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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레오파드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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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흐리면 왜 몸이 찌뿌둥한 것인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나이
39
성별
남성

안녕하세요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늘 날이면 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몸이 찌푸둥하다시면서 몸에 통증을 이야기 하시는데요 날씨가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기에 그러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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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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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올 때는 기압이 낮아지면서 관절과 근육이 팽창해 통증을 더 민감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습도 상승과 기온 변화로 혈액순환이 둔해지고 근육이 경직되기 쉬워 몸이 무겁고 뻐근해집니다.

    특히 관절염이나 만성통증이 있는 분들은 날씨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가벼운 스트레칭과 온찜질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여 물리치료사 허현구입니다.

    날씨가 흐르게 되면 대기중에 물방울 많아져 맑은 날에 대해 상대적으로 습기가 많게 됩니다.

    저희의 인체의 몸은 대부분 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대기중의 습기에 영향을 받아 몸이 찌부둥해지는 것입니닽

  • 날씨 변화에 따라 기압이 바뀌게 되는데 저기압으로 갈수록 어느 정도 억눌려있던 통증 등이 쉽게 발현될 수 있는 환경이 되어 통증을 느끼고 오미지뿡한 것이 느껴집니다.

  • 안녕하세요.

    물리치료사 김지훈 입니다.

    날이 흐리거나 비가 오거나 눈이 올 때는, 보통 우리 몸보다 바깥의 대기 상태가 저기압이 되는데요.

    관절의 퇴행이 있거나, 사고가 나셨던분들, 수술하신 분들이나 압력에 의해 조절되는 질환(특히, 디스크)을 갖고 계신분들은 염증반응이 좀 더 활성화 됩니다.

    관절 내부의 조직의 팽창이 일어나 신경이나 다른 조직을 자극하게 되서 그렇습니다.

    때문에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몸 컨디션이 더 떨어지게 됩니다.

  • 관절이나 근육이 굳어서 그럴 수 있겠으며 이 경우는 온찜질 해주면 좋아지겠습니다.

    다른 한가지는 무릎이 안좋아지시는 분이 날씨가 안좋은날 무릎만 쑤시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날씨가 좋지 않을때 척수에서 통증의 민감정도를 결정하는 descending inhibitory pathway라고 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것과 연관된 호르몬 분비가 변해서 통증에 더 민감해지기 때문입니다.

    같은 기전으로 척수손상 환자들에서 하지에 신경통이 있는데 날씨가 궂으면 통증에 더 심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