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는집을(서울 32평) 전세 8억5천에 계약했었고 올해 연말에 2년 계약이 완료되는 상황입니다.
전세대출은 없고 2년전 당시 전세가가 높았던 상황이라서 이번에 새로 계약을 해서 전세금액을 좀 낮춰볼까 했는데, 집주인이 대략 5천정도만 줄여서 계약을 하자고 합니다.
다른데 이사갈 생각을 안한건 아니지만 집 컨디션도 좋고 부부 둘다 직장 다니기에 위치가 괜찮아서 그냥 더 사는 쪽으로 결정해서 집주인과 얘기하려고 하는데. 나중에 추가 2년은 다 안채우고 나갈수도 있을거 같아서 고민이 많습니다.
전세금 5천 줄이면서 재계약을 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갱신청구권? 을 사용하고 기존 8억5천에 계속 사는게 좋을지 모르겠어서 질문드립니다.
전세금 바꿔서 계약하면 수수료도 들겠지만 5천을 세이브 하는게 나은건지 모르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