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플리커를 방지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경환 전기기사입니다.플리커(Flicker)는 조명이나 전기기기의 밝기가 불규칙하게 깜빡이는 현상을 말합니다.전기설비 현장에서 플리커 현상은 사용자의 눈에 불편을 줄 뿐만 아니라, 전기 장비의 수명 단축이나 고장 원인이 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1. 플리커 발생 원인전압 변동: 전력 공급 시 순간적으로 전압이 오르내리는 현상(전압 강하, 서지 등)과도한 부하 변화: 대형 모터, 용접기, 인버터 기기 등 전력 소비가 급격히 변할 때배선 문제: 접촉 불량, 불안정한 접지, 노후된 전선 등부적절한 조명기기: LED 드라이버 불량, 형광등 안정기 문제 등2. 플리커 방지 및 저감 방법(1) 안정적인 전원 공급 확보배전반과 분전반의 접속 상태 점검 및 보강배선 접촉 불량, 느슨한 단자 점검전압 변동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전원 품질 개선 (UPS, 정전압 장치 등)(2) 부하 관리대형 부하(모터, 인버터 등)의 기동 전류 및 운전 패턴 관리부하 분산 및 시동 부하 완화용 기기 사용 (소프트 스타터, VFD 등)동시 사용 부하의 전력 피크 최소화(3) 적절한 조명 기기 및 장치 선택LED 조명 시 고품질 드라이버 사용형광등 안정기, 전자식 안정기 교체 또는 정비플리커 저감 기능이 있는 조명 제품 사용(4) 전기 설비 점검 및 유지보수정기적인 배선, 접지, 차단기 점검부식, 열화된 부품 교체누전 차단기, 과전류 보호 장치 점검플리커는 전압 변동이나 부하 변화, 배선 상태 불량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므로, 근본적으로는 전기 설비 상태 점검과 부하 관리, 고품질 전기 및 조명기기 사용을 통한 전원 안정화가 핵심입니다.
Q. 내열 케이블은 어느정도 열까지 견딜수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경환 전기기사입니다.외부에서 전선 작업을 할 때 사용하는 내열 케이블(Heat Resistant Cable)은, 말 그대로 높은 온도에서도 절연 성능과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케이블입니다. 이런 케이블은 특히 태양광, 옥외 배선, 고온 장비 근처, 전기차 충전설비, 산업 플랜트 등에서 사용됩니다.주요 사용 예시XLPE 케이블: 고압 배전선로, 태양광 설비, 산업 전기 배선 등에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됨.실리콘 고무 케이블: 히터 근처, 보일러실, 고온 노출 설비 등에서 사용.불소수지/PTFE 계열 케이블: 화학공장, 제철소, 반도체 공장처럼 고온 + 화학물질이 많은 곳.MI 케이블: 화재에 대비한 방화설비, 발전소, 핵심 산업시설 등.일반 내열 케이블은 보통 90~110℃ 정도 견디며, 특수한 경우는 200℃ 이상도 견딜 수 있는 고급 케이블이 사용됩니다. 외부 전선 작업에 사용하는 내열 케이블도 설치 환경(직사광선, 온도, 습기)에 따라 적절한 케이블이 선택되어야 하며, KS 또는 IEC 기준에 맞게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가장 중개 하기 그래도 편한것은 어떤건가요?
안녕하세요. 김경환 공인중개사입니다.공인중개사 입장에서 중개가 수월한 부동산 유형은 실제 현장 경험과 시장 흐름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기준에 따라 판단됩니다.공인중개사가 중개하기 가장 "수월한" 물건: 아파트이유 1: 시세가 명확하고 설명이 쉬움아파트는 KB시세, 실거래가, 주변 단지 시세 비교 등이 매우 잘 정리되어 있어서,매수자에게 설명이 명확하고 신뢰를 얻기 쉽습니다.평형, 동호수, 구조, 학군, 커뮤니티 등 정보가 표준화되어 있어 실무에서 부담이 적습니다.이유 2: 수요가 많고 매도·매수 양측이 적극적주택 수요의 중심이 아파트에 있기 때문에, 매수자나 매도자 찾기가 비교적 수월합니다.특히 전세나 매매가 활발한 단지의 경우 돌아가는 물건이 많아 중개 기회도 많습니다.이유 3: 실내 확인 없이도 일정 정도 파악 가능구조가 비슷한 동·호수가 많아, 실내를 보지 않고도 매수자에게 어느 정도 설명이 가능합니다.입지, 전망, 햇빛, 동향 등 기준화된 정보로 거래가 이뤄지기도 하죠.공인중개사 실무자들이 선호하는 중개 순위신축/입주 5년 이내 아파트 (300세대 이상 단지)전세·월세 거래 가능한 오피스텔 (역세권 중심)소형 아파트 전세 매물 (가성비 입지)역세권 대단지 구축 아파트 (갭 투자 수요 대응 가능)공인중개사가 중개하기에 가장 수월한 물건은 단연 "아파트"입니다. 특히 대단지, 시세 형성이 명확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아파트일수록 거래가 쉬워지고, 고객 대응도 편해집니다. 물론 수익성이 높은 물건은 상가나 토지일 수도 있지만, "난이도"나 "중개 용이성"으로만 본다면 아파트가 가장 안정적인 영역입니다.
Q. 아파트 가격은 세대수에 따라서 차이가 많이 날까요?
안녕하세요. 김경환 공인중개사입니다.아파트 가격이나 향후 상승 여력을 판단할 때 세대 수는 꽤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말씀하신 199세대 vs 500세대는 결코 미미한 차이가 아닙니다.브랜드가 비슷하더라도, 단지 규모 차이에서 오는 장단점과 향후 시장 반응의 차이가 분명히 존재합니다.세대수가 아파트 가격과 상승 여력에 미치는 영향1. 세대 수가 많을수록 ‘시장 경쟁력’이 높습니다500세대 정도면 ‘중형 단지’로 분류되며, 커뮤니티 시설(헬스장,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 경비·청소 인력 운영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199세대는 소형 단지로, 대부분의 경우 공동시설이 부족하거나 미니멀하게 제공되며, 관리비가 상대적으로 비쌀 수도 있습니다.시장에서는 ‘살기 좋은 단지’=세대 수가 어느 정도 되는 곳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수요자가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2. 실거주 만족도와 거래 유동성 차이중대형 단지는 이사 수요나 실거주 수요가 꾸준하게 발생합니다. 그만큼 거래도 더 활발하게 이뤄지고, 가격도 더 잘 유지됩니다.반면 199세대 같은 소규모 단지는 거래가 뜸할 수 있고, 매도 시기가 겹치면 가격이 더 쉽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3. 향후 재건축/리모델링 가능성에서도 차이재건축을 기대할 만한 연식일 경우, 세대 수가 많은 아파트가 조합 설립이나 사업성 확보에 유리합니다.소형 단지는 재건축 논의가 어려운 경우가 많고, 추진해도 경제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실거래가 반영과 가격 상승 여력500세대 이상 단지는 거래가 더 많아 ‘실거래가’가 더 자주 갱신되고, 주변 시세를 이끄는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반면 소규모 단지는 거래량 자체가 적어서, 실거래가 갱신이 더디며 시세 반영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특히 입주 초기거나 지역이 개발 초기 단계라면, 더더욱 중형 이상 단지가 시세 리더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다만 예외도 있습니다입지와 설계, 학군, 브랜드, 뷰, 단지의 희소성 등이 세대 수보다 더 중요한 요소일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소형 단지여도 학군이 탁월하거나, 브랜드가 프리미엄이거나, 한강 조망 단지라면 강세를 보이기도 합니다.또, 소형 단지지만 관리가 잘 되고 커뮤니티가 살아있는 곳도 일부 존재합니다.500세대 vs 199세대는 시장에서 충분히 차별화되는 규모 차이이며, 브랜드와 입지가 비슷하다면 500세대 단지가 일반적으로 더 높은 안정성과 상승 여력을 가질 가능성이 큽니다. 실거주 만족도, 거래 유동성, 향후 리모델링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는 500세대 단지 쪽이 더 유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Q. 시흥의 거북섬게이트는 어떤 사건인건가요?
안녕하세요. 김경환 공인중개사입니다.시흥 거북섬 게이트는 최근 정치권에서 불거진 논란으로, 경기도 시흥시의 인공섬인 ‘거북섬’과 그 안에 조성된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 개발 사업을 둘러싼 공방을 의미합니다. 이 사건은 부동산 투자 실패, 상가 공실 문제, 특혜 의혹 등이 얽혀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거북섬과 웨이브파크 개요거북섬: 경기도 시흥시 시화호에 위치한 인공섬으로, 해양레저 복합단지 조성을 목표로 개발되었습니다.웨이브파크: 거북섬에 조성된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으로, 서핑과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입니다.논란의 핵심정치적 공방: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경기지사 재임 시절 웨이브파크 유치를 자신의 치적으로 강조했습니다.이에 대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거북섬의 상가 공실률이 87%에 달한다며, 실질적인 성과 없이 실패한 사업을 자랑한다고 비판했습니다.특혜 의혹:시민단체는 웨이브파크 개발 과정에서 특정 기업에 대한 특혜가 있었다며, 이재명 후보를 비롯한 관계자들을 대검찰청에 수사의뢰했습니다.상가 공실 및 투자 실패:거북섬 내 상가의 높은 공실률로 인해 상가 투자자들이 손실을 입었고, 이에 따른 불만과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시흥 거북섬 게이트는 인공섬 개발 사업을 둘러싼 정치적 공방과 특혜 의혹, 상가 투자 실패 등이 복합적으로 얽힌 사건입니다. 현재 정치권에서는 이재명 후보의 치적 강조와 이에 대한 야당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으며, 시민단체의 수사의뢰로 법적 공방으로도 확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