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얼음물에 비타민씨 많이타마시면 좋나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읽었습니다.얼음물에 비타민C 한 포를 타서 매일 마시는건 여름에 상쾌하고 수분 보충도 되는 습관입니다.수용성 비타민이라 땀을 많이 흘릴 때 항산화 효과와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얼음물에 타서 드시면 산뜻해서 수분 섭취량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하루 권장량은 보통 100mg인데 요즘 상한은 2~3,000mg이며 4,000~10,000mg까지도 개개인마다 고려해서 메가도스를 취하기도 합니다.시중에 파는 비타민C 분말과 포 대부분 1,000mg 이내이므로 하루 한 포는 안전합니다.많이 다서 자주 드시면 위산 분비가 자극돼서 속쓰림이나 설사, 복통이 생기기도 합니다. 신장이 약하신 분은 1,000mg이상 섭취를 피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따라서하루 한 포인 1,000mg정도는 몸에 좋고 문제가 없습니다^^맛있게 타 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고혈압이 있는 사람들에게 김치가 좋을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김치는 발효 채소음식으로 유산균, 식이섬유, 비타민 C, K,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장 건강과 면역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특히 배추와 마늘, 생강, 고추의 항산화, 항염 성분은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하지만 고혈압 환자에게 문제는 짠맛, 즉 나트륨에 있습니다. 김치 100g에는 평균 800~900mg 정도의 나트륨이 들어있는데 이는 하루 권장 나트륨 섭취량 2,000mg 기준의 절반 가까이에 해당합니다.따라서 김치 자체가 고혈압을 유발한다기보다 이미 혈압이 높으신 분이 과량 섭취한다면 혈압의 조절에 부담이 될 수 있겠습니다.하지만 김치를 완전히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소금 사용량을 줄인 저염김치나 백김치, 채소 위주의 식단과 함께 소량 곁들여 드신다면 발효식품으로서 장점도 누릴 수 있기때문입니다.그리고 두부, 현미밥, 채소와 같이 염분이 적은 음식과 함께 드시면 나트륨 섭취 균형을 맞출 수 있습니다.정리드리자면고혈압 환자도 김치를 적정량을 드시거나, 물에 씻어서, 아니면 백김치 형태로 섭취하면 건강에 오히려 이로우며 중요한건 전체 식단에서 나트륨 균형을 맞추시는 것이 되겠습니다^^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날씨가 더워지면서 수분 섭취가 정말 중요한데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 잘 읽어보았습니다.네 맞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땀 배출은 많아지니 체내 수분과 전해질이 빠르게 소실되므로 수분 섭취가 정말 중요하답니다.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혈액의 점도가 높아져서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며 뇌로가는 산소와 영양공급도 떨어져서 피로감과 두통이 쉽게 나타나게 됩니다.일반적으로 성인은 체중 1kg당 약 30~35ml의 물을 권장하는데, 평균적으로 1.5~2.5L가 적정량입니다. 음식 무게 포함입니다.만약 활동량이 많거나 땀을 많이 흘린 날에는 3L~4L이상도 필요할 수 있답니다. 물은 한 번에 많이 드시기보다 200ml~300ml 정도씩 나눠서 자주 마시는것이 흡수율에 좋으며 위 부담도 줄여주게 됩니다.커피, 녹차, 탄산음료는 수분 섭취에 포함되지만 카페인이 많아서 이뇨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순수한 물 섭취가 가장 이상적입니다.갈증을 느끼기 전에는 미리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며 색이 진한 소변이나 입 마름, 피로감은 이미 탈수의 신호로 주의하셔야 합니다.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급속도로 살이 쪘는데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읽었습니다.장기간 쌓인 체중 증가는 대사 건강과 관절, 심혈관계에 부담을 주므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우선 건강검진으로 혈당, 지질, 간기능을 확인해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보건소에서 인바디를 재보시는 것도 체성분 분석과 다이어트 계획 잡기에 수월합니다.식단은 하루 필요 칼로리보다 10~20% 줄이고, 단백질은 체중 1kg당 1.2~1.5g 섭취해서 근손실을 막습니다. 정제 탄수화물은 줄이고 채소, 통곡물로 대체하며, 불포화지방 위주로 균형을 맞추시길 바랍니다.운동은 빠르게 걷기, 실내자전거 등 유산소를 주150분 이상, 근력운동은 주 2~3회로 기초대사량을 올립니다.늦은밤 폭식은 피하시고 규칙적인 식사, 수면 7시간 이상을 유지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는 폭식과 음주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리하고 체중은 주 1~2회정도 기록해서 변화를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단기간 무리한 다이어트보다는 3개월 단위의 소 목표를 세워서 점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실패율을 낮춥니다.결국 핵심은 식습관, 운동, 생활습관의 꾸준한 교정이 효과적입니다.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Q. 강아지 림프종 식단 괜찮은지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했습니다.저도 반려견을 키우고 있어서 강아지의 사료와 각종 질환 식단에 관심이 많습니다.말씀해주신 식단을 보면은 기본 사료를 유지하시면서 보조적으로 면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식품을 곁들여 주고 계시네요 :)아침 식단은 소화와 장 건강, 항염 작용에 좋고, 저녁 식단도 마찬가지로 항암 보조에 맞게 구성 잘 하셨습니다.냉동 후 데쳐서 급여하는 방법도 적절합니다. 음 여기서 좀 더 몇 가지 보완점을 말씀드리자면,1항암 치료중에는 체력과 영양 균형이 중요합니다. 사료는 대부분 필수 영양소가 갖춰져 있으니 주식으로 유지하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2브로콜리, 블루베리, 표고버섯 모두 좋지만 과량은 소화 부담이나 설사의 위험이 있습니다. 지금처럼 소량씩 데쳐서 급여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3항암 중에는 근육 유지가 중요해서 달걀 흰자, 닭가슴살, 오리, 가자미 흰살생선 같은 저지방 단백질을 소량씩 추가하셔도 도움이 됩니다.4항암 치료시 탈수가 쉽게 오니 물은 틈틈히 미지근한 물로 넉넉히 급여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정리드리자면현재 식단은 기본적으로 잘 구서오디어 있으며 항암 보조에 도움이 됩니다. 여기서 사료 중심에 단백질을 좀 더 보강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강아지의 건강한 식생활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Q. 결장염 문의합니다. 감자 먹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결장염일때는 장이 예민해져 있으니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위주로 드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감자는 비교적 부담이 적은 탄수화물 식품이라 기름에 튀기거나 양념하지 않고 삶거나 쪄서 부드럽게 먹는다면 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아직 회복 초반이라면 소량씩 시작해서 아이의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감자는 식이섬유가 있는데 대부분 수용성이라 장에 자극이 적은편이고 위에 부담은 덜 합니다. 대신 아이가 먹고 나서 복통이나 설사같은 증상이 심해진다면 중단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기본적으로는 죽, 잘 익힌 감자, 당근, 바나나, 흰빵처럼 자극 없는 음식이 회복식에 적합하답니다.따라서감자를 삶거나 으깨서 소량 주시는 것은 가능하지만 아이의 회복속도에 맞춰서 단계적으로 늘려가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제육볶음은 영양적으로 좋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보았습니다.제육볶음은 에너지 측면에서는 나쁘지 않지만 말씀하신대로 보통 씨앗기름과 설탕을 많이 사용해서 빈도와 양을 조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우선기본 재료인 돼지고기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B 복합체와 그중에 티아민이 풍부해서 피로 회복과 에너지 충전에 좋습니다.하지만사내식당이나 외식볶음은 보통 양념이 달아 당 성분이 많고, 기름도 많이 사용하며, 나트륨도 많습니다. 이런점으로 밥과 함께 드시면 과식하기 쉽고 혈당이나 체중 관리에는 부담이 가기도 합니다.집에서만들면 간을 줄이고 채소인 양파, 파프리카, 버섯을 듬뿍 넣어서 균형을 맞출 수는 있지만, 식당 제육은 보통 고기에 양념 위주라 탄수화물과 지방 섭취가 늘어나기 쉽답니다.특히달달한 맛이 설탕과 물엿때문인데 이는 식욕을 더욱 자극해서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을 먹게 만듭니다.그래서주 1회정도 가끔씩 즐기는것은 괜찮지만, 매일이나 한번에 300~400g이상 과량 섭취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육볶음 칼로리도 100g당 200kcal가 보통 넘어가는 편입니다.따라서제육을 드실때는 밥 양을 30% 이상 줄이고, 곁들임 채소 쌈, 나물 반찬을 함께 드셔서 균형을 맞추면 될것입니다.답변에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다크 초콜릿은 먹어도 괜찮은거죠???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다크초콜릿은 적당히 드신다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일반적인 밀크초콜릿과 달리 설탕과 우유가 적고, 카카오 함량이 높아 영양학적으로 장점이 있으니 말씀드리겠습니다.카카오에는 플라보노이드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서 혈액순환 개선, 혈압의 조절, 뇌 건강과 심혈관 보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그리고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서 혈당 관리에도 어느정도 효과를 보입니다. 마그네슘, 철, 아연, 구리같은 미네랄도 포함되어 있어서 에너지 대사와 면역력에도 기여한답니다.카카오 함량이 80%~100% 함량의 다크 초콜릿을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열량이 꽤 높기때문에 과다 섭취는 체중 증가와 혈당 관리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루 20~30g정도 작은 조각 두 세조각이 적당한 양으로 권고됩니다. 당분과 포화지방도 여전히 들어있어서 건강식이라 해도 간식의 범주를 넘지 않는 선에서 즐기시는 것이 바랍직합니다.따라서다크 초콜릿은 적당량을 지켜야하는 건강한 간식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건강한 식생활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Q. 강아지 암에 좋은 음식 어떻게 먹이는게 좋을까요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읽었습니다.강아지가 림프종 항암 치료 중이시라면 음식은 치료 보조 수단으로, 고단백, 저탄수화물, 항산화 성분 중심으로 급여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당근, 브로콜리, 표고버섯, 블루베리, 달걀, 북어는 삶아서 부드럽게 주거나 입맛이 떨어지면 믹서에 갈아서 죽처럼 만들어 하루 이틀 나누어 급여하는 방법이 적합니다.두 방식을 병행하면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급여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브로콜리와 블루베리는 항산화와 면역 보조에, 생선과 계란은 단백질과 오메가3 공급에 도움이 됩니다.하지만 탄수화물 많은 채소와 간식은 제한하시고, 간은 철분 과다를 막기 위해서 소량만 급여해보시길 바랍니다.갑작스러운 식단 전환은 소화 부담이 크니 1~2주 천천히 바꾸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면역력이 낮아서 감염 위험이 있으니 생식보다는 반드시 살짝 조리해서 급여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균형 잡힌 영양을 기본으로 가져가시되 오메가3, 프로바이오틱스 같은 보조제를 추가하면 회복에 도움이 될것입니다.답변에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날씨가 더울때 몸에 기력을 살려줄수있는 음식은 어떤게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말씀처럼 더운 날씨에는 땀도 많이 나면서 기운이 쉽게 빠지게되죠..이럴때는 수분을 보충하면서 동시에 소화에 무리없이 에너지를 주는 음식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제가 몇 가지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1수분 많은 체절 과일이 제격입니다. 수박, 참외, 복숭아, 자두 같은 과일은 갈증을 해소하고 수분과 전해질을 채워줍니다. 혈당이 걱정되신다면 한번에 100g정도 드시는 것이 적당합니다.2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한 음식이 기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두부, 달걀, 닭가슴살, 생선같은 음식은 소화가 비교적 가벼우며, 근육과 체력을 유지하는데 유익합니다. 특히 달걀은 완전 단백질로 불릴만큼 균형잡히 영양소를 제공한답니다.3땀으로 빠져나가는 미네랄 보충도 중요합니다. 된장국이나 미소된장국같은 발효식품 국물, 시금치, 부추 같은 녹색 채소, 해조류인 미역과 다시마등이 도움이 됩니다. 이런 음식은 나트륨뿐 아니라 칼륨, 마그네슘도 채워줍니다.4인삼, 대추, 황기 같은 보양식 재료를 활용한 삼계탕도 괜찮습니다. 꼭 진한 보양식이 아니더라도 닭죽이나 전복죽처럼 부담이 없는 형태로 드시면 소화가 잘 된답니다.정리드리자면더울 때는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면서 단백질, 미네랄, 가벼운 보양식을 함께 챙기시면 기력이 회복되실 겁니다.맛있는 한끼 드시고 힘 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