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타 혹에는 무엇이 담겨져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물인가요??
낙타의 혹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 건가요? 물이라고 들은 적도 있는데 그게 맞는지 궁금해요.ㅎㅎ
낙타가 사막에서 어떻게 그렇게 오랫동안 버틸 수 있는지도 알고 싶고요~ㅎㅎ
혹이 물을 저장하는 거라면 얼마나 많은 양이 들어 있는지도 궁금해요.ㅋ 낙타가 혹을 통해 어떻게 생존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싶어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자세히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낙타의 혹 안에는 물이아닌 지방으로 가득차있습니다.
지방은 단위부피당 칼로리가 가장 높은 에너지원이고
특히 지방이 분해될때 물분자가 생셩되기때문에
수분섭취가 어려운 사막에서는 이 지방을 분해하여
물을 얻기도합니다.
요약하면 낙타들은 혹에 지방을 가득채워서 다닙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낙타의 혹에는 물이아니라 지방이 저장되어있는데,
이 지방은 에너지로 활용되고, 특히 이 지방이 분해될때 물이 생성되어서
낙타는 오랜기간 물을마시지않아도 생존이 가능하다고합니다.
또한 낙타는 땀을 거의 흘리지않지만 체온조절능력이 뛰어나 물을 아끼면서도
사막에서 잘 버틴다고합니다.
또한 물을 한번 마실때 100리터이상의 물을 마실 수 있고
몸 전체에 효과저으로 저장할 수 있는 특장이 있다고합니다.
낙타의 혹에는 물이 아닌 지방 덩어리가 저장되어 있으며, 이는 먹이가 부족할 때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낙타가 사막에서 오래 생존하는 비결은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는 것 외에도, 소변을 농축시키고 땀 배출을 최소화하며 체온 변화에 잘 견디는 등 수분 손실을 줄이는 다양한 생리적 능력 덕분입니다. 혹은 지방 분해 시 소량의 대사수가 생성되기는 하지만 직접 물을 저장하는 기관은 아니며, 등에 열을 모아 다른 신체 부위의 과열을 막는 단열 기능도 수행합니다.
먼저 낙타 혹에는 물이 아닌 지방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이 지방은 낙타가 먹이를 구하기 힘든 환경에서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한 물이 부족할 때 대사 작용을 통해 지방이 분해되며 에너지와 물을 모두 공급합니다. 지방 1g이 분해될 때 약 1g의 물이 생성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혹의 크기는 낙타의 건강 상태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먹이를 충분히 섭취한 낙타는 크고 튼튼한 혹을 가지고 있지만, 오랫동안 먹지 못하면 혹은 작아지고 부드러워지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
낙타의 혹에는 물이 들어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사실은 지방이 저장되어 있는 곳입니다.
이 지방은 낙타가 오랫동안 먹이를 구하기 힘든 사막 환경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마치 우리가 비상식량을 챙겨두는것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낙타가 사막이라는 가혹한 환경에서도 오래 버틸 수 있는 이유는 몇가지 있는데요.
먼저, 낙타의 혹에 저장된 지방은 에너지 저장소이면서도 수분 공급 기관의 역할을 하여
지방이 분해될 때 에너지가 생성될 뿐만 아니라 물도 부산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지방을 통해 에너지와 더불어 간접적으로 수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뛰어난 수분 보존 능력으로 체온 조절의 폭이 커서
낮에는 체온이 올라가도 땀을 거의 흘리지 않고, 밤에는 체온이 내려가도 열을 보존할 수 있으며
소변과 대변은 거의 수분이 없는 상태로 배설하죠.
그리고 물을 발견했을 때 한번에 먹을 수 있는 물의 양이 엄청난데요.
보통 자신의 체중의 30%에 달하는 물을 한번에 마실 수 있다고 하죠.
마지막으로는 건조한 먹이만 먹어도 효율적으로 수분을 추출하고 소화시킬 수 있는 소화기관이 있지요.
낙타의 혹은 종과 건강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최대 36Kg 정도의 지방을 저장할 수 있고
낙타는 이 지방 1g이 대사될 때 1.1g의 물이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져있어서
대략 39리터의 물을 생성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되어서 실제 최대까지 분해될일은 거의 없겠지만
어느정도의 물을 충당할 수 있는 몸이다 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