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소득이 있으면 세금이 있어야 하는데 왜 정부는 소액을 버는 것에 대해선 비과세를 하나요?
안녕하세요. 황호균 세무사입니다.소득이 많은 국민에게 많은 세금을, 소득이 적은 국민에게 적은 세금을 부과하여 소득재분배 효과를 실현하고 행정비용을 절감시키기 위함입니다.근로소득의 경우 상위 10%의 근로소득자가 72%이상의 세금을 부담하고있으며, 종합소득의 경우 상위 10%의 국민이 전체세금의 80%를 부담하고 있습니다.수치로 예를들자면, 상위 1%의 근로소득자는 2억4천만원의 세금을 부담하는데 반해, 하위 50%의 경우 0~40만원의 세금을 부담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상위 1%의 소득자는 하위 50%의 600~1,000명에 대한 세금을 납부하고 있으므로 행정적인 측면에서 볼 때 1,000명의 세금을 관리하는 것 보다는 상위 1명의 세금을 관리하는 것이 더 행정비용이 적게 들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Q. 지급수수료와 용역비의 차이점을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황호균 세무사입니다.지급수수료와 용역비는 서로 다른 상황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지급수수료를 조금 더 넓은 개념으로 이해해주시면 될 것으로 판단되며, 각 특징 기재해드리니 참고부탁드립니다.지급수수료-회사의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 외부에 지급하는 수수료를 의미합니다.-전문서비스에 대한 수수료부터, 은행 송금수수료까지 다양한 범위의 서비스에 대한 비용을 수수료라 칭합니다.용역비-외부 용역을 제공받고 그 대가로 지급하는 비용을 의미합니다. -용역이란 사람이 직접 수행하는 서비스(제조, 현장, 물리적인 노동)를 의미하므로 조금 더 좁은 범위에 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