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성장통 있는 아이, 짜증늘고 말 잘 안들어요. 어디 병원 가야하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10대

5살 부터 시작인듯요.

다리 휘어짐도 있어서 교정할려다 교정기 실패하고. .

(심하지않아 크면서 운동하고 근육생기면 괜찮을정도)

운동 이것저것 시키고 있어요.

운동하던 중에 무릎과 발목 쪽.아파했고, 픽업이 힘들어 다른 운동 시키고 좀더 좋아졌는데. ..

현재 7살이구요.

제가 아파서 픽업이 안되어 두달가까이 아무것도 안시켰거든요. 그사이 안돌아다서 짜증이.늘었어요. 그래도 잠 안자던 아이가 잠은 자더라구요

영유아검진에서 잠이랑 먹는거 (활동에만 관심있고 먹는거에.관심없는 아이에요) 주의받았거든요. 🥲

다리아프다고 땅바닥에 풀썩 앉고. . . 가방같은거 짐 안들고 이것저것 짜증. . . 더 어린동생이 살짝 느린발달이라 같이 밖에서 둘이 말안듣고 바닥에 앉고.들어누우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서요.

(남편 육아및 집안일 참여 거의 없음-차없어 걸어다니고 택시 버스 탐)

동생도 성장통오면 어떻게 할지 . . .

이참에 병원가서 물어볼려구요. 소아과에 물어보니 성장통이 아닐수도 있다고 하고. 아파하면 진통제 먹이는게 상황에서는 나을수도 있다는 말 들었습니다.

성장통 대표적인 증상이 있는데 일관적이지 않으면 성장통이 아니라 피곤하거나해서 투정일수도 있다구요.

아이들 먼저 키운 형님께 물어봐도 비슷한 답변 하시더라구요. 뼈 이상없음 진통제 그리고 마시지…

무리하게 안돌아다니고, 운동 시키고,마사지해주고

맞을거 같은데. . .

집안일때문에 혼자 애들 데리고 자주 나가야 하는 편이라 병원가서 얘기듣는게 마음 편하게 조치?할수 있을거 같아서요.

정형외과 가나요?

아니면 성장클리닉? ▶️ 키클려고 가는데 같아 여긴 아닐듯 싶고;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자녀분이 성장통으로 불편이 있어 걱정이 많으시군요.

    성장통이 심하여 불편이 있으시다면 소아청소년과나 정형외과, 성장클리닉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자녀분이 빠른 쾌유하시길 바라며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다리 주변의 통증을 지속적으로 호소하는 경우에는 소아과를 방문하시거나 정형외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지금처럼 반복적으로 다리.무릎.발목 통증이 있고 주저앉을 정도면 성장통으로만 보기보다 소아정형외과 진료를 먼저 권합니다.

    특히 다리 휘어짐, 활동 후 통증, 짜증 증가, 잘 안 걷으려는 모습은 성장통 외 평발.자세 문제.관절 정렬 문제 등을 같이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성장클리닉보다는 정형외과(가능하면 소아 보는 곳)에서 X-ray·보행 확인부터 받아보시는 게 맞습니다.

    그 전까지는 무리한 운동보다 가벼운 활동, 충분한 수면, 마사지·온찜질 정도로 관리하시고 너무 아파하면 병원 지시에 따라 진통제 도움받는 것도 괜찮습니다.

    빠른 회복을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신미소 물리치료사입니다.

    아이가 반복적으로 다리통증을 호소하고 주저앉을 정도라면 단순 성장통인지 확인을위해 병원진료를 받아보는게 좋습니다. 우선은 대한소아청소년학회 기준으로 소아정형외과나 소아 청소년과 진료를 많이 권합니다. 다리휘어짐, 무릎/발목 통증, 변화까지 함께 보이기 때문에 성장통만으로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특히 한쪽만 심하게 아프거나 붓기, 절뚝거림,열이 반복되면 꼭 검사가 필요합니다. 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면 성장통이나 근육피로가능성이 크고, 스트레칭,마사지,수명,가벼운 운동관리 도움을 받게 됩니다. 지금처럼 보호자 혼자 아이둘을 돌보는 상황이면 통증 조절법이나 활동량 조언을 병원에서 듣는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성장 클리닉보다는 먼저 소아청소년과나 소아 정형외과가 더 맞는 방향입니다!

  • 힘든 상황에서도 아이를 세심하게 살펴보고 계신 게 느껴집니다.

    진료과 선택부터 말씀드리면, 소아 정형외과가 가장 적합합니다. 다리 휘어짐 경과 확인, 성장통 여부 감별, 무릎·발목 통증 원인을 한 번에 볼 수 있습니다. 소아과에서 이미 "성장통이 아닐 수도 있다"고 하셨다면 더욱 정형외과적 평가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성장통의 전형적인 특징은 저녁이나 밤에 주로 아프고 아침에는 괜찮으며, 주로 종아리나 허벅지 앞쪽이 아프고, 특정 관절이 붓거나 열감이 없는 것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증상이 일관적이지 않거나, 낮에도 아파서 바닥에 주저앉을 정도라면 단순 성장통 외에 과사용 손상, 관절 과가동성(hypermobility), 또는 편평족 관련 통증도 감별이 필요합니다. 7세 아이가 활동 후 무릎과 발목이 반복적으로 아프다면 X선 촬영으로 뼈 상태를 한 번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짜증이 늘고 말을 안 듣는 부분은, 두 달간 활동이 급격히 줄고 신체적 불편함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7세 아이가 표현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통증이 해결되고 활동이 재개되면 행동도 함께 안정되는 경우가 많으니, 행동 문제를 별개로 걱정하기보다 신체 원인 해결을 먼저 보시는 것이 순서상 맞습니다.

    병원 방문 시 다리 휘어짐 촬영 기록이나 교정기 처방 이력이 있다면 함께 가져가시면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가 밤마다 다리가 아프다고 보채고 부쩍 예민해진 모습에 부모님 마음이 얼마나 애가 타실지 짐작이 갑니다. 보통 성장통은 뼈를 둘러싼 골막이 자극받거나 근육이 성장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발생하는데, 이때 느끼는 신체적 통증이 아이들에게는 상당한 심리적 스트레스가 될 수 있어요. 아이 입장에서는 몸은 아프고 마음대로 되지 않으니 평소보다 짜증이 늘고 고집을 부리는 행동으로 나타나기도 한답니다.

    우선은 가장 가까운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셔서 다른 정형외과적인 질환은 없는지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신체적인 이상이 없다면 자기 전에 따뜻한 물로 족욕을 해주거나 아픈 부위를 부드럽게 마사지해 주는 것만으로도 근육 이완과 심리적 안정에 큰 도움이 돼요. 부모님이 아이의 아픔을 충분히 공감해 주시며 다독여 주시면 정서적인 불안감도 서서히 가라앉을 거예요.

    만약 통증이 밤뿐만 아니라 낮에도 지속되거나 특정 부위가 붓고 열이 난다면 더 정밀한 검사가 필요할 수 있으니 이 부분도 유심히 살펴봐 주세요. 지금 아이가 내는 짜증은 "엄마, 아빠 저 너무 힘들어요"라는 신호일 수 있으니 조금만 더 인내심을 갖고 따뜻하게 안아주시면 금방 좋아질 겁니다. 가족 모두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