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초과 수당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Question

면접 때 주말 출근은 안 하는 조건으로 일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막상 출근을 하자 2주동안은 주말에 일을 하라고 하셨고

근로계약서를 쓰기 전 이었기에 불이익을 받을까 그렇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근무 중에 근로계약서를 받았고 회사에서 일을 해야하니

빨리 쓰라고 압박을 주셔서 계약서에 싸인을 하고 근무를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주말 출근은 3주 동안 계속 되었습니다.

현 시점으로 퇴사 처리를 한지 일주일이 지났고

근로계약서를 읽어보니 주말에 출근하고 주중에 이틀을 쉬는게 조건으로 되어 있어서 초과수당을 받지 못했습니다.

제가 초과 수당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정동현 노무사입니다.

정확한 사정은 모르겠지만 계약서의 내용대로 질문자님이 평일에 이틀을 쉬는 경우라면 주말 이틀을 근로하더라도 초과수당

청구는 어렵습니다. 물론 계약서의 내용과 다르게 실제 평일에도 전부 일하고 주말에도 일을 하였다면 초과수당이 지급되어야

합니다. 회사에서 지급하지 않는 경우 사업장 관할 노동청에 진정을 제기하여 해결을 하셔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이기중 노무사입니다.

근로계약서상 포괄임금계약이 되어 있어서 주말근무에 대한 휴일근로수당이 포함되어 있다면 추가로 수당을 받을 수 없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형준 노무사입니다.

정확한 사실관계가 필요하여 답변이 어려우나, 일단 근로계약서에 주말근무를 하도록 기재되어 있고 동의하여 서명하셨으면 근로계약서의 근로조건이 적용됩니다. 초과수당이 무슨의미인지 모르나 주말근무를 했으니 휴일근로수당을 말씀하시는 것이라면, 질문자님의 경우 평일 2일이 쉬는날(1일은 휴무, 1일은 유급휴일)로 규정되어 있다는 의미로보이므로 따로 발생하지 않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주현종 노무사입니다.

근로조건은 근로계약에 따른 근로계약서 내용이 중요합니다.

근로계약서에 주말 출근으로 되어 있고 쉬는 날이 주중 평일로 정해져 있다면 주말에 근무한 것이 연장근로 또는 휴일근로에 해당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에는 별도 연장근로수당과 휴일근로수당 청구가 어려울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김지수 노무사입니다.

초과 수당 미지급 시에는 관할 노동청에 임금체불 진정 제기 가능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차충현 노무사입니다.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알 수 없어 명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려우나, 주 5일 근무제(주중 2일 휴무, 토요일/일요일 근무)라면, 1주 40시간을 초과하지 않은 때는 연장근로수당을 청구할 수 없고, 토요일/일요일은 소정근로일이므로 휴일근로수당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 반면에, 주 7일 근무한 것이라면 연장 및 휴일근로수당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단, 해당 사업장이 상시 근로자 수가 5인 미만인 사업장인 경우 통상임금의 100분의 50 이상을 가산한 수당은 청구 불가).

Answer 7

안녕하세요? 아하(Aha) 노무상담 분야 전문가 김호병 노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초과 수당을 받지 못했다면 노동청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근로감독관이 근로계약서가 유효한 것으로 볼 가능성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