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고용·노동
관대한개리296
관대한개리296
22.05.21

첫 알바를 하다 퇴사를 했습니다.

3개월 이상의 장기근무와 시급 1.1만원의 공고를 보거

음식점 주방알바를 지원했습니다. 어플로 지원하고

첫 출근을 하고 그날 매니저분이랑 얘기를 하는데

근로계약서를 쓰기전에 알려줄게 있다면서 보건증이 필요하다 했습니다 여기에 2만원 썼고,시급이 사실은 최저시급에 주휴수당이 합산한거라고 알려주셨었습니다.

공고와 다르기에 불만이 생겼고,일 자체도 저와 맞지않고

근로계약서작성은 계속 미루시고

직원분과 마찰도 있어 결국 근무 11일 되는날에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은채 퇴사하기로 결심하고

저는 그만두겠다고 했습니다 매니저님은 알겠다 하시고 사장님이랑 통화를 했는데 제가 이때 제대로 말을 못해서

사장님이 좋은말로 말리시는걸 제가 울면서 그만두겠다 했습니다. 이유는 심적으로 몸적으로 안되어서 정해진 계약기간동안 일을 못할 것 같다고 말씀을 드리고 이 이후엔 어머니 일하는 곳으로 가 배우겠다는 사적인 얘길 했습니다. 그러자 퇴사사유를 어머니 직장일 하러가는걸로 말하시고 배신자다 등에 칼꼽는다고 시작해서 멘탈이 부서지도록 얘길 들었습니다 그때 당시 눈에 홍수가 나서 이성이 마비된 채 손해배상 청구할 것이다 너 민사소송

걸겠다는 말에 400만원 갚을 수 있냐 너 일한 돈 안받을거냐는 말에 저는 안받겠다고 답을 했습니다. 그러고 다시 5분내로 전화하겠다는 말을 하고 끊었습니다

그날 잠을 못 자고 하루가 지났습니다 오후 4시쯤에 연락이 오고 정말 퇴사할거냐 물으시면서 소름돋는다등의 감정적인 토로를 하셨습니다 저는 죄송합니다 그만두겠습니다. 하고 이렇게 끝을 낸 줄 알았습니다 집안 어른들께서 이 사실을 아시고 저한테 일한거는 받아야 한다면서 여러가지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추스리고 연락을 드렸습니다만 받지 않고 무시하더군요 그래서 며칠 뒤에 직접 가게를 찾아갔습니다.

저한테 무단퇴사를 언급하시면서 얘기를 하시더군요. 제가 그날 때문에 사장님에게 트라우마가 생겼는지 다른 직원분이랑 얘기할땐 괜찮다가 사장님이랑 얘기할 때 얼어붙게 됐습니다. 정신이 온전치 못했어요 그러면서 저 몰래 녹취를 하셨습니다. 내용은 너가 분명 받지 않겠다고 말했다는 확인 질문이었죠. 그러고 난뒤에 계좌번호 보내라고 한달뒤에 보내주겠다고만 하고 쫓겨나듯이 나갔습니다만 제 할말을 못했기에 한번 더 찾아갔습니다.

두번째엔 출입을 거부당했고 가려던 차에 매니저님이 나오셔서 대화를 했습니다. 내용은 그날 사장님과 통화때문에 정신이 불안했다, 그리고 급여는 일찍 줄 수 있는가 혹은 일정이 정해진것인가 등의 얘기와 사담이었습니다.

그러고 밤이 되자 사장님이 전화를 걸으셔서 대화를 시작하려는데 그분 할말만 듣고 5분안에에 전화하겠다면서 다시 하루가 지나도록 안왔습니다 그리고 그 전에 사진하나 보내셨더군요

저는 21살이지만 너무 아는게 없습니다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 집안에서는 신고해라 등의 얘길하시고이고 그쪽에서는 역시 상반된 반응입니다.. 이 상황에서 좋게 합의하고 끝났으면 좋겠지만 최악을 대비하고싶습니다.

정말 한달안에 급여가 나올까요? 그전에 상황파악이 아직도 제대로 잡혀있질 않습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