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때문에 눈물이 나는 경우는 눈이 약해서 그런걸까요?
평소에도 바람이 좀 세게 불때는 거의 매번 눈이 시렵고 따가워져서 눈물도 많이 나는데 눈을 뜨지 못할정도라서 한동안 눈을 감고 있던적이 있는데 혹시 왜 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 고완규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바람으로 인한 눈물 및 자극은 안구건조증이나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의 가능성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우선은 안과 진료부터 보셔서 각막이나 다른 부분이상여부도 보시는것이 중요하고
또 태양으로 부터 보호가 필요하므로 선글라스 착용도 필요할수 있고
필요시 안과진료후에 인공눈물 등을 처방해주신다면 사용하실수 있겠습니다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바람이 불 때 눈물이 나고 따가움을 느끼는 것은 눈이 특별히 약해서라기보다는 자연스러운 생리적 반응인 경우가 많습니다. 바람이 불면 눈 표면의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면서 안구 건조가 발생하고, 이에 대한 방어 반응으로 눈물샘이 자극받아 반사적으로 눈물을 분비하게 됩니다. 이는 눈을 보호하려는 신체의 자연스러운 방어 메커니즘입니다. 다만, 귀하의 경우처럼 증상이 심하고 눈을 뜨지 못할 정도라면 단순한 생리적 반응을 넘어 건성안(안구건조증), 알레르기성 결막염, 또는 각막의 민감성이 높아진 상태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콘택트렌즈 착용자, 장시간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분들, 또는 항히스타민제 같은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이러한 증상이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로 지속된다면, 안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원인 파악과 적절한 치료 방법을 상담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바람에 의해서 안구건조가 생겨서 유발되는 증상입니다.
눈 주변을 마사지 해주시고 온찜질을 해주시면 눈물분비가 늘어나서 도움이 되겠습니다. 이때 안구를 누르시면 안되고 눈 주변을 문질러주셔야합니다.
또, 주변 환경의 습도를 높여주시고 모니터나 글을 오래 읽으면 집중을 하면서 눈깜빡임이 줄어들어 건조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눈을 감고 쉬어주고 눈을 신경써서 깜빡깜빡 해주는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환경에서는 안구의 각막이 바람의 영향에 의해서 실시간으로 건조해지는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에 대한 반응으로 눈물의 분비량이 증가하여서 눈물이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물론 안구건조증이 있거나 하는 등의 경우에 그러한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긴 합니다만, 해당 증상이 있다고 하여서 반드시 눈이 약하다거나 눈이 질병 상태에 있다거나 하는 등의 판단을 내릴 근거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박기섭 의사입니다.
바람이 많이부는경우라면
각막과 결막을 보호하는 눈물층이 말라 외부공기과 직접노출이 되고 이로인하여 시리고 따가운 증상등이 생길수가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바람이 세게 불 때 날려오는 이물질도 원인이 될 수 있겠으나 바람의 자극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눈물의 생성이 증가하고 이렇게 눈물의 생성이 증가된 상황에서 눈물의 배출 기능이 저하된 경우 눈물이 밖으로 흐를 수 있습니다.
또한 눈물은 눈의 외막에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해 튼튼한 외막을 유지하는 역확을 하는데 눈물층이 약한 경우 눈이 건조해지며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바람 때문에 눈물이 나는 상황은 꽤 흔한 현상인데요. 이는 눈을 보호하려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눈의 표면이 건조해지거나 자극을 받으면 눈물샘이 눈물을 더 많이 만들어내어 이를 보완하려고 하죠. 이렇게 되면 눈이 시리거나 따가운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알레르기나 눈물막의 유지가 어려운 경우, 혹은 건조한 환경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눈이 바람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 중 하나는, 원래 눈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 눈물막이 외부 요인에 의해 쉽게 방해받기 때문입니다. 만약 평소에도 눈이 쉽게 시리고 눈물이 나신다면, 눈의 건조가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인공눈물을 사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인공눈물은 눈 표면을 덮어주고 보호해주는 역할을 해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날씨가 건조하거나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 바깥활동 시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눈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선글라스는 바람과 햇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바람 때문에 눈물이 나는 현상은 반드시 눈이 약해서만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는 눈의 자연스러운 보호 반응일 가능성이 큽니다. 바람이 세게 불면 눈 표면의 눈물막이 빠르게 증발하거나 자극을 받아 건조해질 수 있고, 이를 보상하기 위해 눈물샘이 더 많은 눈물을 분비해요
특별한 질환이 있는게 아닌 이상 눈의 민감도나 환경적 요인에 더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눈이 시리고 따가운 증상은 각막이 바람에 직접 노출되며 일시적으로 자극받는 결과일 수 있으며,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심하다면 개인적인 눈물 분비 반응이 다소 강하게 나타나는 것일 수도 있어요
다만, 이런 증상이 반복되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라면 몇 가지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첫째, 안구건조증이 있을 경우 바람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의 양이나 질이 부족해 눈 표면이 쉽게 자극받는 상태를 말해요. 둘째,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나 미세한 염증이 있는 경우에도 바람에 노출될 때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만약 눈을 감고 있어야 할 정도로 심하거나, 평소에도 눈이 자주 피로하거나 뻑뻑하다면 안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눈이 "약하다"기보다는 개인차와 환경 요인이 결합된 결과일 가능성이 높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필요 시 안과 진료를 보시는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