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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핫한육개장
이미핫한육개장

안녕하세요 오늘로 장염6일차인데 노란색 대변을 봅니다 설사는 아닌데 정상인가요?

나이
37
성별
남성
기저질환
과민성대장증후군

특별히 잘못 먹은것 없어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장염에 걸리는데 현재 6일차이고 흰죽만 먹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변이 나올때까지 흰죽만 먹고 있는데 설사는 아니지만 휴지와 변기에 노란색 액체는 여전히 묻어나옵니다 나아가고 있는걸까요? 언제부터 일반적인 식사를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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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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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염에 걸리게 되면 언급하신 것처럼 노란색의 액체가 묻어나오는 증상이 자연스럽게 동반될 수 있겠습니다. 장염에서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운 소견으로 보이긴 합니다. 장염에 걸렸다고 하여서 일반적인 식사를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며 속이 편하고 부담이 가지 않고 식욕이 따라준다면 일반 식사를 진행해볼 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장염 회복 과정에서 노란색 변이 나오고 설사는 아니지만 변기에 노란 액체가 묻어나오는 상황은 비교적 흔한 정상적인 과정의 일부일 수 있습니다.

    장염이 있을 때 변의 색이 노란색, 갈색 등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대변에 피가 섞이지 않는 한 대개 큰 문제는 아닙니다.

    흰죽 등 제한적인 식사를 오래 하면 장운동이 적어지고, 담즙이 충분히 흡수되지 않아 변이 노랗게 나올 수 있습니다.

    이 역시 흔한 현상입니다.

    보통 장염 증상이 완전히 사라진 후 하루 이틀정도 더 관찰한 뒤, 부드러운 음식부터 천천히 식사를 시작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후 복통, 설사와 같은 증상이 재발하지 않으면 점차 일반식으로 전환하기를 권고합니다.

    급하게 일반식을 시작하면 장에 부담이 되어 증상이 재발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반식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자극적인 음식은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관 내과 전문의입니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성 장염일 경우 일반적인 음식 섭취가 가능할 경우 이른 시기에 섭취하는 것을 권고합니다. 자주 장염에 걸리고 이전 내시경이나 검사상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알맞은 식단을 섭취하고 평소 맵거나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이나 패스트푸드, 외식을 줄이는 것이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FODMAP 관련 식단을 참조하시고 필요시 영양사 상담을 통해 알맞는 식단을 조언받는 것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으니 고려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적어주신 증상으로 미루어 기능성 소화장애나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인한 증상의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위장관 운동조절제와 유산균제를 복용하며 증상 악화나 복통이 없다면 식사량을 점차적으로 늘려가며 일반식으로 변경해보기 바랍니다.

    과도한 스트레스, 음주, 흡연, 카페인,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은 악화 요인으로 피하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회복 중인 장에서 흔히 나타나는 변화로, 설사가 없고 복통이나 발열이 없다면 점차 회복 중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노란 변은 담즙 소화가 완전치 않을 때 나타날 수 있고 흰죽만 먹은 상태에서 충분히 나올 수 있습니다. 복통이나 설사 없이 점차 변이 형성되고 있다면 1-2일 내 부드러운 일반식으로 전환 가능하나, 갑작스러운 식사 전환보다는 기름기, 유제품, 섬유질이 많은 음식 등은 천천히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장염 6일차에 설사는 멈췄지만 노란색 대변이나 액체가 일부 묻어 나오는 상황은 회복 과정 중 흔히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특히 흰죽 등 저지방, 저섬유질 식사만 유지하고 있다면 장 내용물의 양이 적고 소화 효소나 담즙이 상대적으로 많아져 대변이 묽고 노란색을 띠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또한 과민성대장증후군(IBS)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장이 스트레스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여 회복 속도가 일반인보다 느릴 수 있어요

    현재 상태는 설사보다는 회복 직전 단계로 보이며, 전반적으로 나아가는 경과로 판단됩니다.

    일반 식사는 대체로 증상이 사라진 후 하루 이틀 뒤부터 서서히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우선 흰죽에 으깬 감자, 바나나, 삶은 당근 등 부드럽고 자극 없는 음식을 추가해보고, 문제가 없으면 닭고기나 생선처럼 소화 잘 되는 단백질을 곁들이세요. 유제품, 기름진 음식, 카페인, 생야채 등은 장 회복이 완전히 될 때까지 피하는 것이 좋아요

    노란 액체가 줄고, 변의 모양이 일정하게 잡히고 휴지에 묻는 양이 줄어들면, 서서히 일반식으로 전환하셔도 괜찮습니다. 만약 7일 이상 노란 변이 계속되거나 복통, 발열, 혈변 등이 다시 나타난다면 내과 진료를 꼭 받아보셔야 합니다.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장염이 6일째 지속되고 흰 죽만 섭취 중이신데도 노란색 변이 나오는 것은 호전이 더딘 상태로 보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는 경우 스트레스가 장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장 점막의 염증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소화액이 제대로 흡수되지 못해 노란색을 띨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식사는 증상이 완전히 호전된 후 천천히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부드러운 음식부터 조금씩 늘려가면서 변의 상태를 관찰하고,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다시 흰 죽 위주로 돌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섭취하여 장내 세균 균형을 맞추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잘 하고 계시네요 노랑색 액체가 나온다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아마도 아직까지 설사끼(?)가 조금은 있다는 뜻으로 생각이 되네요

    장염의 경우 회복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어떤분은 설사가 좋아지면 바로 일반식 혹은 바로 heavy한 식단으로 바꾸어도 회복세를 유지하고

    어떤분은 완전하게 호전(말그대로 완전회복)되기 전에 식단을 조금만 바꾸어도 다시 설사를 하시고는 합니다.

    환자분은 현재 증상은 호전이 되는 중이며 현재 식단에 크게 무리가 없다면

    식단의 경우 완전하게 회복이 될 때까지 가볍게 유지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현재 식단이 너무 답답하다면 조금씩 식단을 올려주시면서 경과를 주시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