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의 면역 체계가 세균과 바이러스를 구분하는 방식
안녕하세요.
인체의 면역 체계가 세균과 바이러스를 구분하는 방식은 어떤 것이 있나요??
전문가 분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인체의 면역 체계가 세균과 바이러스를 구별하지는 않습니다.
세균이던 바이러스던 원래 몸에 없던 외부 물질로 인식되어 면역계가 제거해야할 대상이 됩니다.
우리 몸의 세포에는 세포막에 특정한 일종의 식별 분자(항원)가 있는데, 외부 물질은 우리와 다른 식별 분자를 가지고 있어 수지상세포에 의해 삼켜지고 의해 분해됩니다. 수지상세포는 이 식별 분자를 T세포에게 제시하여 활성화 시키고 해당 식별분자를 가진 물질에 대한 면역이 활성화됩니다.
다만 세균과 바이러스가 항상 동일한 방법으로 제거되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세균과 바이러스가 활동하는 장소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세균의 경우 세포 외부에서 활동하지만, 바이러스는 세포 내부에서 활동합니다.
세포 외부에 있는 외부 물질의 경우 T림프구나 항체 등에 의해 제거됩니다.
세포 내부로 침투한 바이러스는 세포 내부에서 골라서 죽일 수는 없기 때문에 NK세포들이 작용하여 세포 자체를 파괴하게 됩니다.
첫번째는 세포 구조의 차이입니다.
세균은 독립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 단세포 생물입니다. 세포벽, 세포막, 핵 등을 가지고 있으며,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어냅니다. 반면 바이러스는 세포벽이 없고, DNA나 RNA 같은 핵산과 단백질 껍질로만 이루어진 매우 작은 입자입니다. 스스로 증식할 수 없고, 다른 생명체의 세포에 침투하여 그 세포의 시스템을 이용하여 복제합니다.
면역 세포들은 이러한 세포 구조의 차이를 인식하여 각각 다른 방식으로 대응합니다. 예를 들어, 대식세포는 세균을 탐식하여 소화시키는 반면, T세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직접 공격하거나 항체 생성을 유도합니다.
특히 표면 단백질의 차이도 인식합니다.
세균의 표면에는 다양한 종류의 단백질이 존재하는데, 이 단백질들은 세균의 종류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면역 체계는 이러한 단백질을 인식하여 세균을 특정하고 공격합니다. 바이러스 역시 표면에 단백질을 가지고 있으며, 이 단백질은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면역 체계는 바이러스의 표면 단백질을 항원으로 인식하고, 이에 대한 항체를 생성하여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킵니다.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인체 면역시스템은 모든 세균과 바이어스를 구분을 한답니다.
다만 세균과 바이어스의 모양 구조를 파악해서 그에 맞는 항균 작용을 한다고 보시면되요
첫째, 면역 세포는 세균과 바이러스의 크기와 모양, 그리고 표면에 있는 특징적인 분자를 인식하여 구분합니다. 둘째, 세균과 바이러스는 각기 다른 생활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균은 스스로 증식이 가능하지만 바이러스는 숙주 세포에 감염되어 증식합니다. 면역 체계는 이러한 생활 방식의 차이를 이용하여 세균과 바이러스를 구분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감염된 세포는 특정 신호를 방출하여 면역 체계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면역 체계는 이러한 신호를 통해 감염원이 세균인지 바이러스인지 판단하고 적절한 방어 기제를 작동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