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Q. 유충렬전의 내용이 궁금합니다, 주제 및 전반적인 작품내용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유충렬전은 조선후기 대표적인 영웅소설로 명나라 때의 인물인 유충렬이 주인공입니다. 유충렬은 충신 유심의 아들로 태어나지만 아버지가 역적으로 몰려 죽고 집안이 몰락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는 훌륭하게 자라서 무과에 급제하고 나라에 반란을 일으킨 정한담과 최일귀 그리고 외적들을 무찌르고 큰 공을 세우게 됩니다. 이후 그는 억울하게 죽은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고 충신의 아들로서 당당히 인정받게 됩니다. 이 작품은 유충렬이 역경을 딛고 성장하여 정의를 실현하고 명예를 회복하는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의 영웅적인 모습과 권선징악의 주제가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또한 나라와 부모에 대한 충과 효 그리고 불의에 맞서는 정의로운 태도가 강조되어 있습니다.
Q. 메밀꽃 필 무렵에의 내용 및 전반적인 작품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어떤 내용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소설 '메밀꽃 필 무렵'은 장돌뱅이 허생원이 주인공으로 그가 봉평 장에서 장사를 마친 후 동료 조선달과 젋은 장사꾼 동이와 함께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핀 밤길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이야기입니다. 허생원 대화 도중, 젊은 시절 만났던 여인과의 추억을 떠올리고 동이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가 혹시 자신의 아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야기는 정확한 뒷 이야기는 정리하지 않고 열린 결말로 끝이 납니다. 이 소설은 메밀꽃이 핀 보름달밤을 아름답고 서정적인 묘사로 표현한 것으로 유명하고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점이 특징입니다. 허생원과 동이의 관계를 통해 인간의 삶에 나타나는 운명적사건들, 인간이 가진 그리움 등을 잔잔하게 그려내는 작품입니다.
Q. 현대시인 청노루의 내용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이 시에 드러난 자연 풍경은 실제 존재하는 곳이 아니라 작가의 상상력에 의해 표현된 이상적 세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청운사, 청노루, 자주색의 자하산 등은 일상세계에 현실성보다는 탈속적인 이상화된 공간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박목월은 청록파 시인 중 한 사람으로서 아름다운 자연을 그려내며 사람들에게 자연의 순수함과 아름다움을 시로 전달하였습니다. 이 시는 멀리 있는 자연의 모습에서 가까이 있는 사물들로 시선을 이동해 가며 대상을 묘사하고 있는데 청운사와 자하산에서 계곡의 느릅나무로 그리고 노루의 눈에 비친 구름으로 화자의 시선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운사, 기와집, 자하산' 등의 정적인 이미지와 '청노루, 구름' 등의 동적인 이미지가 조화를 이루고 푸른색과 자주색의 색채대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시는 전제척으로 대상과 화자 사이의 거리감을 유지하여 감정과 관념의 개입을 절제하고 다양한 이미지의 묘사를 통해 탈속적, 이상적 세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Q. 소설가들은 실제로 감성이 일반 사람들과 다를까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소설가들 중 일부는 일반인들과 다른 사람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소설가들이 가진 감성은 다르다기보다는 더 예민하고 섬세하게 표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사람은 감정을 느끼지만 소설가들은 그 감정을 더 깊이 들여다보고 단어로 풀어내는 훈련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슬프다, 기쁘다 등의 간단한 감정도 더 깊이 있게 '그는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은 슬픔을 느꼈다.' 등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감성 자체가 특별하다기 보다는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는 방식이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Q. 좋은 질문을 하기 위한 기본 요건은 무엇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좋은 질문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질문의 목적이 분명해야 하며 궁금한 마음에서 나오는 질문이 더 깊이 있는 대답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또한 질문을 듣는 사람의 상황이나 지식 수준을 고려행야 하며 질문 내용은 구체적이고 명확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단답형보다는 상대의 생각이나 설명을 이끌어낼 수 있는 열린 질문이 효과적입니다. 질문의 내용이 여러 가지 일 때는 주제별로 나누고 중요한 것부터 차례대로 묻는 것이 좋습니다. 한 문장에 여러 질문을 담기보다는 질문을 나눠서 하나씩 명확하게 표현해야 듣는 사람이 잘 이해하고 정확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