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홈답변 활동잉크

안녕하세요. 이치호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치호 전문가입니다.

이치호 전문가
프리랜서
Q.  인도네시아로 수출한 물품이 현지에서 도난당한 경우 어떤 절차로 대응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수출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현실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대응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죠. 우선은 현지 운송사 또는 물류대행업체에 손해 발생 경위를 상세히 요청하고, 그쪽에서 책임 범위나 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하는 게 우선입니다. 의외로 현지 운송계약 내에 일정 수준의 보상책임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동시에 인도네시아 현지 경찰이나 세관에 도난 사실을 신고하고 공식 문서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향후 법적 대응을 하든, 외교경로로 문제제기를 하든, 이런 증빙은 빠지면 큰 손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사관이나 무역관의 도움을 받아 현지 파트너와 소통을 이어가는 것도 일정 부분 압박 효과가 있다고 느낀 경험이 있습니다.만약 도난 당시의 인도계 운송사나 포워더의 과실이 명확해 보인다면,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하거나, FTA 원산지 증빙 문제까지 번지는 경우에는 관세청에도 자문을 구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를 위해서라도 이번 경험을 계기로 거래조건, 운송계약서 조항, 그리고 수출보험 가입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는 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해외바이어를 발굴할 때 담당자가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과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해외 바이어를 발굴하려고 할 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병행하는 쪽이 훨씬 현실적입니다. 온라인에서는 알리바바, 글로벌소스 같은 B2B 플랫폼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단순히 문의 수만 보는 게 아니라 업체 프로필, 등록 연수, 리뷰 등을 꼼꼼히 비교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요즘은 위장 바이어도 꽤 많다고 하니까 초기 대응할 때부터 지나치게 가격정보를 공개하는 건 조심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박람회나 네트워킹 이벤트도 좋은 기회가 됩니다. 특히 현지 전시회에 직접 참가하는 경우, 단순 상담을 넘어 현지 시장 특성과 구매 성향까지 피부로 느낄 수 있어요. 다만 박람회 참가 전에 미리 미팅을 사전 예약하거나, 주요 참가업체 리스트를 분석해 목표를 잡고 움직이는 게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거래 전에 바이어 신용조사도 꼭 거쳐야 합니다. D&B(Dun & Bradstreet) 같은 글로벌 신용평가사를 활용하거나, 현지 대사관 상무관실을 통해 간단한 평판조회만 해도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서두르지 말고, 거래 제안서를 주고받는 과정부터 신용도를 자연스럽게 확인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게 현장에서 훨씬 안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Q.  남미 시장 진출 시 특별히 주의해야 할 무역규제 및 물류 리스크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남미 시장, 특히 브라질과 칠레로 수출을 준비할 때는 예상보다 복잡한 규제와 물류 리스크를 반드시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브라질은 대표적으로 관세 장벽이 높고, 기술표준 인증(INMETRO)이나 제품등록 절차가 까다로운 편입니다. 통관이 지연되는 경우도 많아서 수출 전에 인증 필요 여부와 통관 요건을 세심히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물류 쪽에서는 브라질은 항만 혼잡과 세관 검사 강화로 인해 예상보다 통관 지연이 자주 발생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산투스(Santos) 항만은 수출입 물량이 몰리는 시기에는 평균 통관 기간이 며칠씩 늘어나기도 한다고 해요. 반면 칠레는 비교적 자유무역 정책을 펴고 있어서 통관 절차는 수월한 편이지만, 항만 파업이나 물류 인프라 부족 이슈로 물동량이 밀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실제 경험에 비추어 보면, 남미 수출에서는 보험 가입과 통관대행사 선정이 정말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신뢰할 수 있는 포워더를 통해 DDP 조건이나 관세 선지급 조건을 검토하는 것도 리스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준비 과정에서 조금 더 시간과 비용을 들이더라도 현지 파트너와 긴밀히 소통하는 쪽이 훨씬 안정적이라는 점도 꼭 기억해두면 좋겠습니다.
Q.  인도네시아 시장에 제품을 수출할 때 사전에 점거해야 할 주요 인증제도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인도네시아로 제품을 수출할 때는 정말 사전에 인증 요건을 꼭 점검해야 합니다. 인도네시아는 일부 품목에 대해 SNI 인증이라는 국가표준 인증을 요구하는데, 특히 전기전자 제품, 식품, 건축자재 같은 분야는 필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만약 대상 품목인데 인증을 받지 않고 수출하면 통관 단계에서 바로 문제가 될 수 있어 신중히 접근해야 할 것 같습니다.인증 필요 여부는 인도네시아 국가표준청(BSN)이나, 현지 통관 대행사를 통해 미리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실제로 경험상, 무역협회나 수출지원센터에 문의해도 꽤 빠르게 정확한 정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 제품별로 세부 규정이 다를 수 있으니 HS 코드 기준으로 맞춰서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해 보입니다.인증 준비를 시작할 때는 단순히 서류 준비만 생각하면 오히려 시간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시험성적서, 공장심사 필요 여부, 인증기관 지정 여부까지 꼼꼼히 따져서 준비해야 하며,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 절차를 진행하면 훨씬 수월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과정을 조금 번거롭게 느낄 수 있지만, 사전 대비가 결국 수출 성공을 좌우하는 열쇠가 될 것 같습니다.
Q.  아마존 창고를 통한 해외무역 수출 시 유의해야 할 수출입 규정은 어떤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아마존 FBA를 이용해 미국에 상품을 보내려면 인보이스부터 꼼꼼히 준비해야 합니다. 상업송장은 단순히 가격만 적는 문서가 아니라 제품 설명, 수량, 원산지, 단가, 총액, 그리고 수출자의 정보까지 빠짐없이 담아야 합니다. 특히 HS 코드와 원산지 표기는 필수인데, 이 부분이 틀리면 통관 단계에서 지연되거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또 하나 중요한 부분은 제품 규격 인증입니다. 미국은 소비자 보호 규제가 까다로운 편이라 전자제품은 FCC 인증, 어린이용품은 CPSIA 인증 등 사전에 관련 인증을 반드시 받아야 통관이 원활합니다. 그냥 제품을 보내고 나서 문제가 생기면 통관보류나 리콜까지 이어질 수도 있어서 사전에 확인하는 노력이 정말 중요하게 느껴집니다.마지막으로 수입자 등록 문제도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아마존 FBA를 사용할 때는 기본적으로 아마존이 물류 처리를 해주지만, 법적으로는 누가 수입자가 되는지 명확히 해야 합니다. 직접 수입자가 되거나, 아니면 FBA 전용 포워더를 통해 대행하는 방식으로 정리할 수 있는데, 이때 수입자 번호를 준비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경험상, 이 부분을 미리 정리해두면 통관이 훨씬 매끄럽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4142434445
아하앤컴퍼니㈜
사업자 등록번호 : 144-81-25784사업자 정보확인대표자명 : 서한울
통신판매업신고 : 2019-서울강남-02231호개인정보보호책임 : 이희승
이메일 무단 수집 거부서비스 이용약관유료 서비스 이용약관채널톡 문의개인정보처리방침
© 2025 Ah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