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먹을수록 눈물이 왜 많아지는 걸까요?
저 또한 20대에는 눈물이 아예 없었는데 30대 그리고 40대가 되니까
슬픈 드라마나 영화만 보더라도 눈물이 나더라고요 50대가 되면
눈물 바다가 되는건 아니지 걱정인데요 나이를 먹을수록
눈물이 많아지는 이유가 있는걸까요?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호르몬이 변화되어서 여성호르몬 수치가 올라오다보니 눈물이 더 나는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감정 조절 능력의 변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뇌의 전두엽 기능이 약화되는데, 전두엽은 감정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감정 자극에 대한 반응성이 높아지고 눈물을 참기 어려워지는 경향이 나타나는 거죠.
호르몬 변화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눈물샘 기능에 관여하는데, 갱년기 이후 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하면서 눈물 분비에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차가 존재하므로 누구나 나이 들어 눈물이 많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눈물이 너무 많이 나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다면 안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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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경우 나이를 먹을수록 남성호르몬이 줄고 여성호르몬이 증가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좀더 감성적이게 되면서 눈물도 늘게 되는것이죠.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걱정하지않으셔도 됩니다.
전혀 이상하지 않고 일반적인 증상 입니다.
호르몬 변화 때문에 그런건데요. 중년 남성은 40-50대가 되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줄어들고, 여성호르몬이 증가하면서 공격성이 줄어들고 공감 능력이 높아집니다. 이로 인해 드라마를 보며 훌쩍이거나 눈물을 흘리는 등의 감정 표현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삶의 경험이 많아 지면서 공감을 더 잘 하게 되서 그런 것 같습니다. 감수성이 예민한 편이신 것도 같고요 나이가 더 많아지면 약간 초월해서 왠만하면 눈물이 적어 질 것 같습니다.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심리적으로는 나이가 들면서 감정의 표현이 더 자연스러워지고, 삶의 경험이 많아지면서 감정에 더 쉽게 공감하게 됩니다. 젊을 때는 감정을 억누르거나 표현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나이가 들수록 자신의 감정을 더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표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삶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기억들이 감정적으로 더 민감하게 반응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슬픈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 자신의 경험이나 기억이 떠오르면서 감정적으로 더 강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생리적으로는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 변화나 신경계의 변화가 감정 조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가 나이가 들면서 변화할 수 있고, 이는 감정 반응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신경계의 변화로 인해 감정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으며, 이는 눈물이 더 쉽게 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눈물이 많아지는 현상은 여러 요인에 기인할 수 있습니다.
첫째, 인생 경험이 쌓이면서 감정적으로 더 민감해지고 공감 능력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슬픈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그 상황에 더 쉽게 감정 이입을 하게 되어 눈물이 날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신체 내 호르몬 변화가 발생하고, 이는 감정 조절에 영향을 미쳐 눈물이 더 쉽게 나오는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므로 걱정보다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거나 일상 생활에 지장이 생긴다면 정신과 전문의나 심리상담사와 같은 전문가와 상담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남성의 경우 노화로 인해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상대적으로 여성호르몬이 더 작용을 하여, 감성적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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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론) 경험이 늘어나면서, 드라마 등의 소재에
재경험? 유사경험? 으로 인한 공감이 증가하고
나이가 들면서 감정적 배설? 교류?가 감소하기 때문에
드라마로도 대리만족이 가능하기 때문일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나이가 들수록 눈물이 많아지는 이유는 감정적 변화와 호르몬의 영향이 있을 수 있겠으나 눈꺼풀과 눈물 배출로의 노화 등의 원인으로 인하여 눈물이 많아질 수도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