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들이 먹이를 먹으면서 먹이에 묻혀있는 흙, 모래 등을 그대로 먹어도 몸에 이상이 없는 지 알려주세요.
초원, 산악지대에 살고 있는 야생동물 등이 먹이를 잡아 먹으면서 먹이에 묻어있는 흙, 모래 등을 그대로 먹어도 몸에 이상이 전혀 없는 지 자세히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야생동물은 소량의 흙 모래를 견뎌내고, 일부는 소화 보조용으로도 쓰지만, 과량 섭취시 중금속 축적의 위험도 잇답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대부분의 경우 몸에 큰 이상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오히려 일부 토양을 먹는 행위가 야생동물에게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흙 속에는 동물의 생존에 필요한 철분이나 칼슘, 나트륨 등 다양한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특정 미네랄이 부족한 환경에서는 흙을 섭취하여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일부 앵무새는 나트륨 섭취를 위해 흙을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특정 토양 성분은 독성 물질을 흡착하거나 위장 장애를 완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야생 침팬지나 코끼리 등이 흙을 먹는 이유 중 하나로 체내 유독 물질 흡수를 막거나 위장 장애를 치료하는 목적이 언급되는 이유죠.
결론적으로, 초원이나 산악지대 야생동물이 먹이에 묻은 흙이나 모래를 섭취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건강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일부 토양 섭취는 생존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야생동물은 먹이를 섭취할 때 소량의 흙이나 모래를 함께 먹더라도 일반적으로 소화기관이 이를 처리할 수 있어 문제가 되지 않지만,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오염된 흙을 먹는 경우에는 위장 장애나 감염 등의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야생동물은 먹이를 섭취하는 과정에서 흙이나 모래를 불가피하게 함께 먹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큰 건강 이상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일부 동물은 특정 미네랄 섭취나 소화 보조를 위해 의도적으로 흙을 섭취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
야생동물들이 먹이를 먹으면서 묻어있는 흙, 모래 등을 그대로 먹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는 몸에 이상이 없으며
오히려 일부는 생존에 필요한 미네랄 등을 공급하거나 독서를 중화하는 등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절대적으로 안전한 것은 아니긴 합니다.
오염된 흙을 먹거나, 과도하게 먹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이런 경우에는 해가 될 수 있죠.
그렇지만 보통 정상적인 야생환경이라는 가정하에는 문제가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