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미선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들이 혼자서 밖에서 놀 수 있는 나이는 부모마다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초등학교 1학년(만 7세 정도)부터 조금씩 독립적인 활동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몇 가지 주의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첫째, 아이에게 안전 교육을 충분히 시켜야 합니다. 안전한 길 찾기, 위험한 상황에서 대처하는 법, 낯선 사람과의 대화 등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미리 알려주세요.
둘째, 아이가 놀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태권도 학원 근처의 놀이터에서만 놀도록 하고, 놀이터 외에는 가지 않도록 약속을 정하세요.
셋째, 아이와 귀가 시간을 명확히 정하고, 그 약속을 지키도록 합니다. 몇 시까지 집에 와야 하는지 알려주고, 그 시간에 맞춰 귀가하도록 훈련합니다.
넷째, 아이가 필요할 때 부모님에게 연락할 수 있도록 휴대폰이나 스마트워치를 제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부모님도 조금 더 안심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독립적인 활동을 지켜보는 것은 부모님에게도 큰 도전일 수 있습니다.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니 조금씩 아이의 독립성을 키워주되,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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