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기타 영양상담
Q. 식용 금이라는 것도 있나요? 진짜금인가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했습니다.네 실제로 있습니다.흔히 식용 금이이라고 불리는건 실제 금을 얇게 펴서 만든 금박이나 금가루입니다. 우리가 귀금속으로 알고 있는 24K 순금을 얇게 가공한것으로, 엄밀히 말해서 진짜 금이 맞습니다.대신 금은 인체 내에서 대사되거나 흡수되지가 않으며 그대로 배출되기 때문에 영양소나 칼로리를 제공하지는 않는답니다.비타민이나 미네랄처럼 몸에 쓰이는 성분은 없으며 영양학적 가치는 전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그렇다면 왜 먹는걸까 싶은데예전에는 고급스러움과 권위를 상징하기 위해서 사용되어 왔다고 합니다.일본 사케, 유럽의 디저트, 두바이 고급 요리, 한식 고급 요리에 금박이나 금가루를 얹는 경우가 있는데 순수하게 시각적인것과 심리적인 효과도 있지만 사치의 상징성을 위한 용도입니다.국제적으로도 순도 23~24K 이상의 금은 식품첨가물로 인정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식품위생법으로도 금박은 제한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식용 금은 실제 금이 맞으며 드셔도 무해하나 영양성분은 없으며 건강에도 특별한 이점은 없습니다.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유아·아동 식단
Q. 4개월 아기 수유횟수, 잠퇴행, 과식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보았습니다.아기는 4개월 무렵에 잠 퇴행 문제로 수면과 수유 패턴이 흔들리기도 합니다.분유 권장량은 1회 16~200ml이며 하루 총량 800~1,000ml 정도입니다. 원더윅스라기보다 막수 370ml는 과식 범위와 속도 문제로 게워낼 수 있어서 180~200ml정도로 잡아보시고 만약 부족해 보이신다면 10~15분 후 추가로 30~60ml만 보충하시는 방식이 좋겠습니다. 낮에는 5~6회에 1회 150~200ml 목표로 두시고 현재처럼 9~10회 소량으로 자주 드시는 패턴 간격을 하루 15~20분씩 늘리면서 점차 줄여주시길 바랍니다.깨어난 직후 수유 > 놀기 > 잠 루틴은 잡으면 낮에 집중적으로 섭취가 늘며 밤에 과식이 줄어들게 됩니다.수유 중이나 후에 트림, 젖병의 각도 조절, 소량씩 천천히 먹이는 것이 식도 역류를 막아주는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밤잠은 8~10시간, 낮잠 2~3시간은 총량이 다소 부족할 수 있어서 루틴을 고정해서 안정적인 수면을 돕는것이 좋겠습니다.역류 정도는 괜찮지만 분수토, 체중 감소, 발열이 있으면 소아과 진료를 꼭 권장드립니다.답변에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유아·아동 식단
Q. 분유 젖병 교체주기는 어느정도로 잡아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분유 수유를 준비하실때 젖병 교체주기와 비용 계산은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했습니다.젖병은 매일 사용하다 보니 세척, 소독 과정에서 마모가 생기기도하고 미세한 스크레치에 세균이 번식할 수 있습니다.일반적으로 플라스틱 젖병은 3~6개월마다 교체, 유리 젖병은 깨지지않는 한 오래 쓸 수 있지만, 실리콘, 고무 재질은 2~3개월마다 교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젖꼭지는 아기가 자주 빠는 부분이라서 변형이나 늘어남이 생기기 쉬우며 위생상 더 자주 바꿔줘야 한답니다.비용을 따져보면 보통 젖병은 한개당 1~2만원 선이고 젖꼭지는 개당 2천~5천원 선입니다. 아기 성장 단계에 맞게 젖꼭지 사이즈를 바꿔줘야 하니 추가 비용도 고려하는것이 맞구요.분유 자체도 월 십수만원정도 들어가니 젖병, 젖꼭지 교체까지 합치면 매달 적어도 몇만원은 추가로 잡는것이 현실적입니다.정리드리자면젖병은 3~6개월마다, 젖꼭지는 2~3개월마다 교체를 기준으로 예산을 세우시면 되고 분유와 함께 소모품 비용도 꾸준히 발생한다고 보시면 됩니다^^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식습관·식이요법
Q. 모유수유의 단점은 무엇이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했습니다.모유수유는 아기에게 좋은점이 많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엄마 입장에서도 단점이 있습니다.신체적으로 엄마의 영양분과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기도 합니다. 하루 500kcal 이상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영양 섭취가 부족하면, 피로, 빈혈, 탈모가 생기기 쉽고 수면 부족까지 겹치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 수 있습니다.생활의 제약도 큰데, 아기가 원하는 시간마다 수유해야하니 외출이 어렵기도하고 직장으로 복귀한 경우에는 스트레스가 있기도 하겠죠.수유자세가 잘못되면 상처나 염증같은 문제가 있기도하고 사회적으로 모유수유에 대한 압박이 심리적인 부담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결국 모유수유는 아기에게는 큰 장점이 있지만 엄마에게는 신체적, 정신적 부담이 될수도 있습니다.따라서중요한건 무조건 모유수유를 고집하기보다는 엄마의 건강과 상황을 고려해서 분유수유와 혼합하는 방식이 현실적인 대안이 되겠습니다.답변에 참조가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기타 영양상담
Q. 하루동안 수분섭취 양 많은건지 질문.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말씀하신 질문내용 잘 확인해보았습니다.언뜻 계산하면 약간 모자란쪽이 맞아보입니다.감사합니다.
기타 영양상담
Q. 김치를 정말 사먹어도 괜찮은 걸까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했습니다.김치는 건강에 도움되는 부분도 많지만어떤 김치와 얼마나 드시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세 가지 질문 정리해서 답변 도와드리겠습니다.1마트에서 파는 김치는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발효 과정이 안정적이라서 안전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특히 제대로 발효된 김치는 유산균, 식이섬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장 건강과 면역력에 긍정적입니다.2문제는 설탕, 염분, 첨가물이 있습니다. 일부 시판 김치는 맛을 위해서 소금, 젓갈을 많이 쓰는것은 둘째치고 단맛을 내기 위해 설탕, 액상과당, 사카린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MSG나 합성조미료가 들어가는 경우도 있어 과다 섭취시 건강과 취향을 고려하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나 신장 질환이 있는 분들은 드시는 양 관리가 필요합니다.3직접 담그는 김치기 가장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렵기도 합니다. 이럴경우엔 저염, 설탕 무첨가 김치, 인증 표시가 있는 제품을 고르면 훨씬 좋은 대안이 됩니다. 실제로 시판에 국내산에 설탕과 조미료 무첨가인 김치도 꽤 많습니다.정리드리자면시판 김치 자체는 안전하지만, 제품 성분표와 설탕함유량을 확인해보시고, 하루 100g내로 드시면 되겠습니다^^답변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다이어트 식단
Q. 지속적으로 다이어트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핵심 습관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다이어트를 성공해도 더 어려운게 사실 유지가 맞습니다...유지가 가능하려면 단기간 식단이나 극단적인 운동보다는 생활 전반을 바꾸는 지속 가능한 습관이 정말 중요하죠.몇 가지는 꼭 지켜야 할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식습관칼로리를 크게 줄였다가 다시 폭식하는 악순환을 끊으려면 평소에 규칙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단백질은 충분히 섭취하고, 가공식품, 당분은 줄여가며, 채소와 식이섬유를 끼니당 늘려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매주 먹어도 되는 음식들을 다양하게 확보해두시면 스트레스 없이 배고플때 대체해서 드실 수 있으니 좋은 방법입니다.활동량매일 운동을 빡세게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생활 속의 움직임을 늘리는 것이 중요해요. 엘레베이터 대신 계단을 시도해보시고, 짧은 거리는 운전보다는 걷기, 하루 6천~1만보 걷기같은 습관은 장기적으로 효과를 주기도 합니다. 여기에서 주 2~3회 근력운동을 추가하시면 기초대사량이 유지되서 요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눈바디체중계에 자주 올라가지는 마시고 허리둘레, 옷 사이즈, 거울로 몸매를 확인해서 추이를 파악하시는 것이 낫습니다. 기록하는 습관은 좋으나 강박적으로는 하실 필요는 없으며 보름마다 인바디 검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마인드컨트롤다이어트는 평생입니다. 평생 건강 관리 습관이랑 동일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이어트가 무조건 살을 뺀다는 관점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식이요법으로 여겨서 건강을 챙기는 목적으로 활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1~2kg 변동에 스트레스 받기보다 꾸준히 생활 패턴을 유지하고 대처방법 루틴들을 마련해서 대책을 세우시는 것이 좋습니다.정리드리자면식사 균형, 일상 속 활동량, 눈바디, 마인드컨트롤이 되겠습니다.답변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식습관·식이요법
Q. 햇반은 괜찮은 식품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읽었습니다.햇반은 간편성과 위생 관리 측면에서는 안전한 식품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하나씩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1햇반은 멸균, 무균 포장으로 제조되어서 방부제를 따로 넣지 않고도 장기간 보관이 가능합니다. 안전성 면에서는 큰 문제가 없으며, 일반 쌀밥과 성분의 차이도 거의 없습니다. 그렇지만 흰쌀밥 위주라서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은 부족합니다.2집에서 밥을 직접 지으면 잡곡, 현미, 콩을 섞어서 영양 균형을 맞추기가 쉽습니다. 반면에 햇반은 대부분 백미로 만들어져 있어서 편리하지만 단조로운 영양이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바쁠 때는 햇반으로 대체하셔도 좋지만 현미밥, 잡곡밥 등 로테이션으로 돌려서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3햇반 한공기는 약 300kcal정도로 일반 밥과 동일하고 단백질, 탄수화물 공급원으로는 충분합니다. 대신 섬유질, 비타민, 무기질이 적으니 반찬에서 채소, 단백질, 김치, 해조류를 곁들이면 영양 균형이 맞을겁니다. 햇반 자체가 나쁘기보다는 밥 이외에 무엇을 함께 드시느냐가 정말 중요한 부분이죠!정리드리자면햇반은 위생적으로 안전하고 간편하되 균형 잡힌 반찬과 쌀밥 말고도 현미, 잡곡 등 돌아가면서 드신다면 안심하고 활용하셔도 좋은 식품이 되겠습니다^^답변에 참조가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식습관·식이요법
Q. 이온 음료를 마셔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이온음료를 어떻게 드시느냐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집니다.몇 가지 상황에 정리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평소 수분 보충 용도로 이온음료를 물처럼 마시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이온음료에는 나트륨, 칼륨 같은 전해질과 당분이 들어있는데, 당 함량이 은근히 높아서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체중 증가나 대사건강에 부담을 주기도 합니다. 물 대용으로는 순수한 물이 가장 괜찮습니다.격렬한 운동이나 장시간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릴때는 이온음료나 전해질 보충제가 도움이 됩니다. 땀으로 소실되는 나트륨과 칼륨을 보충해서 탈수를 예방해주고 근육 경련은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볍게 걷거나 30분 이내의 짧은 운동은 굳이 필요하지 않으며 물로 충분히 보충이 가능하답니다.더운 날씨나 사우나, 격한 활동으로 땀을 많이 흘리신 경우에는 이온 음료가 수분 흡수를 촉진하고 전해질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대신 당분이 없는 무가당, 저칼로리 제품을 선택하시고, 에너지가 부족하면 바나나하고 삶은 계란으로를 보충하시는 것이 낫습니다.정리드리자면평소에는 물 위주로 드시고 땀을 많이 흘리거나 운동량이 많을 때는 보조적으로 이온음료를 드시는 것이 이상적이겠습니다^^답변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식습관·식이요법
Q. 아침에 과일을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 위험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했습니다.아침 공복에 과일을 드실때 혈당 스파이크 가능성은과일 종류, 양, 함께 먹는 음식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과일에는 과당, 포도당이 있고, 특히 포도당 비중이 높은바나나, 포도, 망고같은 달콤한 과일은 공복에 드실경우 혈당이 빠르게 오를 수 있습니다.반면에 베리류인 블루베리, 딸기, 라즈베리나 사과, 자몽, 키위처럼 당지수가 낮은 과일은 혈당 상승이 비교적 완만하답니다.혈당 스파이크가 걱정된다면 몇 가지 팁이 있습니다.1과일만 단독으로 드시지 않고 단백질, 지방과 함게 섭취하는 것입니다. 예로 그릭요거트, 견과류와 곁들이면 혈당 상승 속도를 완화할 수 있답니다.2한번에 많이 드시기 보다는 50~100g씩 소량으로 나누어서 드시는 방법도 있습니다.3과일 주스나 말린 과일처럼 당 밀도가 높은 형태는 피하시고, 반드시 통과일로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정리드리자면 아침에 과일을 드시는 것을 가능하나GI가 낮은 과일을 소량, 단백질, 지방과 함께 섭취하시는 것이 혈당 스파이크 위험을 줄이는 현실적인 방법이 되겠습니다.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