 나쁜 매물이 있을수 있습니다.내가 정해놓은 기준을 충족하면 더 하락할지 상승국면인지 따지지 말고 주변말에 휘둘리지 마시고 신념을 갖고 취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