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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한코뿔소7
대견한코뿔소724.03.21

뇌사는 어떻게 판정하나요? 회복될 가능성은 없는 건가요?

나이
46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요즘 잊을 만 하면 뇌사상태 빠진 환자가 장기기증을 하고 세상을 떠났다라는 안타까운 기사가 나오는데요. 뇌사는 판정기준이 어떻게 되나요? 그리고 뇌사에 빠졌다가 회복된 사례는 없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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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뇌사는 외부자극에 대한 반응이 전혀없고, 뇌파 검사에서도 변화가 관찰되지 않으면 뇌사판정위원회에서 확인후에 진단을 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뇌가 기능을 할 수 전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회복되기는 어렵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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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뇌사는 뇌 기능이 완전히 정지된 상태로, 엄격한 판정 기준에 따라 진단됩니다. 대한민국의 경우, 2명 이상의 신경과 또는 신경외과 전문의가 각각 2회 이상 뇌사 판정을 위한 검사를 시행하고, 모든 검사 결과가 뇌사 기준에 부합해야 합니다. 뇌파 검사, 뇌간 반사 검사, 무호흡 검사 등이 시행되며, 약물 중독, 저체온증 등 다른 원인이 배제되어야 합니다.

    현재까지 의학적으로 뇌사 판정 후 회복된 사례는 보고된 바 없습니다. 뇌사 판정의 엄격성과 신중함을 고려할 때, 정확히 판정된 뇌사 상태에서 회복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다만 드물게 뇌사로 오인된 사례가 보고된 바 있어, 판정의 신중함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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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3.21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뇌사는 호흡을 관장하는 연수(뇌간)까지 기능이 멈추어서 자가 호흡조차도 없는 상태로 흔히 뇌사로 오해하시는 식물인간과는 다릅니다. 식물인간은 극적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있고 뇌사도 드물지만 회복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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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뇌사 판정은 단계적으로 확인을 통해 판정하게 되어서 간단하지는 않습니다.

    • 외부자극에 전혀 반응이 없는 깊은 혼수상태일 것

    • 자발호흡이 되살아날 수 없는 상태로 소실되었을 것

    • 두 눈의 동공이 확대·고정되어 있을 것

    • 뇌간반사가 완전히 소실되어 있을 것

    • 자발운동 ·제뇌경직 ·제피질경직 및 경련 등이 나타나지 않을 것

    • 무호흡검사 결과 자발호흡이 유발되지 않아 자발호흡이 되살아날 수 없다고 판정될 것

    다음의 상황을 모두 만족하는 경우 이후에 뇌파 검사를 통해 뇌 기능이 완전히 정지되어 있는지를

    최종 확인 후 담당 의사가 판정을 하게 됩니다. 뇌사에서 회복한 경우가 아주 드물게 있다고 하지만

    실제 완전한 뇌사였는지에 대한 논란이 있으며 국가 마다 뇌사 판정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뇌사 판정

    기준이 유한 경우, 아직 뇌 기능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뇌사 판정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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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차호정 의사입니다.

    뇌사를 판정하기 위해서 뇌사판정위원회라는 것이 있습니다.

    우선 머리 CT 상에서 뇌사가 예상되는 정도의 병변이 있어야 하며, 이런 경우 여러 신체검사와 뇌파를 통해서 정말 생체 신호가 없는 지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이런 과정이 2회에 걸쳐 진행되며, 2회 모두 이런 뇌사 판정 기준에 부합하는 경우 뇌사를 판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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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뇌사 판정은 매우 엄격한 의학적 기준과 절차를 따릅니다. 뇌사는 환자의 뇌 기능이 완전히 및 영구적으로 손실된 상태를 의미하며, 이는 환자가 자발적인 호흡 능력을 포함해 어떠한 뇌 활동도 보이지 않을 때 판정됩니다.

    먼저, 뇌사를 유발할 수 있는 명백한 원인이 있어야 합니다. 그 후, 신경학적 검사를 통해 의식의 완전한 부재, 뇌간 반사의 전반적인 소실(예: 동공 반응, 각성 반응 등), 그리고 자발적 호흡의 부재가 확인되어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일부 경우에는 뇌파검사(EEG) 또는 뇌혈류 검사와 같은 보조 검사를 시행하여 뇌 활동의 완전한 정지 또는 뇌혈류의 전반적인 중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뇌사 상태는 의학적으로 회복 불가능한 상태로 간주됩니다. 뇌사가 판정된 이후에는 회복된 사례가 의학 문헌에 보고된 바 없습니다. 이는 뇌사 판정이 매우 엄격한 기준에 따라 이루어지기 때문에, 일단 뇌사 상태로 판정되면, 뇌의 손상이 극히 심각하고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임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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