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정섭 공인중개사입니다.
5층이상으로 건축되는 경우에 아파트라 불리고, 빌라는 4층 이하로 건축됩니다. 아파트는 토지 이용 목적에 따라, 건폐율과 용적률 같은 기본조건만 충족되면 높이나 개별면적, 세대수 등에서 제한을 받지 않지만, 빌라는 층수가 4층으로 제한되고, 바닥면적이 660㎡를 초과하거나, 한동의 가용 세대수가 19세대를 넘어서면 건축허가 자체가 나오지 않습니다.
* 관리비:
아파트는 공공관리비가 많이 들어갑니다. 보안시설을 위해서 경비를 고용해야하고, 환경미화를 위해서 청소하시는 분들 써야하기도 합니다. 이밖 에도 주차시설이나 기타시설들을 관리하고 감독하기위한 인력들이 많이 필요합니다. 결국 이 모든것이 거주자의 관리비 항목에서 빠져나가기 때문에 빌라에 비해서 관리비 부담이 크다고 볼수 있습니다. 빌라는 상대적으로 관리비가 심플합니다. 3만원~10만원. 많게는 그 이상까지 하지만 보통 내는돈에 비해서 관리비를 통해서 누릴수 있는것들은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 사실 아파트는투자의 기능을 갖고 있기에 가격이 빌라보다 훨씬 비쌉니다. 저렴한 고정비를 갖고 넓은 면적에서, 비교적 낮은금액으로 거주를하려면 빌라가 더 좋습니다.
* 투자목적:
아파트의 값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고 있지만, 빌라는 아닙니다. 아파트가 1년에 1억이 오른다면, 빌라는 1천만원이 오를까 말까입니다. 이렇듯, 투자의 기능을 아파트가 훨씬더 많이 담당하고 있기에, 아파트를 선호하시는 분들은 이런 이유도 갖고 계십니다.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부분은 빌라가 좋고, 편리하고 수익을 바라볼수 있는 점에서는 아파트가 좋습니다.
*편의성
주변상가, 주차장, 분리수거, 보안시설, 주변상권, 인프라 등은 빌라가 아파트를 따라올수 없습니다. 이 모든 입지를 고려해서 아파트가 지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격도 더 비싸기도 합니다. 편의성은 아파트가 월등히 뛰어납니다. 편의시설을 제대로 이용한다면 내는돈이 아깝지 않을만큼 뛰어나죠. 특히 요즘엔 왠만한 아파트에 헬스장, 독서실등 커뮤니티 센터도 잘 들어서 있어서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