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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한향고래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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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를 계산할때 집값을 넣어서 계산하는 나라가 많다고 하던데요. 우리나라는 물가에 집값이 포함이 안 된다고하더라구요. 물가에 집값을 넣는게 일반적인가요?

물가를 계산할때 집값을 넣어서 계산하는 나라가 많다고 하던데요. 우리나라는 물가에 집값이 포함이 안 된다고하더라구요. 물가에 집값을 넣는게 일반적인가요. 우리나라는 왜 전세는 들어가는데 집값은 안 들어간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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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소비자 물가지수를 조사할때 주택가격은 포함시키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집은 자산이지 소비재는 아니라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쉽게 주식장에서 주가가 오른다고 해서 소비자 물가가 올랐다고는 볼수 없듯이 자산인 주택가격이 상승하는 것이 물가가 오른다고는 볼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질문에서 말했듯이 대부분 선진국등은 물가지수에 주택가격을 포함시키는 경우가 많고, 유럽연합에서도 당장 내년조사부터는 주택가격을 물가지표에 반영하기로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나라도 이러한 주택가격을 물가상승조사에 포함을 시킬 경우 안그래도 물가변동성이 큰 우리나라 특성상 지금보다 수치상 1~2%는 더 높게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공인중개사입니다.

    한국은 소비자물가지수에 잡값을 직접 반영하지는 않습니다. 대신, 전세, 월세 등 주거비가 반영됩니다. 국제적으로 집값 반영 여부는 국가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OECD국가 중 절반정도는 집값도 소비자물가지수에 포함하여 계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집값을 소비자물가지수에 포함시키지 않고 있는데, 그 이유는 집값을 포함시키면 물가 지표가 높게 나오고 임금 인상이나 소비재 가격을 올리려는 움직임이 나타나서 결국 물가 인상의 악순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통상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보는 소비자물가지수는 소비자들이 주로 소비를 하는 소비재 위주로 지수를 산출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부동산은 소비재가 아니라 자산으로 보기 때문에 집값은 소비자물가지수에서 제외를 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전월세 가격의 경우 집은 생필품으로 간주를 해서 자산으로 보지만 소비자물가지수에 포함을 시키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국가마다 방식이 다릅니다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계산할 때 집값 자체는 포함하지 않습니다

    대신, 실제 거주비용(렌트)을 기준으로 계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가에 집값을 넣지 않는 것이 국제적 표준에 가깝습니다

    한국도 집값은 CPI에 포함하지 않고, 전세·월세 등 실제 소비성 지출만 포함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집값을 CPI에 안 넣는다는 점은 틀린 게 아니며, 오히려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입니다

  • 안녕하세요. 채정식 공인중개사입니다.

    말씀과 같이 미국,일본,싱가포르,캐나다,호주 등 주요 선진국들은 소비자물가지수에 자가 주거비를 포함하여 집값 상승을 반영하지만 우리나라는 전,월세 임대료만 물가에 포함되며 자가주거비는 참고용 보조지표로만 산출이 되며 소비자물가지수에 반영이 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집값 상승은 자산 가격 변화에 해당하여 직접 소비 지출 항목으로 보기 어렵고 변동 폭이 크기 때문에 통계 왜곡 우려가 있다는 이유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

    물가를 계산할 때 집값을 포함하는 것은 국제적으로 일반적인 추세입니다. 많은 선진국에서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거비가 매우 중요한 비중으로 포함되며, 여기에는 임차료뿐만 아니라 자가 주택 소유자가 지불하는 비용(자가 주거비)도 다양한 방식으로 반영됩니다. 예를 들어, 미국이나 영국 등에서는 자가 주택을 임대했을 경우의 추정 임대료를 물가지수에 포함하는 '주택임대료 등가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조금 다릅니다. 통계청에서 작성하는 소비자물가지수에는 주택 매매 가격(집값 그 자체)은 직접적으로 포함되지 않습니다. 대신 실제로 지불되는 임차료, 즉 전세 및 월세 비용만 반영됩니다. 구체적으로는 월세 가격 변동과 전세금 상승률을 월세로 환산한 금액, 그리고 주택 유지 및 보수 비용은 포함되죠.

    우리나라가 집값을 물가지수에 직접 포함하지 않는 주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통계청은 주택 구매를 소비 행위가 아닌 '자산 취득' 행위로 간주합니다. 물가지수는 가계가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데, 주택 구매는 일회성 대규모 투자에 가깝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둘째, 자가 주거비용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어렵다는 통계적 어려움도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독특한 전세 제도는 이를 더욱 복잡하게 만듭니다. 셋째, 물가지수의 목적 자체가 가계의 경상적인 소비 지출 변화를 측정하는 데 있다는 점도 고려됩니다.

    결론적으로, 물가 계산에 주택 가격을 포함하는 것이 상당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주택을 자산취득으로 보는 바, 전월세 임차료만 포함하고 주택매매 가격 자체는 물가지수에 포함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집값 변동이 국민들의 체감 물가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물가지수 계산에 포함할지 여부는 다시 고민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질문에 대한 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집값은 물가지수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대신 주거비라는 항목으로 렌트나 자가 주거에 대한 간접 비용을 포함합니다.

    물가는 소비 지출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집값은 포함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