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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눈테해오라기05
푸른눈테해오라기05

기조효과라는 용어가 정확히 어떤 맥락에서 사용 되나요??

실생활 뉴스에서 자주 나오는 기조효과라는 용어가 정확히 어떤 맥락에서 사용되는 건지 이해가 어렵습니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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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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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기저효과라고 불리우는 것인데 이는 과거 데이터가 특히 높거나 낮았을 때 과거 데이터 대비

      현재 데이터를 비교할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 이 기저효과를 피하기 위해서 예를들면 매출이 과거 대비 2배가 올랐다라는 뉴스가 있을 때 재작년

      매출까지 따져봐야 올해 매출이 특히 많이 늘어난 것인지 작년이 망한것인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허찬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조효과란 비교 기준이 되는 과거 수치 때문에 올해의 수치가 실제보다 더 크거나 작게 보이는 현상입니다. 작년 기름값이 너무 높아서 올해 기름값이 작년 대비로는 낮아보일수 있으나 기름값 자체가 낮은것은 아닌 수준일때 기저효과로 낮아보인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안동주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저효과를 말씀하시는거 같습니다. 한자를 보면 되는데

    基底效果

    기초 할때 기, 저점 할대 저 입니다. 기준이 바닥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기준이 낮아서 이후 데이터가 높아보인다는 말로 쓰입니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아마 기조효과가 아니 기저효과(base effect)를 의미하시는 듯합니다. 사전적 의미는 경제지표의 증감률을 논의할 때 기준이 되는 시점 대비 현재의 경제지표가 왜곡되어 보이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가령, 코로나19 판데믹 때 위축된 수요가 보조금 등으로 2022년 한때 폭증하여 경제가 나아진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기저효과라고 합니다. 일정 부분 통계적 착시라 기저효과 기반으로 여러 정책을 수립할 경우 해당 경제 정책의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역효과를 내는 경우가 많으며 기업 입장에서는 과도한 재고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저효과는 주로 경제 지표의 증가율을 해석할 때 사용되는 통계적 현상을 의미합니다. 간단히 말해, 비교의 기준이 되는 시점의 상황이 비정상적으로 좋았거나 나빴을 경우, 현재 시점의 지표가 실제보다 왜곡되어 나타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기저효과는 주로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특정 지표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나 전월 대비 증가율을 설명할 때 사용됩니다. 긍정적 기저효과는 만약 작년 같은 시기에 경기가 매우 안 좋아서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거나 매우 낮았다면, 올해 경제가 조금만 나아져도 성장률이 매우 높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제활동이 크게 위축되었을 때와 비교하면, 2021년의 경제성장률은 기저효과로 인해 실제 성장 이상으로 높게 보였습니다. 부정적 기저효과는 반대로 작년 같은 시기에 경기가 매우 좋아서 경제성장률이 비정상적으로 높았다면, 올해 경제가 준수하게 성장했더라도 작년 대비 성장률은 상대적으로 낮게 보일 수 있습니다.

  • 정확한 표현은 기저효과입니다.

    전년도에 어떤 지표가 특별히 높았거나 낮은 경우 올해연도에 같은 지료가 상대적으로 왜곡되어 보이는 현상을 말합니다.

    2024년에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 가정했을 때, 2025년도에는 유가가 안정되거나 아주 조금 오른다면 2025년 물가 상승률을 '작년보다 낮아졌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가격이 내려간 게 아니라 여전히 비싸지만 전년도 기준이 너무 높아서 상승률이 낮게 보이는 것입니다.

    정부나 언론에서 '물가 상승률이 낮아졌지만, 기저효과 영향이 크다'고 말할 때는 '작년 기준이 비정상적으로 높거나 낮아서, 올해 수치만 보고 판단하면 착각할 수 있다.'는 의미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저효과라는 것은 통계나 경제지표 발표 등에서 쓰이는 말입니다.

    가령 전년 동기에는 발표치가 너무 낮았어서 이번 수치가 평규치만 나와도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우 높게 증가한 것처럼 보이는 효과를 일컫는 말입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 역기저효과가 생기기도 하죠.

    기업실적발표 때에도 전년에 수치가 안 좋았다면 이번에 기저효과로 더 좋아보이게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기저효과는 언제 사용되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분명 불경기 임에도 불구하고

    경기 관련된 지표는 좋게 나올 때에

    기저효과로 인해서 이렇게 경제 성장률이 상승했다

    라는 등의 맥락에서 사용됩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저효과의 예시를 말씀드리면, 코로나 19 전염병 바이러스가 퍼진 2020년은 전세계가 심각한 경기침체를 겪으며 경제성장률도 하락했었지만, 2021년 막대한 재정 지원 정책에 힘입어 경제성장률이 다시 조금 회복했는데요. 이전보다 회복하진 않았지만 2020년에 너무 크게 하락해서 조금만 회복해도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을 했다고 하는 기저효과(착시)가 발생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