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에 걸리는 정확한 이유가 뭔가요?
여름철에 식중독이 더 자주걸린다고 하는데요....
왜 여름철에 더 자주 걸리는건가요?
식중독에 걸리게 되면 내성이 생기나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식중독은 세균, 바이러스, 독소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여름철에 식중독이 더욱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서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상온에 방치된 음식, 익히지 않는 육류, 제대로 손질이 안된 날 생선, 해산물, 가금류, 야외 활동 중 위생 관리 부족 등등... 다양한 위생관점, 기후, 자외선이 원인이 되며, 7~9월 사이에 발생률이 제일 높아요.
식중독에 걸리면 병원체에 따라서 일시적으로 변역 반응이 생길 수 있지만 대부분 특정 균에 대한 내성과 면역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습니다. 식중독은 그래서 한번 걸렸다고 해서 다음에 안걸리는 면역성이 아닙니다. 또 걸릴 수 있습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전후, 화장실 다녀와서, 다양한 물건을 만지고 나서 자주 30초씩 손을 씻습니다. 그리고 모든 음식은 최대한 익혀 드시는것이 좋습니다. 조리한 음식은 먹을 음식만 소분해서 섭취하고 나머지 요리는 최대 2시간 이내로 냉장 보관을 합니다. 열 식히고 바로 넣어두는게 더욱 안전합니다. 그리고 도마, 칼 등 목적에 맞게 개별적으로 사용하고 바로 세척을해서 교차 오염을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식생활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온도와 습도가 모두 높은 여름철에는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용이한 환경이기 때문에
다른 계절보다 더욱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식중독은 유해한 세균이나 독소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병원성 대장균 등이 원인이 됩니다. 여름철에는 식중독이 더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며, 이러한 환경에서 식품은 쉽게 부패하고,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여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식중독은 내성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핵심은 세균입니다.
세균이 잘 자라는 조건으로는 수분과 공기, 그리고 온도입니다.
수분은 수분활성도 기준 85이상이며, 어느 정도 산소가 있으면 호기성 균이 잘 자랍니다.
온도의 경우 35도에서 가장 잘 자랍니다.
물론, 균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식중독 균의 평균은 위와 같습니다.
여름철의 경우에는 온도 조건이 너무 잘 부합됩니다.
그리고, "습함"으로 인해서 잘 자라는 환경이 됩니다.
특히, 식품의 경우 수분이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균이 자라기에는 너무 최적의 환경입니다.
따라서, 여름철에 식중독 균을 조심해야합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덥더라도 항상 요리를 할 때 위생을 청결하게 하고, 열을 가하는 조리법을 사용해야 합니다.(회는 위험합니다.)
그리고 손발을 꼭 잘 씻으며, 얼음도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식중독 균에 대해서는 우리 몸에서 면역력이 생기기는 하지만 내성은 생기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