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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치타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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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은 유통기한이 표시가 안되어 있는데 이건 안썩는가?

쓸려고보니 소금이 좀 오래돼서

겉표지에 유통기한을 찾으려 하니

유통기한이 안적혀있네요

일단 천일염이고 용량이 좀 크고

비닐로 밀봉해서 보관을 한 것입니다

근데

그거말고 맛소금 경우도 좀 큰걸로 샀는데

비닐로 밀봉해서 보관은했는데

이건 또 유통기한이 적혀있긴 한데요.

소금이 유통기한이 있는 것과 없는 게

무슨 차이가 있는건지

맛소금같은 경우 유통기한이 좀 지나서 먹어도

문제가 없는 지 알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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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소금 자체에 정제염이나 천일염은 염화나트륨이 주 성분이라서 미생물 번식할 환경은 없어 부패하거나 상하는 개념이 아닙니다.

    그래서 천일염이나 굵은소금은 법적으로 유통기한 표시 의무가 없으며 밀봉, 건조 상태에서 보관한다면 수년이 지나도 안전하게 섭취가 가능하답니다.

    하지만 장기간 보관 시 습기를 머금어서 굳거나 색이 변할 수 있겠지만 이는 품질과 맛 변화일뿐 건강상 위해는 없습니다.

    반면에

    맛소금은 소금에 설탕, 조미료, 향신료, 때로는 건조 야채가루나 요오드 성분이 첨가되기도 합니다. 이런 부가 성분은 공기와 습기에 장기간 노출이 된다면 풍미는 줄어들고 변질 가능성이 높아서 제조사는 보통 유통기한을 1~3년으로 설정합니다.

    만약 유통기한이 조금 지났더라도 밀봉 / 건조 /서늘한 곳에서 보관하셨다면 안전성 문제는 거의 없으나 맛과 향미의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답니다.

    정리 드리자면, 천일염, 정제염은 사실상 무기한 보관이 가능합니다. 맛소금은 유통기한 이후에도 일정 섭취가 가능하지만 풍미가 저하된 점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다만 습기와 이물질 혼입이 있었는지 확인 후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류호연 영양사입니다.

    순수한 소금은 유통기한이 없습니다. 하지만. 유통기한이 표시되는 이유는 식품위생법상 가공식품은 유통기한 또는 소비기한을 반드시 표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소금도 식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표시가 의무화 되어 있습니다. 즉.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해서 섭취가 위험한 것은 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천일염 같은 순수 소금은 부패하지 않아 유통기한 표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맛소금은 다른 첨가물(향미료, 방부제 등)이 들어가 유통기한이 있으며, 지나면 맛이나 품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유통기한 지난 맛소금은 건강 문제보단 맛 변질 가능성이 크니, 냄새나 색 변화 없으면 소량 사용은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혜수 영양사입니다.

    소금 자체(천일염, 정제염)는

    오래돼도 미생물이 번식하기 힘들고, 화학적으로 안정해서 맛과 성분이 크게 변하지 않고

    거의 변질되지 않기 때문에 법적으로도 유통기한 표기를 의무화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따라서

    천일염이나 굵은 소금은 유통기한이 없거나 ‘제조일자만’ 적힌 경우가 많아요.

    다만 습기나 불순물에 노출되면 덩어리 지거나 색·맛이 변할 수 있으니 밀봉 보관이 중요합니다.

    반면 맛소금은 소금에 MSG, 설탕, 전분, 향신료 등 다른 성분이 섞여 있으며 이 성분들은 습기·산화·변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통기한을 표기하게 되고, 장기 보관 시 풍미가 떨어지거나 뭉침·변색이 생길 수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조금 지난 맛소금이라도 냄새·색·덩어리 상태에 이상이 없다면 먹어도 건강상 큰 문제는 없습니

    다만, 장기간 지난 것은 맛과 향이 줄어들 수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통기한, 소비기한이라는 것의 정의는 미생물에 의한 식품의 변질도 뜻하지만, 제조업체가 정한 특정 범위 내에서 품질이 떨어지는 경우도 의미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관능로 맛과 향이 대표적입니다. 실제로 균이 자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풍미가 하락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기준으로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이 설정되기도 합니다.

    소금의 경우 NaCl로 부패되거나 하지 않습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위생상의 문제가 되는 미생물의 번식 등에도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그래서 성분 자체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장기간 보관해도 무관하고, 이에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개봉후에 보관을 잘못할 경우 수분과 이물질이 외부로부터 함유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천일염의 경우는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맛소금은 소금에 설탕, 조미료 등을 혼합하여 제조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풍미가 떨어지거나 변질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수분과 만나게 되면 뭉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못 먹지는 않지만 품질이 저하된 것일 수 있습니다.

    참고부탁드리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