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치가 무너지면서 족저근막염이 생기는걸까요?
며칠전부터 발 뒷꿈치가 너무 아파서 많은 검색을 했더니 족저근막염과 같은 증상이였습니다.
그래서 신발도 바꿨구요, 근데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더니 아치 부분이 아프기 시작했고
정강이가 너무너무 아팠습니다.
그래서 아치가 무너졌다고 생각이 들어 신발안에 아치 깔창을 넣고 한 3-4일 정도는 아치도 안아프고
정강이도 안아파서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어느순간 갑자기 다시 아치가 아프기 시작했고 이번에는 정강이가 아닌 종아리 조금 아랫쪽이 너무 아픕니다.
뒷꿈치 통증은 여전히 계속 있구요.
걸어다니다가 버스기다리거나, 지하철 기다릴때 서있으면 아치부분에 쥐가 난것처럼 너무 아프고
종아리 아랫쪽도 너무 너무 아픕니다.
아치 깔창을 다시 빼봐야 하는건지, 어떻게 하면 좋을지 도와주세요 ㅠㅠ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아치가 무너지면 족저근막염이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의 족저근막이라는 두꺼운 섬유띠에 반복적인 미세손상과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편평족이 되면 족저근막이 지속적으로 과도하게 늘어나거나 긴장됩니다. 이로 인해서 족저근막에 미세파열이 반복되면 아침에 첫 걸음을 딛거나 오래 서 있을 때 통증이 발생합니다.
적절한 체중 관리 및 발 아치 지지용 깔창의 사용 그리고 아치 근육의 강화운동 및 종아리 스트레칭 및 딱딱한 바닥에 맨발로 걷지 않기 등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최우영 물리치료사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을 보았을 때, 아치의 무너짐과 종아리 근육 통증이 같이 나타난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둔근의 근육도 활성화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어, 스트레칭과 운동도 같이해주는것이 좋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아치가 무너진 상태에서 깔창을 높게 꼇다면, 아치를 지탱하기 위해 안쓰던 종아리 근육이 더 많이 사용되어 긴장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엔 아치를 조금만 높이는 깔창이나 조금씩 후경골근 운동 등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아래사진처럼 엄지발가락을 잡아 천천히 당겨 발바닥을 늘려주세요.
그 후 땅콩볼로 발바닥 근막을 늘리는것도 도움이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아치가 무너지면 족저근막에 부담이 증가해 족저근막염, 정강이 통증, 종아리 통증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깔창이 처음엔 도움이 됐지만 통증이 다시 생겼다면 깔창 높이 또는 지지 방식이 잘 맞지 않을 수 있어요
발 전문 정형외과에서 족저 압력 분석과 깔창 맞춤 조절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덕현 물리치료사입니다.
족저근막염 외에도 과사용이나 신발문제, 염증이나 근육의 문제로도 발생할수있습니다
지금상황에서는 깔창을 제거하고 발의 스트레칭과 함께 차가운냉찜질을 적용하는게 도움이될수있고 그래도 증상이 호전되지않는다면 병원에서 검사를받아보시고 적절한치료를받는걸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발의 통증으로 불편이 있으시군요.아치가 무너지는 평발이나 요족의 경우 발에 부하를 주어 피로가 잘 쌓일 수 있기 때문에 족저근막염이 잘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발에 부하를 주거나 통증을 유발하는 동작이나 움직임은 하시지 마시고 중간중간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지시다면 정형외과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아치가 무너져 평발이 되거나, 요족으로 인해 아치가 높게 형성되는 것처럼, 발의 구조적인 변화는 족저근막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의 경우에는 초기부터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예후에도 긍정적이며, 약 3개월이상의 오랜 치료기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라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발바닥의 아치가 무너지면서 족저근막염과 같은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은 발뒤꿈치와 발바닥에 통증을 일으키며, 보통 아침에 잠에서 깼을 때 처음 몇 걸음 동안 가장 심하게 느껴집니다. 아치가 불안정해지면 발의 균형이 깨져 주변 근육과 인대에 추가적인 부담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종아리와 정강이에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발을 교체하고 아치 깔창을 사용하여 잠시 통증이 완화된 것은 아치 지지로 인한 긍정적 효과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통증과 새로운 부위의 통증 발생은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아치 깔창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가능한 여러 가지 원인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아치 깔창을 사용하면서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깔창의 유형이 발 모양과 적절히 맞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깔창을 사용해보는 것이 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만약 깔창을 빼보고 통증이 줄어들거나 변함이 없다면, 깔창이 문제의 원인이 아니었을 수도 있습니다.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스트레칭과 발의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발바닥이나 종아리에 얼음찜질을 하면서 염증을 줄여줄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접근 방법을 시도하면서 자신의 몸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의 아치를 지탱하는 족저근막에 과부하가 걸려 염증이나 미세손상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아치가 무너지는(평발화) 과정은 족저근막에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족저근막염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어요
특히 장시간 서 있거나 걷는 경우, 맞지 않는 신발을 신었을 때, 체중 증가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아치 깔창은 일시적으로 아치를 지지해 통증을 줄여주지만, 깔창이 발에 맞지 않거나 지지력이 과하거나 부족하면 오히려 아치나 주변 근육(정강이나 종아리)에 추가적인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현재 증상으로 보아 깔창이 오히려 부적절하게 압력을 분산시키거나, 족저근막과 종아리 근육에 새로운 스트레스를 주는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깔창을 무조건 빼기보다는 발에 맞는 교정용 깔창을 제대로 처방받는 것이 중요해요
일단 통증이 심할 경우, 활동량을 줄이고 얼음찜질이나 스트레칭(종아리, 발바닥)을 하면서 족저근막과 종아리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필요하다면 정형외과를 방문해 정확한 족부 평가(발 모양, 걸음걸이 분석 등)를 받고, 본인 발에 맞춘 맞춤형 깔창이나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을 듯 하구요
지금 상태에서 무리하게 걷거나 운동하는 것은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