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Q. 지구반대편에서 한글을 사용한다는데 어디인가요? 왜그런가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현재까지 공식적으로 한글을 자국어 표기 문자로 채택하여 사용하는 부족은 인도네시아의 찌아찌아족이 유일합니다. 다른 소수민족이나 부족이 한글을 공식 문자로 채택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비공식적으로 아프리카나 동남아, 남아메리카의 일부 부족에게 주로 선교사들이 한글을 이용한 문자생활을 도와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찌아찌아족의 경우 찌아찌아어는 고유언어였으나 문자가 없어 구전으로만 전해졌습니다. 2009년 한국의 훈민정음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한글을 부족어 표기에 도입했고 2010년 7월에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한글 사용을 공식 승인했습니다. 현재 찌아찌아족의 아이들은 학교에서 한글로 부족어를 배우고 있으며 이는 언어 보존과 문화 유지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Q. 서양 사상사에서 신 중심적 사고가 인간 중심으로 변화된 배경과 근본적 요인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서양에서 신 중심적 사고가 인간중심으로 변화한 것은 르네상스, 과학 혁명, 종교개혁 등 여러 역사적 사건과 지적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중세 로마 카톨릭을 중심으로 러시아, 그리스 정교회 등은 유럽 각국에서 절대적인 권위을 지녔고 인간과 세계는 신의 뜻에 따라 움직인다고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14세기 이후 르네상스로 인해 고대 그리스, 로마 문화가 재조명되고 인간의 이성과 감성, 창의성을 중시하는 인문주의가 등장했습니다. 이는 인간을 단순한 신의 피조물이 아니라 자율적이고 가치있는 존재로 보는 전환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어지는 과학혁명은 자연현상을 신의 뜻이 아닌 실험과 증명, 관찰로 설명하게 되어 인간의 이성과 탐구능력에 대한 신뢰를 높였습니다. 동시에 종교개혁은 교회의 권위를 약화시키고 신앙의 주체로서 개인의 내면과 선택을 강조하면서 인간 중심적 사고를 더욱 강화시켰습니다. 이처럼 인간 중심 사고의 등장은 인간의 자율서과 이성을 중심에 두려는 세계관의 변화로 서양 사상의 흐름에 큰 전환점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Q. sns심각한사회문제를일으키고있다면?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SNS를 이용한 범죄를 줄이기 위해서는 기술적, 제도적, 사회적 측면에서 종합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먼저 SNS 플랫폼 자체의 책임이 중요합니다. 인공지능을 활요한 콘텐츠 모니터링, 신속한 신고처리, 악성 사용자 계정의 제재 등으로 범죄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법과 제도 정비도 필수적입니다. 사이버 명예훼손, 스토킹, 사기, 성범죄 등 SNS 상의 다양한 범죄에 대한 명확한 법적 기준과 강력한 처벌 규정이 필요하며 수사기관의 대응역량도 함께 강화되어야 합니다.
Q. 글쓰기 중에서 띄어쓰기가 어려운데 어떻게 하는 요령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우리 글의 띄어쓰기는 주로 단어 단위로 띄어 쓰는 것이 원칙입니다. 조사는 앞말에 붙이고 용언(동사, 형용사)의 어간과 어미는 띄어 쓰지 않으며 단어들 사이에서는 띄어야 합니다. 띄어쓰기 잘하는 방법은 품사를 정확히 구분하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명사, 동사, 조사, 관형사, 부사 등을 구별할 수 있으면 훨씬 수월하게 띄어쓰기를 할 수 있습니다. 헷갈리는 표현은 사전이나 문법 자료를 참고해 정확히 익히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또한 많이 쓰는 문장을 자주 읽고 써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읽기와 쓰기를 반복하면 자연스럽게 눈에 띄는 어색한 부부을 확인 할 수 있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맞춤법 검사기와 같은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틀린 부분을 고쳐보는 습관도 큰 도움이 됩니다.
Q. 2025년에 출간한 도서 중 베스트셀러는 어떤 책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2025년 도서 중 베스트셀러로 주목받은 책을 정리하면 먼저 유시민의 '청춘의 독서'가 있습니다. 고전을 통해 청춘의 삶에 방향을 제시하며 큰 인기를 얻었고, 김영하의 산문집 '단 한번의 삶'은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성찰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또한 김종원의 '어른의 품격을 채우는 100일 필사 노트'는 자기 성찰과 글쓰기 훈련을 통해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인문, 자기계발 분야에서는 부처의 가르침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초역 부처의 말'과 AI 시대의 사고법을 다룬 '듀얼 브레인'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소설 분야에서는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사람들에게 조명을 받았도 그의 강연문이 담긴 '빛과 실'도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성해나의 '혼모노'는 현대사회의 다양한 인간상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인기를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